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2025 화성오산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성황리에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40교와 중학교 23교 등 총 63교 87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2025 화성오산 교육장배 육상대회'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었으며,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운영 종목으로는 80m, 100m, 400m, 800m, 4×100m 릴레이 등 트랙 5종목과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필드 3종목이 포함되었으며, 각 종목의 입상 학생들에게는 개인상장과 메달이 수여되었다.

또한, 종합 점수제를 적용하여 학교별 종합상을 시상하여 학교 단위의 성취감을 높였다. 초등부에서는 푸른초등학교가 남·여 모두 종합우승을 차지하였고, 중등부에서는 매홀중학교가 남학생 종합우승, 송린중학교가 여학생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학생 중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4월 8일(화)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5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되어 경기도 내 우수 학생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육상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 학교 체육활동 시간에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활동을 활성화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즐거운 체육활동을 위해 다양한 학교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