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2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KB리브모바일이 지난해 7월 청년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시한 ‘청년도약 LTE 요금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청년도약 LTE 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에 데이터와 음성, 문자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하는 상품으로 KB리브모바일은 개통 회선당 1만 원을 적립해 1억 원의 청년 자립 지원 기부금을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청년 한부모 가정의 분유, 육아용품 등 양육물품 및 생활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맞춰 정책상품을 통해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아울러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서 ‘해외근무 임직원 자녀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35명의 자녀 및 배우자 총 106명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본사를 방문한 임직원 자녀들은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주니어 사원증을 발급받고 사옥을 견학했다. 이후 아빠의 영상 메시지를 시청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엽서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사옥 구내식당에서 직접 샌드위치와 컵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어린이 쿠킹 클래스를 체험했으며,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마술사 김민형의 ‘어린이 마술쇼’를 관람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회씩 꾸준히 임직원 자녀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및 문화활동은 물론, 여러 지원 제도도 마련해 두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11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녀초청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광명시가 월곶~판교 복선전철 광명시 구간 착공을 앞두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 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신안산선 3-1공구 안전교육장(일직동 9-5)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월곶~판교 복선전철 시공사인 금광기업이 주관하며, 자경마을 일대 지상 및 지하구조물 설치계획,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39.778㎞의 노선이다. 오는 2027년께 노선이 준공되면 광명역에서 판교까지 2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월곶·판교선은 향후 경강선과 연결돼 인천 송도에서 강원 강릉까지 고속철도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통해 광명시민의 대중교통 이동권 확대가 기대된다”며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앞서 지난 4월 정책 브리핑을 통해 ‘광명시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를 선언하고, 7개 철도노선 추진과 철도교통 전담 부서 신설 등 광명시 철
성남교육지원청은 20일 가평 마이다스리조트에서 관내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지역연계교육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재진 용인특례시 교육문화특보의 주제강연으로 ▲미래사회와 학교의 역할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협력 필요성 ▲지역교육협력체제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방영기 성남문화원 부원장의 문화 해설로 ▲지역별 소리의 차이 ▲지역별 민요의 분류와 특징 등을 다채로운 민요 공연을 통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성남 공유학교 및 성남 지역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등에 대한 학교별 사례나눔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등이 이어져 지역연계 교육에 대한 관심과 추진 방안을 살피는 좋은 기회가 제공됐다. 오찬숙 성남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지역연계 교육활동이 현장에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미래사회의 주인인 우리 학생들을 위해 지역 교육자원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재단법인 강상면장학회는 지난 18일 강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도 (재)강상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로 전진선 양평군수, 지민희 군의원을 비롯한 장학생, 학부모,재단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상면장학회는 미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할 향토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 2000년부터 한강수계수질보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비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10억원을 조성하여 2006년부터 강상면 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주민의 대학생 자녀중 신입생 전원과 학력우수 재학생 등 우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영석 이사장은 축하인사와 더불어" 앞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주시면서 우리의 고향인 강상면의 발전에 기여해 줄것"을 당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큰 꿈을 펼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해 나가길 기대하며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시흥시는 ‘옥구숲의 봄’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옥구숲의 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에 옥구공원 옥구목공체험장 앞(정왕동 2138)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목공ㆍ자연물 작품 전시회와 만들기 체험, 산림치유 등 다양한 산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내 카페테라스를 주제로 한 목공품 전시와 자연물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숲 밧줄 놀이터 체험과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만들기 체험으로는 목재 컵 받침과 나무 메모꽂이 만들기 뿐만 아니라 피톤치드 향이 담긴 편백 주머니를 만드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봄의 활기와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만 34세 이하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돕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자가 출시 3개월 만에 105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자가 이달 16일 기준 105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가입자 중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에서 전환 가입한 사람은 62만 5000명이며, 신규 가입자는 43만 20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1일 출시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의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일반 청약통장 대비 1.7%포인트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4.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년 이상 저축에 가입할 경우 연 납입금의 300만 원까지 40%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또한, 근로소득 연 3600만 원, 종합소득 연 2600만 원 이하 가입자에게는 이자소득을 500만 원까지 비과세한다. 주택 구입 시 대출 혜택도 제공된다.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이 지나고, 1000만 원 이상의 납입실적이 있다면 분양대금의 최대 80%를 2%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 청년
남양주시는 북부 택시쉼터(오남읍 양지리 248-16 일원) 건립 공사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17억 5000만원을 투입해 2개동, 연면적 340.85㎡ 규모의 쉼터를 조성한다.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택시 종사자들의 피로 해소와 졸음운전 사고 예방 기능을 수행할 휴게실·샤워실 등 다목적공간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사무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택시쉼터 확충은 민선8기 교통분야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장시간 근무로 심신이 피로한 택시 종사자들에게 재충전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앞서 시는 2019년 11월 호평동에 택시쉼터를 조성했으며, 현재 남양주시 개인택시조합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주광덕 시장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로 환경 개선 등 복지 증진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택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의회 심의를 거쳐 호평동에 조성한 남양주 택시쉼터의 명칭을 ‘남양주 남부 택시쉼터
김포시 개곡초등학교 위재옥 교장이 최근 1달간에 걸쳐 전교생을 상대로 다과와 함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85명의 전교생이 전부인 개곡초등학교는 한 학급당 4~5명의 학생들이 중간놀이시간을 활용해 교장선생님과 만남을 갖고 있다. 학생들은 평소에 밝히기 꺼려했던 학교생활의 고민거리와 건의사항을 교장선생님에게 자유롭게 이야기를 건네며 마련한 차와 과자를 들며 다양한 건의를 내 놓았다. 1달여 동안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학생들에게 건의 상항을 들어 온 위재옥 교장은 “전교생 한 명 한 명의 이야기가 모두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학교 생활에 있어 부족한 것은 보완해 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안양시새마을회는 강원도 고성군 일성설악콘도에서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새마을가족 한마음 워크숍’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열린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30년 근속 새마을기념장 수여와 새마을지도자 윤리강령 낭독 등에 이어 밝은가정협의회 조동춘 회장을 초청해 ‘노년의 삶을 멋지고 아름답게 사는 법’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지난해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석수2동 온새미로 새마을 작은도서관의 성공사례발표 등이 열렸다. 김의중 안양시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 가족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열정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