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한 해 동안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사업의 성과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3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사업 및 정책실행연구회 성과 나눔'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융·프·라'는 다양한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쌓아가는 창의융합체험이다.
융·프·라 참석자들은 각 기관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내년 사업 내실화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상호 평가하는 토의를 진행했다.
토의에서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학습한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양한 창의융합체험을 운영하기 위해 유관기관, 학교, 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번 행사에는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관, 참여 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상상과 도전으로 체험의 틀을 뛰어넘은 다양한 창의융합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