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 남양주시가 원도심과 신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녹지축 구축을 위해 '남양주 도시숲 조성사업'과 '황금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왕숙신도시 조성에 따른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과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에 따른 대체녹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대규모 도시숲과 생활권 근린공원을 연결해 도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세대와 공간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143만㎡ 규모 ‘남양주 도시숲’ 조성… 원도심·신도시 통합 녹지공간 마련
왕숙신도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추진되는 '남양주 도시숲 조성사업'은 진건읍 사능천 일원을 포함한 4개소, 총 143만 7천㎡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한다.
이곳에는 휴식·여가 기능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선다. 원도심과 왕숙신도시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녹색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공원계획 수립,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8년 토지보상 및 공사 착수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빠르면 2029년말쯤 완료 목표로 추진된다.
◇황금산 근린공원, 시민 체험형 녹색공간으로 조성
'황금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지금동 황금산 일원 15만 1천㎡ 부지에서 추진된다.
공공캠핑장과 맨발길 등 시민 참여형·체험형 시설을 갖춘 근린공원을 조성해, 상대적으로 공원이 부족한 다산동 원도심에 휴식과 체험이 결합된 생활밀착형 녹지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2026년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7년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2029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6일 다산2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황금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그린네트워크’ 완성
시는 두 사업을 통해 대규모 도시숲과 생활권 근린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원도심과 신도시 간 공간적·문화적 단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민 맞춤형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녹지축을 중심으로 한 문화·생활권 통합을 실현하고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누리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녹색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