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루쌀(바로미2) 모내기 작업 완료

2025.07.06 16:15:57

                                     

양평군은 지난 6월23일부터 7월1일까지 9일간 가루쌀 시범단지에 모내기 작업을 적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정부의 벼 재배 면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가루쌀 시범단지를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14농가 참여해 11.7ha의 면적에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이앙된 가루쌀의 품종은 '바로미2'로, 이앙 적기는 6월말부터 7월초이다. 이 시기에 이앙할수 경우 수발아 발생을 최소화하고 수확량을 증대시킬수 있다. 특히 가루쌀 재배는 생육기간이 짧아 만기 이앙이 가능해 동계작물과 이모작에 용이하며 이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양평군은 가루쌀 시범단지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육묘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목적으로 3,900판의 육묘상자를 공급했으며 가루쌀 컨설팅 사업을 통해 영농 교육및 현장 견학을 실시해 농가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루쌀은 밀 후작물로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밀 후작물로 이모작함으로써 소득향상이 가능하다"며 "가루쌀 재배로 벼의 적정 생산과 밀 이모작 작부쳬계 도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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