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제3땅굴에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

2025.11.20 14:44:42 8면

방문객 사용한 안전모 살균 건조 제공

파주도시관광공사 DMZ 평화관광 대표 명소인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추어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김은섭 기자 topi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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