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설 앞두고 중소기업에 15.1조 금융지원

2025.01.06 16:13:03

 

신한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일시적 자금마련이 필요하거나 자금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15조 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다음 달 14일까지 총 15조 1000억 원(신규 6조 1000억 원, 만기연장 9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내 10억 원까지의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시 원금 일부상환 조건없는 만기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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