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IBK기업은행, HDC현대산업개발과 오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경쟁력 확보를 통한 ‘변화의 중심 경기도 선도’를 목표로 개최된다. 민간, 기관, 대학이 참여한 ▲채용면접·상담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내일설계관 ▲부대행사 프로그램 등으로 구인기업 105개사, 구직자 5000여 명을 위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면접·상담관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IBK기업은행·HDC현대산업개발 우수 협력사, 미래성장산업 유관협회 우수기업 등 80여 개 사가 인재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전략산업 현직자 멘토링, 해외취업 및 외국인 유학생 상담 등이 진행되며 챗GPT 기반 AI 매칭을 통해 구직자와 적합한 기업 추천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내일설계관은 청년, 중장년, 해외 취업, 외국인 유학생 등 4개 분야 매칭 컨시어지가 현장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기반으로 적합한 현장 참여기업을 매칭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돕는다. 이밖에 ‘취업! 도전 골든벨’, ‘전략산업 체험 테마파크’, ‘희망 콘서트’, ‘메이크업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 10개사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및 탄소중립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 15일 경기FTA센터에 따르면 전날 강경식 FTA센터장, 차재두 KTL 환경기술본부 환경사업개발센터장, 도내 중소기업 10개사 관계자는 2024년 경기도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은 A유형(역량강화)과 B유형(CBAM 대응) 등 2가지 지원유형으로 전년 대비 지원 폭을 세분화했다. A유형은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6대 품목에 해당되지 않는 업종이어도 마케팅 자료 및 환경인증 취득 시 활용 등 역량강화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B유형은 CBAM 6대 품목(철강, 알루미늄 등)에 해당되는 업종으로 EU(유럽연합) 측으로부터 제출 요청받고 있는 분기별 CBAM 보고서 제출에 대응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FTA센터는 탄소중립·배출저감 추진 시 진단·컨설팅 등 비용부담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대상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이 ESG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한 10개사는 탄소배출량 산정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수원시 최초 골목형상점가 ‘연무상인회’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정책 소통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수원시 소재 연무상인회 회원 점포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남경순 도의회 부의장. 김경호 경상원장 직무대행, 김서현 중부센터장, 서광석 연무상인회장과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수원시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연무상인회와 현장 정책 소통 및 의견 청취, 골목형상점가 지원 공모 사업 안내 등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회장은 “연무상인회가 골목상권 공동체로 시작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남 부의장과 경상원에게 감사하다”며 “수원시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이 웃을 수 있도록 활력 넘치는 상점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 부의장은 “연무상인회는 어려운 경제 상활 속에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연무상인회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위해 도의회도 내실 있는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경상원장 직무대행은 “골목형상점가 전환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사용과 지역화폐 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사업에도 경기도 내에서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고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안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단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존 제도는 편리한 자가용을 포기할만 한 가치가 떨어지고 생계유지, 거주환경 등으로 운전대를 놓을 수 없는 고령사회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이 아닌 운전보조장치 지원 정책을 통해 고령자의 실질·능동적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13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도내 전체 사고건수는 2072건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사고건수는 3454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고건수 대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률이 지속 증가하면서 기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사업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도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방점을 두고 저상버스 확대 등 다양한 대체수단을 개발·확대하고 있지만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조사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10명 중 7명은 시간 단축, 이동편의, 긴급상황 대비, 대중교통 이용 불편 등을 이유로 면허를 유지하겠다고 답했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는 김포시,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13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한-중 FTA 수출시장 변화 및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도내 기업의 사전 시장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한-중 FTA 협정 활용 전략과 중국 시장의 최신 수출시장 변화·경제전망, 수출기업의 지식재산권 특허 등 무역장벽 대응방안을 다뤘다. 올해는 한-중 FTA 발효 10년차를 맞아 6200여 개 품목이 0%의 특혜관세를 적용받게 되는 한-중 FTA 활용 방안, 관세혜택·원산지 인증수출자 제도, 한-중 FTA 활용 전략 방법(RCEP 포함), 중국시장 최근 FTA 이슈 분석을 통해 중소기업의 활용 방안을 제시해 수출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지원했다. 또 최근 중국시장 동향 및 경제전망, 중국 수출 유망산업 및 품목, 중국 지식재산권 시장 특징, 중국 특허 분쟁 사례 분석 및 대응방안 등을 안내해 중국시장 진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급변하는 중국시장 특징을 파악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6%로 올해 중국의 1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해 시장전망치를 넘어 수출 반등으로 수출 회복 신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6일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공동으로 의료인공지능과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는 2024년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 일환으로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관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의료 인공지능 개발 현황과 의료영상 및 유전체 분석을 통한 적용 사례에 대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동향을 파악하는 등 상호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의료분야에서 AI 기반 디지털 전환은 환자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처리함으로써 진료 정확도를 높이고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중요한 기술진보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글로벌 AI 의료 시장 규모는 2021년 110억 달러(15조 458억 원)에서 2030년 1880억 달러(257조 1464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세미나에서는 산학연 전문가 강연을 통해 경기도 의료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혁신적 아이디어와 솔루션이 공유될 계획이다. 정규환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는 ‘개인의 민감정보인 의료정보의 활용과 관련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김포시와 김포시 시민회관에서 김포시 상인회 대상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는 경상원 북서센터, 김포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 김포시 소상공인연합회, 김포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원은 도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골목상권과 골목형상점가 차이점 ▲골목형상점가 지위 전환에 따른 이점 및 변동사항 ▲지정 이후 상권 발전을 위한 컨설팅 매칭 등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소진공 김포센터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중기부 골목형상점가 공모사업 참여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등 상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전했다. 경상원 북서센터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소비자는 정상가격의 90% 금액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했다. 또 “경상원은 골목상권상인회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전환을 통해 상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혁신적인 반려동물산업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테크 분야 사업화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19~39세 예비창업자다.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예선 서류심사와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개최되는 결선대회까지 10개 입상팀을 최종 선정, 총상금 2000만 원을 시상한다. 최종 입상팀에게는 시상금을 비롯해 경기창업지원시설 입주 시 가점 등 도 주관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본선 이상 진출 30개 팀에게는 4개월간 팀 빌딩과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박연경 도 반려동물과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도내 청년 예비창업자가 더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비전으로 반려동물정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관광 분야 구체화를 위한 한강·임진강 권역 관광콘텐츠 개발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강 권역은 김포·고양·파주시가, 임진강 권역은 파주시·연천군이 속해있으며 천혜의 환경을 품고 있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관광자원 연계 개발의 가능성이 높다. 이번 회의에서는 4개 시군 관광개발 관련 17개 안건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경기북부 시군을 한탄강, 한강·임진강, 북한강, 평화로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관광콘텐츠와 관광인프라 개발계획을 도-시군뿐 아니라 시군 간에도 공유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북한강 권역 관광콘텐츠 개발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3월 7일에는 한탄강 권역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는 “도·시군 계획이 서로 연계되고 잘 맞물려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성과도 공유돼야 한다”며 “경기북부 관광콘텐츠 종합계획을 별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경기북부 대개발 추진에 대해선 “북부 대개발이 북부 10개 시군만의 스토리가 아닌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 고민해야 하는 스토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물가 상승이 소비 감소로 이어지면서 경영 위기를 겪는 경기도 내 소상공인과 소비심리 회복이 더딘 업종의 생존율 제고를 위해 금융지원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도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경기신보의 출연금 확보, 인원 확충을 통해 원활한 자금지원과 중저신용자 대상 컨설팅·분할상환 대환상품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언론인클럽은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 전략은’ 좌담회를 주최하고 이같은 의견들을 수렴했다. 기조발표를 맡은 장정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반도체 중심 지역경기 개선 낙수효과가 적은 중소제조업, 고금리·고물가 영향이 큰 일부 서비스업 중소상공인 체감경기는 개선이 더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비용 경감 등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며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도내 중소기업 대상 올해 총 1조 8000억 원의 한시적 특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는 안지홍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이 참여했다. 안 회장과 이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