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헤리티지 캠페인 후속 영상 공개

2024.07.07 12:58:56

100주년 미래 프로젝트 고객 댓글 활용해 제작

 

현대건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헤리티지 캠페인 후속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창립77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헤리티지 캠페인 'HYUNDAI E&C's WAY: The Greatest Challenge'의 후속으로 고객들의 댓글 이벤트인 '현대건설 미래뉴스'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을 지난 5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 본편과 숏츠 영상은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84만 회를 돌파하고, SNS 채널에는 1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큰 반응을 얻었다. 특히,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47년 현대건설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는 이벤트에는 '해저터널로 세계 여행', '하늘길 고속도로 착공', '해저도시 완공' 등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고객들의 상상력을 실현하기 위해 최첨단 AI 기술을 도입했다. 총 1543개의 댓글 중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선정하여 별도의 촬영이나 녹음 없이 이미지 제작부터 내레이션까지 AI를 활용해 완성했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켰으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AI로 제작된 영상에는 총 10개의 아이디어가 담겨 있다. 화성 정주영 연구기지, 주거 복합 우주정거장, 지구-화성 하이퍼루프, 공중 테마파크, 해저 아파트, 스마트 에코시티, 심해 엘리베이터 등 현실을 뛰어넘는 미래 사회를 구현한 이미지들은 현대건설의 끝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헤리티지 캠페인을 통해 창업주의 이념을 다시 조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까지 이어갈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설산업이 바꿔갈 미래 풍경과 기대감을 반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