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센터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동탄복합문화센터 일대에서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 워크숍 ‘말랑말랑하고 단단한 LAMP 시즌3: 도둑맞은 편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말랑말랑하고 단단한 LAMP’ 시즌1, 2는 지난 2년 간 경기문화재단에서 인기리에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에 진행되는 시즌3 ‘도둑맞은 편지’는 화성시 지역 예술가들을 만난다. 몰입을 잃어버린 몸의 회복 워크숍으로 산만해진 시대에 저항하고 넘쳐나는 데이터 문제를 진단한다.
이번 워크숍은 웜업 2세션, 워크숍 4세션, 네트워킹 2세션 총 8세션으로 진행된다. 바디퍼커션, 날달걀 세우기, 체스 점술, 불꽃 도미노, 낭독극 등이 준비돼 있다. 워크숍 이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위한 1:1 전문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3 화성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 워크숍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0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일자별로 30명씩 신청 가능하고, 전체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