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 추진하는 ‘로컬100’ 에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과 양주별산대놀이가 선정됐다.
‘로컬100’ 은 문체부가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229개 지자체와 국민발굴단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지역문화 명소 58개,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을 선정했다.
경기도에서 총 13곳이 선정됐으며 이례적으로 양주시에서는 장욱진 미술관과 양주별산대 2곳이 선정됐다.
장욱진 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대표적 작가인 장욱진의 작품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외관과 맑고 깨끗한 장흥계곡이 흐르는 조각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양주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장욱진 미술관과 양주별산대놀이는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2년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