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쇼가 오는 11월 새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16일 시에 따르면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는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 ‘더루나’와 높이 40m의 분수, 레이저, 특수 조명과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제공하는 단순한 음악분수를 넘어선 화성시의 랜드마크이다. 루나분수는 지난 2019년 ‘루나쇼’와 2023년 ‘올푸쇼’·‘토보쇼’에서 여러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로 철학적·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갖춘 콘텐츠를 선보이며 화성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시는 도시 속의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루나분수의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올해 루나분수 신규 콘텐츠로 루나분수 메인쇼 2편과 음악분수 콘텐츠 12곡을 새롭게 개발한다. 특히 지난해 ‘토보쇼’ 개발 시 기존 ‘루나쇼’와 캐릭터 연계성이 아쉬웠다는 시민 의견 반영을 적극 검토해, 화성시 공식 마스코트인 ‘코리요’를 활용해 오직 화성시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다. 또한 음악분수 기존 13곡에 더해 대중적이고 분수, 조명과 조화를 이뤄 다
군포시가 소공인 시제품 제작 지원 나선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소공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사업화(초기 상용화 단계 / 제품 고도화 단계) 비용을 지원하는‘시제품제작 지원사업’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신규제품 개발 및 기존제품의 성능향상 등 단계별 맞춤형 사업화 지원으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군포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외부 전문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생산 제품의 양산체계 마련 및 상용화 진입(도판, 회로 등)을 지원하며 그밖에도 기존 제품의 기능 추가 및 성능향상 업그레이드 지원(디자인, 편의성, 기능 등) 등 사업화 비용도 지원한다. 접수기한은 이달 말까지이며 지원사업 신청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 → 알림마당 → 해당 사업공고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지난 15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같이 가족어울림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세계의 날과 가족의날'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군포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해 축제를 빚냈다. 레인보우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정책에 기여한 6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이 참여한 좋은부모되기운동 선서로 이어져 가정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13개의 다양한 공연과 가족명랑운동회, 24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간의 유대를 쌓는 시간과 함께 다른 가족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간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바쁜 일상 속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시간을 이 자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 다양해지는 가족의 모습들 속에 소외된 가족이 없도록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우리 군포시가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화성시가 소아청소년에 대한 야간 및 휴일에도 원활히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로 진료를 시작한다. 이는 소아청소년 진료기관이 전문 인력 채용 및 운용, 체력 유지 등의 문제로 야간 진료기관 지정을 기피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정 진료기관은 시가 운영비를 지원해준다. 시는 현재 의료기관 4개소를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운영 중이다. 서남부권에서는 봉담읍 소재 웰봄비에프소아청소년과의원이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되어 평일 오전8시부터 밤9시까지, 휴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 중이다. 동부권에서는 병점소재 굿모닝소아청소년과의원이 휴일에는 오전10시부터 저녁 6시(일부 요일 격주 운영)까지 야간운영중이다. 동탄권역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동탄성모병원, 베스트아이들병원 2개소와 동탄플러스약국, 윤약국이 밤에도 불을 밝히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제도다. 이들 기관은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휴일은 동탄성모병원은 오후 6시, 베스트아이들병원은 오후 10시까지 365일 운영 중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픈 아이들을 위해 야간과 휴일
화성FC가 오는 26일 화성시 비봉습지체육공원에서 개최하는 화성FC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참가팀을 모집한다. 대화방식은 7세,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5~6학년 각각 6개 팀 (1팀은 10명 이상)으로 총 48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 소재 유소년 클럽이면 참가 할 수 있다. 풀리그 &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 팀당 최소 4경기를 치를 수 있다. 참가팀은 전후반 구분 없이 15분 경기를 치르고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선착순 모집으로 반드시 KFA에 등록되지 않은 취미반 선수로만 참가하여야 하며, 모든 참가팀에게는 축구공 3개가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트로피가 증정될 예정이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축구를 좋아하는 지역 유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면서 " 스포츠를 통해 지역 사회의 미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건강한 인성과 체력을 기를 수 있는 페스티벌에 꿈과 희망이 가득한 유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다원이음터본부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사업 체계화를 위해 수원대학교 문화예술융합대학과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기관 간에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이음터 특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동탄다원이음터본부는 이번 전문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 지역사회 공연예술·미디어 분야의 활성화(합동공연, 프로그램 교류, 시설대관 및 물품대여, 홍보연계, 사업자문 등)▲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을 담고 있다. 이날 김석범 수원대 융합문화예술대학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원대학교와 이음터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미 동탄다원이음터본부장은 “상호 협업을 통해 이음터 특화 분야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나아가 지역사회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사업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동탄다원이음터본부는 이달부터 다원극단·연극교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가택 수색 등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세금납부를 고의로 회피하고 있는 상습체납자는 체납자의 사업장 및 가택 수색, 가상자산 전수조사, 전자어음 체납처분 등을 추진해 체납액을 집중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동산, 차량, 예금, 직장 급여 등 체납자 재산에 대한 압류처분을 강화하고 공공기록정보 제공과 관허사업 제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징수율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철저한 사전조사와 지속적인 탐문 조사 등을 통해 타인 명의의 사업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거나, 배우자가 아파트 및 고급 외제승용차를 보유하는 등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납부를 고의로 회피하는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거나 사회복지 서비스 관련 부서에 연계하고,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는 재산조회와 실태조사 등도 병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4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가방, 귀금속 등 47점을 압류하고 10,836천원을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화성시가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앵위를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화성시 지역화폐 업무대행사인 코나아이(주)의 민관합동단속으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으로 사전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과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위 상품권 ‘깡’으로 불리는 물품의 판매및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등이다. 부정 유통 행위로 적발될 경우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가맹점 등록 취소, 사법적 조치까지 취해질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로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없도록 단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착한 소비가 건강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희망화성지역화폐 가맹점은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면 등록할 수 있으며, 가맹점 등록은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관내에 거주하는 이주 배경 주민을 대상으로 9월까지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유물과 지역의 역사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이주 배경 주민에게 우리 지역을 알리고 사회 통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화성 속 별별 역사 체험 놀이’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 학급 및 유관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학기 중 신청기관 방문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수업 주제는 ▲들려줘! 효자 최루백 이야기의 새로운 결말 ▲생활 도구에 지혜가 담겨 있다구? ▲조물조물 토우로 변신을 우리 지역의 설화와 농·어촌 생활문화와 조선시대 장례 문화 등이다. 오는 26일과 다음달 15일 진행되는‘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유물 찾기 놀이’는 이주 배경 개인 또는 가족 대상 박물관 수업으로 진행된다. 화성시 역사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유물을 관람한 후 참여자의 모국 문화와 비교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주 배경 개인 대상 교육 ‘끄적끄적 기록해보는 한국에서의 일상’은 박물관 전시 유물인 ‘윤씨자기록’을 통해 시대별·나라별 성 역할의 변화를 살펴보고 전통
군포시는 15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같이 가족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양한 가족 다같이 가족어울림 축제’는 군포시가족센터 주관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문화를 가진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군포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준비했다. 행사는 ‘기념식 및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좋은부모되기운동 선서식’, ‘가족명랑운동회’, ‘무대공연’, ‘가족체험부스’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하게 열릴 예정이다. 특히 가족명랑운동회는 관내 동아리 및 가족, 다양한 국적의 전문공연팀이 출연해 체험부스를 통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모든 군포시민뿐 아니라 도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명랑운동회 등 일부 프로그램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다양한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군포 만드는 축제인 가족어울림축제는 경기도와 군포시의 가족을 위한 가족단위 행사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게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