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권역 4개 지자체와 종합장사시설 양해각서(MOU) 체결

2023.09.26 13:33:47 9면

양주시, 의정부시,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참여

 

양주시가 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해 양주권역 인근 4개 시가 모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식에는 양주시 박성남 부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남양주시 이석범 부시장, 의정부시 김재훈 부시장, 동두천시 박상덕 부시장과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으로 양주를 포함한 4개 시에서는 장사시설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 국·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하고, 실무협의체를 통해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하게 된다.

 

양주시 박성남 부시장은 “종합장사시설은 경기 동북부에 꼭 필요한 기반 시설로 5개 시가 협조·단결하여 사업의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화장시설이 전무한 경기 동북부 지역주민들이 원정화장, 고액 화장비용 등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화장수요 증가, 참여 지자체 예산분담, 공동형 추진 국비우선 지원 등을 사유로 인근 지자체와 공동형 추진을 결정하고 4개 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호민 기자 kkk406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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