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부터 고급 식재료까지"...도내 백화점, 초복 보양식 대전

2024.07.14 14:00:24 4면

삼계탕 재료부터 전복, 장어 등 다양한 상품 선봬

 

15일 초복을 맞아 도내 백화점들이 열띤 보양식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고물가 속 집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삼계탕 밀키트부터 장어, 전복 등 고급 식재료까지 다양한 보양식을 선보인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 광교점과 AK플라자 수원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에서 다양한 보양식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갤러리아 광교점에서는 6200원짜리 참프레 영계백숙을 4300원에, 활전복 10미도 기존 72000원에서 49800원으로 판매한다. 또한, 보쌈삼계탕 재료와 찹쌀 1kg을 7000원에, 깐마늘(200g)과 삼계용 수삼을 각각 2680원, 2980원에 판매한다.


AK플라자 수원점에서는 여름철 과일과 생닭을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 체리(500g) 9900원, 참외(9개) 4900원에 특가 판매하며, 청정원 사골곰탕(300g) 700원, 동원 양반 수라 통다리 삼계탕(460g) 2980원, 하림 영계 생닭 500g을 300수 한정으로 49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여수와 고흥 연안바다에서 잡은 제철 갯장어와 깨끗한 수질의 양어장에서 1년간 건강하게 키운 민물장어, 전남 완도에서 건강하게 키운 kg당 7~8미 사이즈의 전복을 특가로 판매한다. 갯장어 3만 9000원(500g/1팩), 민물장어 1만 6800원(1미), 전복 1만 9800원(대/3미/1팩) 등이다. 이 외에도 자두(500g) 3000원, 멜론(1수) 5000원, 수입체리(500g) 5000원, 삼겹살(500g) 7500원, 백숙용 닭(1수)을 3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역시 축산, 농산, 수산 등 초복 인기 상품군에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찜갈비, 불고기, 국거리, 양지, 사태 등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삼계탕용 영계, 토종닭, 백숙닭 등을 초복 맞이 특가로 선보인다.

 

완도군 어가와 협력한 롯데백화점 단독 전복 특가전도 진행한다. 전복 중에서도 최우수품으로 불리는 ‘특대 활전복’ 약 4~5톤을 직소싱해 특가로 판매한다. 수박과 복숭아도 15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 백화점 관계자는 "초복을 맞이해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보양식 대전을 개최 중"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보양식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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