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센터장 강경식, 이하 센터)가 FTA 활용을 넘어 수출입 통상 분야 전체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29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된 아마존‧큐텐‧쇼피‧라자다 등 소비재 기업 대상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과 비관세장벽의 첫 관문인 해외인증 지원사업, 글로벌 공급망을 사전 준비할 수 있는 GVC 지원사업과 함께 전년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탄소국경세(ESG포함)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무역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대응 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탄소국경세, 디지털 통상, IPEF, 국제공급망(GVC) 문제, 비관세장벽(해외인증) 등 신통상 이슈에 대해 기업에 최신 동향과 대응 방향을 안내해 수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의견 수렴 및 통상 애로 해소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 16일 타결된 IPEF에 선제 대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안산 호텔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환율 전망과 IPEF 대응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FTA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경기도 소재 기업들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FTA 활용 이해도와 전문성을 향상하고 다변화하는 글로벌 통상 이슈에 대해 기업들이 신속히 대응해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