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기업 수출거래 사후 관리지원

2009.04.19 20:03:07 3면

바이어 신용조사·계약서 감수 등 12월까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도내 기업들의 수출실거래 성사를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중기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 및 수출실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기업은 프론티어 기업 및 지난해와 올해 경기도 통상 사업에 참가한 기업에 한하며, 지원 규모는 업체당 100만 원으로 횟수 제한이 없으며, 총 2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서비스는 ▲해외바이어 신용조사(전액지원) ▲국제계약서 감수(전액지원) ▲수출컨설팅(업체부담 10%, 20만원/월 지원) ▲외국어 번역(업체부담 50%) ▲수행통역(업체부담 50%)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이미 200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12개사를 지원해 230만 불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35개사 5877천불의 수출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비스별 지원실적은 203개사 335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마케팅지원팀(031-259-6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서비스에 대한 지원 비중을 줄이고 전문기관 및 현장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를 활용해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기원지원을 위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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