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개최지는 인천’…정상회의 필요성·적합성 토론회 개최

2024.06.11 17:12:26 인천 1면

APEC 인천 개최 당위성, 도시·운영여건, 지역발전 기여도 등 발표
‘2025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인천’ 최종 결론…6월 최종 결과

인천시가 11일 APEC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정상회의 필요성과 적합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민·관·산·학 단체 소속 참석자들이 모여 APEC 정상회의 개최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 좌장은 한국 APEC학회 사무국장인 손기윤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가 맡았다.

 

첫 순서는 김동원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단장이 ‘왜 APEC은 인천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을 비롯해 김용희 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특위위원장, 박종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유영석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진흥실장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2025 APEC 인천 개최 당위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여건 및 운영여건, 국가발전 및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세부 주제로 발표했다.

 

자유토론까지 진행한 뒤 참석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인천’이라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

 

이날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된다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브랜드 상승과 시민 자긍심 제고, 세계적인 바이오·반도체 기업과 APEC 회원국 간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확장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인천에서의 APEC 정상회의 개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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