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 2025년 SNS 서포터즈 활동이 시작된다.
1일 시는 지난달 28일 영흥수목원 느티나무홀에서 '2025년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NS 서포터즈'는 시 곳곳의 아름다운 장소, 시의 행사·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시민의 시선에서 수원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는 블로그(글·사진) 분야 16명, 이미지(사진·영상) 분야 16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SNS가 서포터즈가 취재한 글, 사진은 시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SNS 서포터즈는 올해 32명 모집에 308명이 지원하며 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직접 위촉장을 수여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SNS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수원 구석구석을 잘 살펴주셨으면 좋겠다"며 "여러분만의 특색있는 홍보로 수원시 SNS를 곱게 물들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