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19일 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도내 소속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지역 대표로 출전한 학생들은 창의적인 생각과 실력을 입증하며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다.
대회 최고상인 대상에는 청심국제고 스텔스(Stealth) 팀이, 최우수상에는 기독교 혁신 아이티(IT) 대안학교(WMS)가, 장려상으로는 안중중,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기독교 혁신 아이티 대안학교 등 모두 6개교 팀이 수상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창업경진대회, 창업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도교육청은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과 혁신적 사고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성진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창의적 열정과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에 걸맞은 창의 융합형 인재로 키우기 위해 창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