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 감차 없이 현행 유지 결정…남양주시 신속 요청에 서울시 화답

2025.12.18 18:45:09 8면

별내선 열차운행계획 현행 유지 결정, 혼잡도 해소 별도 대책 마련
현안 등 서울시와 적극 협조해 시민 불편 최소화 노력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주광덕 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이번 별내선 열차운행계획 조정안에 대해 현행 유지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결과, 별내선을 감차 없이 운행하기로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별내선은 감차 없이 현행 시격을 유지하고 ▲향후 별내선의 근본적인 혼잡도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 회의를 개최해 별도의 대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 운행계획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에 서울시가 신속하고 전향적으로 화답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광역철도와 대중교통 현안 전반에 대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시민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진접선과 별내선 단절구간(별내선 종점~진접선 3.2㎞) 연결 ▲진접차량기지 운영에 따른 진접선 배차간격 개선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현안들에 대해서도 서울시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진접선과 별내선 단절구간 연결사업의 사업성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신청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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