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산업단지 주민상생 협력반 전격 운영

2023.07.20 13:14:44

은남산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운영반 투입

 

양주시가 성공적인 은남산단·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준공을 위한 주민상생 이전협력반을 운영한다.

 

이에 시는 20일부터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조속한 입주기업 투자 유치 및 지역주민과 소통을 위해 양주시·경기주택도시공사·시공사 합동으로 보상완료 주민에 대한 이전협력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약 30만평)규모와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21만8000㎡(약 6.6만평)규모로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전 협력반은 협의보상 대상자의 자진철거 기한을 고려해 지난달부터 정기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자진철거 미이행 사유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행정업무 등 지원이 가능한 사항 등을 검토하여 조속한 이전을 통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사업시행자와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대면 소통을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허위정보를 수정하고 지역주민들의 사업이해도를 높여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이외 이전이 완료된 지역의 슬럼화 방지와 수해 피해 방지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하여 주기적 순찰활동과 지역주민의 사업에 대한 적극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행자와 시민의 반목이 아닌 상생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적극 협력하여 사업추진의 밑거름이 되는 협력반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호민 기자 kkk406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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