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대표축제인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202~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안전사고·쓰레기가 없는 ‘3無 축제’로 추진한다.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음식사진·가격·원산지를 표시해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원하는 메뉴와 가격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는 해양수산부 주관 제29회 전국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수도권 최고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전곡항 일원에서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콘셉트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양 도시로서의 매력을 돋보일 수 있는 요트·보트·유람선 등 해상 승선 체험과 펀 보트, 수상자전거 등 해양 레저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과 문화 행사가 운영된다. 아울러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과 야간 EDM 페스티벌 개최 등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던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요트·유람선 밤배 승선, 불꽃놀이, 이색요트 꾸미기 대회 등으로 색색의 배로 밤바다를 화려하게 장식할
2024 화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마루’ 축제가 시작됐다. 지난 18일 동탄센트럴파크 농구장에서 가진 개막식은 ‘환경’을 테마로 ‘청소년이 그린(Green)축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오는 7월27일, 10월 26일 총 3회로 진행한다. 2011년 ‘청소년의 푸른하늘’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청마루는 올해 14년째를 맞았다. 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청소년들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기후위기와 환경, 사회적 협력 등 ESG의 가치실현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난타, 태권도, 밴드 등 청소년 및 재능기부공연과 다양한 환경체험부스도 준비했다. 특히 환경체험부스는 화성시환경운동연합, 꿈드림, 청소년동아리 등 지역사회 연계기관 및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했다. 그린(Green)포토존, 비건디저트, 리필스테이션, 텀블러이벤트 등 환경을 생각한 이벤트와 리사이클링과 친환경물품으로 진행, 참가자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참여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화성시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워터페스티벌, 가을 축제 폐막식 등 회차별 다양한 구성으로 청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시의 정책은 어떨까?" 화성시가 지난 18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3차 정책제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의원 60여 명과 퍼실리테이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아동권리 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 1부에서는 의제와 관련한 자료조사 결과 공유와 제안할 정책을 보완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제안된 정책에 대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자문도 들었다. 2부는 아동권리 실천 활동을 위해 환경·교육·복지·문화 등 4개 상임위별로 아동권리홍보 피켓 만들기, 시민 의견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아동의원들은 시가 지난해 10월 개설한 생애주기별 아동복지 정보플랫폼인 ‘화성아이사랑키움’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며 아동의원으로서 화성시 아동복지사업에 대해 논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아동의 권리를 위해 앞으로 아동의원이 제안해 주실 정책들이 기대된다”며 “아동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의원 5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 펼치겠습니다" 하은호 군포시장(사진)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024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의 문을 연다. 이동시장실은 관내 최근 개관한 시설을 시장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들에게 올해 시정 목표와 시설 운영계획을 설명한다. 또 일상 제안부터 시정 현안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및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하 시장의 역점 시책 중 하나인로 지난해에는 12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군포시가족센터 ▲산본도서관(여유당) ▲그림책꿈마루 ▲청년공간 플라잉(구 I-CAN플랫폼) ▲송정복합체육센터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을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외에도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는 지난 17일 '화성시 대중교통 연구회’,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 ,'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의 4개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용역사의 추진 방향 및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했다. '화성시 대중교통 연구회'는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김상균 대표의원,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이 담당하고 있다. 이어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유재호 대표의원,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이 맡았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해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술・교육 등 화성시 주요 정책과 연계방안 연구목적으로 배현경 대표의원,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다. 마지막으로 ‘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는 화성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재단의 합리적인 제도 업무절차 발굴을 위한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사회복지, 문화, 감사, 관광 등의 분야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화성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있는 시민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재단은 조직 외부에서 독립적 시각과 기준으로 문화예술 행정의 제도 개선 및 부패 취약 분야를 평가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재단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의 모니터링 및 이에 대한 의견 표명,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에 대한 감시 및 평가, 그 밖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위촉되신 청렴시민감사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분들인 만큼 앞으로 감사관의 의견을 경청해 재단의 반부패 청렴 정책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정점검단 최종회의가 지난 16일 경부직선화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열렸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동탄 JCT~기흥동탄 IC 4.7km 구간을 직선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구간 중 동탄 1 . 2신도시를 남북으로 가러지르는 구간 중 동탄역 인근 서울 방향 1.2km구간의 지하 구간 지상부에 공원과 광역환승시설이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동탄1·2 신도시가 동탄터널 상부를 통해 이어지면서 동탄신도시가 하나로 연결되는 발판이 마련됐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2022년 완료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음터널 규모, 내연 및 내화설비 등 설계 협의에 따른 공사 지연됐다 이에 시민 불편이 야기되자 시민이 함께하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같은 해 3월 구성했다. 공정점검단은 현재까지 10번의 회의를 열어 직선화구간, 지하화구간 상부 동서연결도로, 임시보행차로 등 현안 해결에 대해서도 LH, 한국도로공사 등과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과 더불어 동서연결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동탄1과 동탄2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개통 예정인 동서연결도로도 적기 추진 될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을 아우르는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방안'에 팔을 걷어 붙였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인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신경원, 연구의원 이길호․박상현)는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최근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이 연구 용역의 진행은 자치와 의회 연구소가 담당하며, 군포지역 내 2개 전통시장과 10개 골목상권 등 14개 상권의 협조를 받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관 연구단체와 용역사는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7일과 14일 지역 상권 대표 등을 초빙해 간담회를 운영하며, 설문 문항 수립부터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신경원 대표의원은 “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만족도,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의 개선 및 대안 발굴 필요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 우선순위 체감도 등을 지역 상인들에게 직접 듣고 실효성 높은 정책 대안을 마련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의 용역 결과가 도출되면, 사안에 따라 관련
화성시의회는 16일 튀르키예 악사라이 시와 우호도시 협약식을 체결했다. 두 시의 교류는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 권한 확대 기조의 일환으로 화성시의회가 독자적으로 해외 교류협력을 논의해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이 악사라이 시는 에브렌 딘체르 시장을 비롯해 타이푼 첼릭 부시장, 무니르 오우즈 보좌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지난해 11월 화성시의회가 악사라이 시를 방문해 상호 교류협력 및 우호관계 체결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시는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지역 간 협력관계 강화 ▲공통의 지역 현안에 대해 정보 공유를 통한 양 지역 발전 촉진 ▲양 지역 홍보를 위해 상호 대표 행사 및 축제에 대표단 초청·파견 등을 약속했다. 김경희 의장은 “오늘의 협약식을 계기로 더 자주 얼굴 보며 인사할 수 있는 두 시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한다.. 앞으로 두 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 서로 상생ㆍ협력하는 우호도시로 함께 굳건히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악사라이 에브렌 딘체
전용기 국회의원이 동탄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교통분야를 담당하는 국토부 백원국 2 차관을 비롯해 관계자들과 만나 동탄 1 신도시 교통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 교통 개선 대책을 요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동탄 ~ 인덕원선 조기 개통 ▲GTX-A 전 노선 조기 개통 ▲GTX-C 연장 ▲서동탄역 ~ 동탄역간 1 호선 연장 구간 내 ‘ 솔빛나루역 ’ 신설 ▲동탄 ~ 서울간 광역 버스 확충 문제 등을 논의했다 . 이에 국토부는 동인선과 관련해 동탄 구간인 12 공구의 경우 올해 6월께 실착공을 예정하고 있고 , GTX-A 경우 시기별로 삼성역 무정차 운행 · 삼성역 임시 개통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 의원은 전했다. 전용기 의원은 현재 GTX-A 실제 이용률이 예상치의 42.9% 수준에 불과한 것과 관련해서도 “동탄·반월 주민이 동탄역을 가려면 30~40 분 이상 걸리는데 누가 타러 가겠느냐 , 그럴 시간에 광역버스를 이용하고 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GTX-A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탄역 중심으로 연계 교통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솔빛나루역 신설과 관련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