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의료기관 협약 체결 후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오른쪽)과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왼쪽)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4/art_17181509708633_2729de.jpg)
수원시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란자 시 복지여성국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 등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급여서비스다.
시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장기 입원자의 퇴원 후 케어플랜(돌봄계획)을 수립하고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찾아가는 재택의료사업과 연계해 재가 의료급여사업 대상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가 의료급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