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김동식 목사 구명 대책 토론회 개최

2005.01.05 00:00:00

김문수, "대장 수술…사망 가능 배제 못해"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부천 소사)은 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북한으로 납치된 김동식 목사의 구명대책을 마련키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엔 박근혜 대표와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사무총장, 고경빈 통일부 사회문화국장 등이 참석하는 등 이준규 외교부 재외국민 영사국장과 이영렬 법무부 검찰4과장, 니시오카 쓰또무 동경 기독교대학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니시오카 교수는 북한에 납치당한 일본인을 구출키 위한 전일본 협의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선 지난 2000년 1월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된 김동식 목사의 납치 경위와 정부, 민간차원의 김 목사 구명노력 현황, 향후대책 등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지난 12월 20일 김동식 목사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이상득 의원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키도 했다.
이와 관련 김문수 의원은 5일 "김 목사 구명노력에 나서곤 있지만 김 목사가 대장 수술을 받은 뒤 장기교체를 정기적으로 해야 하나 북한에서 이를 배려했을 가능성이 낮다"며 "김 목사가 사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말했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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