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와 ㈜에스마리나가 마리나 산업의 기술 발전 및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U공사는 전곡항 마리나의 노후 페데스탈 설비를 해외 수입 제품에서 에스마리나가 제작한 국산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과 판로 확대, 비용 절감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에스마리나 서영태 대표이사는 "IoT 기술을 활용한 페데스탈 설비는 수도와 전기의 원격 검침 및 제어가 가능하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마리나 통합 운영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라며 “화성도시공사의 성과공유 업무협약이 양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전곡항 마리나를 이용하는 시민 편익과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선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유능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이익을 공유해상호 동반 성장에 앞장서겠다"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13일 현대인의 전자기기 이용 트랜드에 맞춘 ‘보이는 ARS 전화(142211)와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한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 접수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자송달제도는 종이 고지서 대신 간편결제 앱(카카오, 네이버 등), 위택스, 금융 앱 등을 통해 전자형태로 고지서를 송달받는 방법이다. 신청은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개인분), 등록면허세(면허)이며 신청한 날의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6월 자동차세 고지서를 전자고지서로 받기를 원한다면 5월 말까지 아래 방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자송달 신청 시 1건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고, 자동이체 시 500원이 추가 공제된다. 공제 혜택뿐만 아니라 고지서를 모바일로 정확하게 송달받고 one-stop으로 확인, 납부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자송달이 활성화되면 등기·일반우편의 낮은 송달률 개선과 우편함 보관 시 발생될 수 있는 분실·개인정보 유출을 사전 차단할 수 있으며 종이 고지서 미생산에 따른 탄소 절감도 실천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광역철도 확충에 주력 중인 100만 대도시 화성시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앞서 경기도를 포함한 5개 기관은 4개 지자체의 교통문제에 공감하고 철도 공급을 통한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2023년 2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정 시장을 포함한 4개 지자체장은 이날 공동 건의를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의 첫 단계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을 포함한 수원, 용인, 성남은 인구 400만을 상회하고 반도체, IT산업 등 첨단산업체가 위치한 대한민국 핵심도시이나, 경부축 교통시설의 포화가 심각한 만큼 시민들의 편리하고 빠른 이동을 위한 철도시설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화성시는 사업노선 주변으로 3기 신도시가 건설될 예정이고, 평균 연령이
지난 11일 화성시 향남읍 소재 평원공원에서 열린 ‘모두 다(多) 향남’을 주제로 한 제2회 발안만세 축제가 열렸다. 발안만세 축제는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좋은 기운 안에 아동, 노인, 이주민 등 다양한 지역 주민과 함께 서로 힘을 얻는다는‘주민이 만(萬)들어가는 세(勢)상’을 주제로 개최됐다. 축제는 뮤지컬 공연(함께 외쳐라! 모두 다 함께 만세!!), 사생대회 시상식,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장터 수익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스 운영 및 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이용운, 송선영, 최은희의원과 화성시남부종합사회 복지관 관계자,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장, 노진리 경로당 등 지역 주민 등 약 1,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독립운동으로 뜨거웠던 향남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행사인 제2회 발안만세 축제를 마련해 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역사의 의미가 담긴 뜻 깊은 축제이니만큼, 오늘은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2025년 특례시 도약을 앞둔 화성시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1부 사전 경기 9개 종목 중 수영, 검도, 탁구, 소프트테니스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대회 초반부터 선두를 지켰다. 또한 지난 9일부터 진행된 본 경기 17개 종목에서도 승세를 이어가 축구, 탁구, 골프, 사격 등의 종목에서 우승하며 총점 32,654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정명근 시장은 “올해 화성시는 2027년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예에 이어 이번 도민체전 종합우승으로 겹경사를 맞게 됐다”며 “이는 지난해 인구 100만을 달성하며 특례시 진입을 앞둔 화성시가 가진 ‘스포츠 특례시’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화성시는 탁구부 및 장애인 축구부를 창단 하는 등 그간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 화성시를 넘어 전국의 체육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화성시 스포츠데이 조례’제정을 통
장애인분들의 성장과 희망의 공간인 화성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가 문을 열었다.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대학의 좌측동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난간 설치 ▲점자블럭 설치 ▲휠체어 출입 가능 폭을 확보한 출입문 설치 및 엘리베이터 증축 등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을 적용했다. 센터는 학습실, 댄스 연습실, 작품 전시실, 사무실, 상담실, 북카페로 구성됐다. 시는 향후 센터에서 꽃꽂이, 라인댄스, 숲 체험 프로그램, 장애인 작품기획전시 운영 등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0일 가진 개소식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평생학습 관계자, 장애인 복지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지난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으로 운영 중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현판식도 함께 진행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도할 화성시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 운영해 화성시 장애인분들의 성장과 희망의 공간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과 이용운 의원이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참석해 화성시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번 개회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환영 공연,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대표 선서 및 선서문 전달, 주제공연(1막: 하나된 경기, 더 큰 파주로, 2막: 더 큰 평화의 시작)에 이어 성화 점화, 드론 라이트 쇼, 식후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11일까지 3일간 31개 시·군 1만 1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등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화성시는 육상, 야구, 보디빌딩, 댄스스포츠 등 27개 종목에 선수 322명이 출전했으며, , 지난 제69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주택관리공단이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전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이날 군포시립주몽어린이집 등과 함께 단지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양말, 떡나눔 행사를 가졌다. 또 오래된 밥솥을 사용하고 계신 독거어르신 7세대 가정에 새로운 전기밥솥을 전달했다. 전기밥솥과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 한분은 "어버이날이면 항상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위로를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고 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전통적인 효 사상의 미덕을 기리며, 어른 봉양과 효사상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산본주몽1단지 김민규 관리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을음 전할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관내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포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모았다. 군포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복지공동체 구축 연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관, 민·민이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지역사회문제에 신속 대응,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공공과 민간 48개 기관이 서로 협력할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 했다. 시는 지난해 제9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 2월에는 5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조직해 협력구조 기반을 다졌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마을 곳곳을 찾아가는 협력 체계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위원들은 ‘시민이 행복한 가치 있는 도시 군포! 우리는 군포에 살아요!’ 피켓 퍼포먼스를 하며 두텁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더 두텁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화성소방서는 지난 9일 수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수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번 협약식은 상호협력 및 상호지원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한 화성시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서 관계자들과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소방방재 학술 및 정보 교류 ▲화성시의 재난구호와 관련한 네트워크 구축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교육훈련과 관련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공동개발을 위한 교류 ▲소방·안전분야 인재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 등을 담겨 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수원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 기회가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인적역량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