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00세 건강실은 지난 10월 5일 상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10회 생태하천 학습문화 한마당’ 축제 건강부스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100세 건강실은 백송마을 사잇길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측정에 따른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싱겁게 먹기 운동을 위한 염도계 대여 사업 안내도 병행했다.
행사장에는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기본 검사에 따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상담을 받았다.
한 시민은 “행사에 참여하러 왔다가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현재 부천시 100세 건강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한 검사(혈압, 혈당, 체성분(비만도) 분석 등)와 상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 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개안 및 인공 무릎관절 수술·의료비 지원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민이 다양한 장소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건강증진과 100세건강실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