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회암사지박물관, 양주 역사 유물 공개 구입

2023.07.11 13:43:19

전적류·고문서·고지도·불교문화 우선 구매

 

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양주시와 관련된 역사적 유물을 대상으로 공개 구입에 나선다.

 

대상 유물은 역사·문화와 관련된 모든 유물이며, 특히 옛 양주의 역사와 관련된 전적류, 고문서, 고지도 등의 유물과 회암사지, 왕실 및 불교문화 관련 유물을 우선 구매할 예정이다.

 

신청은 개인 소장자나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으로, 양주시청 및 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박물관으로 등기우편을 보내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물 구입 공고 기간은 7월 30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및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와 회암사지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회암사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유물 구입을 통해 경기북부의 본가인 양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재를 발굴하여 연구, 전시, 교육,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니, 유물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양주시는 서울북부 4개구(강북, 도봉, 노원, 중랑) 및 경기북부 4개시(의정부, 동두천, 남양주, 구리)의 본가로 온릉(유네스코 세계유산), 양주 회암사지, 양주 대모산성, 양주 관아지, 고구려 유적 등 다양한 문화 자산이 풍부한 도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호민 기자 kkk406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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