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고객 보호를 위해 유통업계 최초로 ‘안심마크’를 도입했다. 이제 쿠팡 고객들은 문자 메시지에 표시된 안심마크를 통해 쿠팡 공식 문자인지 쉽게 확인하고 스미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쿠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력하여 안심마크 도입을 추진했다. 안심마크는 쿠팡 로고와 함께 표시되며, KISA가 지정한 기관만 사용할 수 있어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최근 스미싱 범죄가 지능화되면서 쿠팡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가 급증했다. 쿠팡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심마크 도입을 결정하고, 고객의 안전한 온라인 쇼핑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안심마크 도입으로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쿠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