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구축

2024.06.17 17:19:52

과기부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 사업자 선정

 

NH농협은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에서 공고한 '2024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1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KISA가 전담하고 과기부가 지원하는 '2024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은 블록체인 활용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농협은행(주관기업)은 비디젠(참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당 플랫폼에서 조각투자사업자들이 토큰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해당 플랫폼이 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STO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바로 상용화할 수 있는 수준의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과기부 및 KISA 사업에 선정돼 선제적으로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토큰증권 관련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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