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이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중견단체 판로지원사업 '노는예술' 워크숍 참여단체를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노는예술'은 중견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교육 기획에 접목해 새로운 사회적 수요처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단체 고유의 콘텐츠를 ESG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커톤 방식의 워크숍이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소재 문화예술교육 민간단체로 설립 3년 이상이거나 공공지원사업 선정 경력 3회 이상을 보유한 중견 단체다. 주요 구성원 2인 이상이 3년 이상 문화예술교육 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워크숍은 7월 17일 고양 일산 문화예술창작소(북부권), 7월 18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남부권)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해커톤 방식으로 기획안을 발전시킨 뒤 과제물 심사를 거쳐 약 10개 내외의 우수단체가 선정된다.
우수단체는 7월 22일 발표, 선정된 단체에는 정액 활동지원금 200만 원, 포트폴리오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피칭데이 참여, 수요처 부스 운영, 수요처 1:1 매칭 공모사업 참여 자격 및 매칭 지원금(최대 600만 원) 등이 제공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노는예술'은 중견 단체들이 축적해온 콘텐츠를 사회적 가치와 접목해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할 기회"라며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술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