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예인(고양 주엽고)이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최예인은 24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252.3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252.0점)을 경신하며 패권을 안았다.
2위는 최가혜(경북체고·251.6점), 3위는 이승희(광주체고·230.9점)가 차지했다.
본선에서 627.5점을 마크하며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안착한 최예인은 결선에서 뛰어난 사격 실력을 뽐내며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일부 속사권총 개인전에서는 조영재(경기도청)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영재는 본선에서 586.0점을 기록하고 결선에오른 뒤 31점을 쏴 송종호(IBK기업은행·35점)에 뒤져 준우승했다.
또 조영재, 장진혁, 박정이로 팀을 꾸린 경기도청은 남일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1676점으로 노원구청(1741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