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오는 13일까지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시민아트밸리’ 참여 동호회 및 강사를 모집한다.
‘시민아트밸리’는 입문 단계인 생활문화 동호회에 전문 강사를 지원해, 누구나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해마다 운영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생활문화동호회 ▲생활문화강사 등 2가지다. 동호회는 부천시에 소속되거나 거주지를 두고 있는 회원 수 10명 이상 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동호회 활동 경력이 1년 미만인 신규와 2021년 시민아트밸리 선정 뒤 올해 활동 3년 차를 맞은 단체를 나눠 선발해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사 지원자는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로, 문화예술 교육기관이나 평생학습시설 등에서 강의경력을 1년 이상 갖춰야 한다.
동호회 선발 규모는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린 45개 내외 단체로, 1년 미만과 3년 차 각각 20~25개씩 선발한다. 지원 대상 동호회로 선발되면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부천생활문화축제 ‘다락(多樂)’에 참여할 수 있다. 강사 선발 규모는 제한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강사는 재단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