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20일 예정됐던 5월 경기신문 ‘보도평가위원회’ 회의가 서면 의견서를 제출받는 것으로 대체해 진행됐다.
보도평가위원회 위원들은 5월 한 달간 경기신문 보도와 관련해 국회의원, 단체장 등에 집중된 내용 보다는 다양한 계층과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인터뷰 등 취재를 권고했다.
위원들은 여론조사 보도 해석과 관련해 보다 신중한 취재를 요청하는 등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지역 신문으로서 지역의 문제와 관심에 대해 보도하고 있는 경기신문의 지역밀착형 집중 취재에 대해 호평했다.
또한 광고주에 예속돼 재벌이나 경제계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사라진 언론현실 속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 일가의 故 조양호 불법묘지 논란, 마스턴투자운용의 물류창고 건설 탐욕 고발 등 경기신문의 심층보도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향후에도 지역의 관심사를 반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심층 취재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취재기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보도평가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서를 정리한 것이다.
△ 박조원 위원장(한양대학교 교수)
= “때리다”의 기본 의미는 “손이나 손에 든 물건 따위로 아프게 치다”이며 이 외에도 “부딪치다”, “비판하다” 등의 의미도 갖는다. 그런데 비판하다는 의미로 “때리다”를 사용하면 이성적, 합리적 비판이 아니라 계략적으로 비판한다는 뜻을 내포한다. 그래서 비난, 비판의 의미로 때린다고 하는 것은 점잖은 표현은 아니며 다소 속된 표현으로 간주된다. 표현의 품격을 생각한다면 “때리기”라는 표현은 웬만하면 쓰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때리기”라는 표현이 5월 21일(금) 정치면(4면)에 등장했다. 인쇄된 지면에는 “與 제3후보들, 이재명 때리기로 존재 부각”이라는 제목의, 인터넷판에는 “與 제3후보들, 연일 ‘이재명 때리기’… 대선경쟁 점입가경”이라는 제목의 기사였다.
이 기사는 제목이 선정적이며 이재명 지사 편을 드는 듯한 뉘앙스를 주었다. 제목은 그랬지만 실제 기사의 내용은 박용진 의원과 관련해서는 “경쟁자 간에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비판”, 이광재 의원과 관련해서는 “같은 50대의 리더십 경쟁”, 김두관 의원과 관련해서는 “견제로 해석될 수는 있지만 제기될 수 있는 의견” 정도에 불과했다. 독자의 눈길을 끄는 제목을 달겠다는 무리한 욕심의 결과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좀 더 차분해질 필요는 있어 보인다.
△ 홍숙영 부위원장(한세대학교 교수)
= 5월 21일 2면 “김부겸 ‘보호종료아동, 공평한 삶의 출발선 위한 지원 필요’” 제하의 기사에서 18세 보호종료가 되는 보호종료아동에 관한 지원 내용을 다루었다. 그러나 타 자치단체의 지원 정책과 비교한다든지, 보호종료아동 지원과 관련한 법제도의 개정 상황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보호종료아동’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 확대 -> 정부가 지원 피력 ->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원금을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증액”으로 요약된다.
보호종료아동이 겪고 있는 심각한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 시민사회단체, 자치단체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제시해야 하는 중요한 기사임에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치적을 홍보하기 위한 들러리 기사로 전락한 느낌이다.
서초구는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보호종료아동에 생활비 월 30만원, 교육비 연간 300만원, 자립정착금 연간 500만원 등을 지원하고 지원기간을 3년(정부)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LH의 임대주택 제공안, 국회의원들의 법안 상정, 김현탁 감독의 영화 ‘아이’에서 다룬 보호종료아동의 실상 등 사회 전반적으로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경기도의 관련 정책을 다루어야 한다고 본다. 무엇보다 이 기사에서 “‘소년공’ 이재명 경기도지사”라는 표현이 왜 등장해야 하는지도 의문이 든다.
권고하고 싶은 바는 첫째, 한 아이템을 다룰 때 관련 내용의 맥락을 살펴보고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기사를 작성할 것. 둘째, ‘최초, 최고, 최대’ 등의 표현은 관련 내용을 모두 확인하지 않는다면 과대, 과장 혹은 허위기사가 될 우려가 있기에 기사에서 이런 표현의 사용은 가급적 자제할 것. 이상 두 가지이다.
△ 공소자 위원(교육운동가)
= 경제면의 “코로나19, 희망은 있다” 연재 기사는 코로나 시대에도 활로를 모색하는 유망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조명하고 발굴하는 취지에 크게 공감한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첫째는 이 기업의 이 기술과 제품이 굳이 코로나 시대와 큰 연관성이 있는가 하는 의문점이고, 둘째는 숫자상으로 훨씬 많고, 업종이나 업태도 중소기업보다 소상공인이 다양할 것이라고 누구나 예상 가능하지만 정작 기사량은 중소기업에 훨씬 많이 치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셋째는 기계적으로나마 지역적 안배(경기남부/경기북부 하는 식으로)가 이루어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점이다.
“[기획기사]교육이 미래다–학교탐방”은 지역 언론의 역할에 충실한 아주 바람직한 기획이라 평가한다. 특히 5월 18일자 노해리 기자의 안산 원곡초등학교 기사처럼 특색있는 학교의 현실과 교육방향을 조명한 내용이 눈에 띈다. 나아가 좀 더 시의성 있는 기사를 주문해 보자면, 첫째, 코로나 시대의 원격교육 중에서도 각 학교별 과목별로 의미있고 특이한 수업 사례의 교육내용 및 선생님을 발굴하는 기사가 있었으면 한다. 둘째, 요즘 군대의 부실 급식이 화제와 논란을 빚고 있는데, 맛있고 위생적이기로 소문난 학교급식을 취재해 영양사와 학생 인터뷰를 실어보면 어떨까 한다.
개선사항으로는 홈페이지 카테고리에서 홈 > 피플 > 인터뷰 기사들을 검색해 본 결과, 2021년 2월에 마지막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었고 그 이후의 인터뷰 기사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없는 상태여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국회의원, 지방의원, 단체장, 기관장 등에 편중된 내용보다는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인터뷰로 꾸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 송건영 위원(경기대학교 교수)
경기신문이 지역 신문으로서 지역의 문제와 관심에 대하여 작성하고 각 기관의 언론 브리핑을 근거로 취재하고 있음을 인정한다.
지역의 관심이 높거나 난제인 분야를 집중 보도함으로써 경기신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본다. 5월 11일부터 3회 보도한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에 관한 기사는 매우 심도 있는 취재기사였다. 화성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을 제시하였고, 핫이슈가 되는 국제공항이냐 쓰레기매립장이냐 하는 선택방안을 제기한 점은 설득력이 있었다.
또한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4회 보도한 용인 마스턴투자운용사의 물류창고에 따른 주민들의 교통란 등에 관한 심층취재는 지역의 큰 문제를 해결하려는 취지에서 좋은 기사였다. 아울러 5월 13일 현장취재 “매일 새벽 4시30분 안성에선 농민·소비자 ‘상생시장’ 열린다” 내용의 기사는 지역의 훈훈 내용을 담아 지역 발전에 큰 공이 될 수 있는 좋은 취재였다.
위와 같이 지역의 관심사를 반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심층취재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취재기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
△ 여면구 위원(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
= 마스턴투자운용 관련 1면 시리즈 기사가 눈길을 끌었는데 5월 12일 “‘물류공룡’ 마스턴투자운용 놀이터 된 용인시”, 5월 13일 “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 제112호’ 허위논란”, 5월 14일 “마스턴 가세 물류창고에 포위된 ‘동탄’”, 5월 17일 “마스턴투자운용 탐욕에 경기도 ‘몸살’” 등의 제목으로 기사가 게재되었다.
투자운용사의 탐욕 때문에 주민 기피시설 ‘창고’가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체증 등 시민불편과 시민반응, 화성시 인허가 문제에 대한 의구심 등을 깊이 있게 다뤄 언론의 역할을 보여주는 좋은 기사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인허가 기관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서 해결이 미진할 경우 후속 기사도 준비하는 등 언론의 감시 기능을 다해주길 바란다.
5월 21일자 오피니언 면의 “언론참회 없는 ‘5월’은 여전히 미완성” 기사는 올바른 언론인의 자세와 역할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5·18 당시 잔인한 학살행위를 두 눈으로 보고도 반란군 선전대로 유언비어로 매도했던 언론인들의 죄과는 세월이 흘러도 쉽게 씻기지 않을 것이라는 기사인데, 5·18 당시 계엄군 지휘관이 41년 만에 민주묘지를 찾아 사죄했듯이 과거의 부역 언론인들의 통렬한 반성은 물론 현재의 언론인들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5월 21일자 사설 “‘유령청사’ 파문, 더 이상 관료에게 포획돼선 안 된다”는 맞는 내용이지만 언론에서 어느 정권이든 오랫동안 수없이 지적했던 내용으로 독자 입장에서는 좀 짜증 날 수 있는 기사라고 생각한다. 관료들의 문제는 정권 때마다 있었던 문제인데 아직도 제도적인 대책이 없는 것인지 이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총체적 관리부실 상태로 공무원 분양을 추진했고, 서로 간 책임을 회피하거나 미루다가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니 ‘유령청사’ 문제가 크게 이슈화됐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내용의 사설임에도 관료들의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은 없는 것인지 씁쓸했다.
△ 임선일 위원(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 “[기획기사] 경기교육이 미래다-학교탐방”의 경우 경기도내의 각 학교들의 개성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획인 것 같다. 경기교육가 추구하는 이념인 혁신학교, 미래 교육 등의 제도들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녹아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사들이라고 생각된다. 각 학교마다의 현장감 있는 인터뷰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릴레이식으로 소개해 다양한 교육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경기신문이 경기지역 지방지 최초로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온라인 구독란을 클릭해보면 설명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온라인 구독을 하면 어떤 방식으로 신문이 보여지는지, 예시 팝업 등 구독자들을 위한 친절한 부연설명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
△ 최윤정 위원(한국정서교육개발원 원장)
= 경기신문으로 경기도가 가깝게 느껴진다.
[인천 섬을가다]는 개인적으로 5월이 가기 전에 자전거를 꼭 타고 싶었던 마음에 즐거움을 주었고, [우리동네 이름의 유래와 변천]은 우리동네 이야기는 어떤 것이 있는지 호기심 있게 찾아보게 하면서 동시에 인근 동네에 대하여 친밀감을 형성하게 한다. 또한 [현장취재]는 지역 주민의 의견과 기자를 통해 현장을 접함으로써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이 드러나 독자의 시각을 높이고 있다. 덧붙여 [조헌정의 ‘오늘의 성찰’]은 선택한 사회에서 치열하게 살아남아야 하는 독자들에게 정신적 회복을 돕는 공간까지 제공해주고 있다.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기획의 진정한 의미와 속성이 더 분명해지기를 바란다.
△ 최인숙 위원(고려대학교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
= 5월 12일 2면 여론조사의 보도 해석은 신중해야 한다. 조사 결과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 있으며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63%, ‘들어본 적은 있으나 내용까지는 잘 모른다’는 응답이 32% 등 도민의 94%가 이번 사안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들어본 적은 있으나 내용까지는 잘 모른다’는 말과 ‘사안을 인지하고 있다’는 말은 전혀 다르다. 이렇게 보도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63%+32%도 94%가 아니라 95%이다.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5월 12일 4면 “‘홍준표 복당논란…’ 국힘, 지지율 하락세” 기사의 여론조사 보도 방식도 너무 극단적이다. 기사는 “국민의힘 지지율은 4·7재보궐선거가 치러진 4월 1주차 조사에서 39.4%로 정점을 찍은 뒤 내리막길이다. ▲2주차 37.1% ▲3주차 36.6% ▲4주차 37.3% ▲5월 1주차 35.3%.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상승 반전하며 5월 1주차 30.2%를 기록했다.”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39.4%에서 35.3%로 하락한 것은 불과 4.1%로 오차범위 안에 있다. 그런데 정점 찍고 내리막길이라는 표현은 너무 과격한 표현이다. 민주당은 상승반전했다는데 몇%에서 30.2%로 반전했는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 이런 보도는 지양해야 한다.
한편, 5월 12일 4면 가평군의 여론조사 홍보문구도 눈에 띈다. “응답방법 : 여론조사를 위한 전화연결시 가평균 유치 의지 강력 표현”... 이런 여론조사 응답방식이 어디있는가? “가평균 유치 의지 강력 표현”은 부적절하다. 광고라하지만 다른 방식의 표현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권고사항으로는 경기신문이 진보신문이라 하더라도 여론조사 보도 해석은 객관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한쪽에 치우친 여론조사 해석은 사실을 왜곡할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
△ 최광범 위원(한국언론진흥재단 전문위원)
= 5월의 지면은 지역밀착형 고발기사가 돋보였다.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일가의 故 조양호 불법묘지 고발, 마스턴투자운용의 물류창고 건설 탐욕 고발, 용인시 수지구의 롯데캐슬파크나인 1차 아파트 옥상수영장 무단건립 문제점 등의 보도는 사회적 공분을 촉발했다.
이 세 보도는 각각 3일 연속보도으로 이어져 집요함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광고주에 예속돼 재벌이나 경제계에 대한 부정적 보도가 사라진 언론현실에서 경기신문의 심층보도를 높이 평가한다. 세 기사가 지역밀착형 기사이면서도 던지는 메시지는 국가적 의제이거나 전국민적 관심사였다. 불법도 벌금 내면 된다는 재벌의 오만함, 투자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투자운용사의 무분별한 사실상의 투기행각, 펜트하우스 등의 이름으로 안전을 무시한 공동주택의 옥상 수영장 건립 등의 보도는 저널리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둔 편집방향이 서 있지 않으면 보도가 불가능하다. 앞으로도 지면이 이런 기사로 꾸준히 장식되길 바란다.
개선권고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5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 단독 인터뷰를 1면과 3면에 실었다. 이 내용을 홈페이지에서는 신임 김대훈 편집국장이 진행하는 ‘김대훈의 뉴스토크’라는 이름으로 대담 영상으로 제공했다. 온·오프라인형 읽는 기사와 영상을 활용한 기사로 수용자의 뉴스 이용 편의를 높였다. 그러나 경기신문 홈페이지가 아닌 유튜브 검색어에 <김대훈의 뉴스토크>로 검색을 했더니 전혀 다른 영상만 검색됐다. 김대훈이란 동명이인이 유튜브 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시급히 개선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건의를 한다면 편집국장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편집국장이 취재원과 만나 뉴스 토크를 영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신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기자의 감정이 과도하게 개입되는 듯한 인상이 있다. 앞서 칭찬한 대한항공 불법묘지조성 관련 기사의 리드에 땅콩회항 등 부정적 이미지를 드러내는 사안을 부각할 필요가 없었다. 불법묘지 기사만으로도 독자들은 ‘대한항공이 아직도 법을 경시한다’는 메시지를 받는다. 3일 연속 기사 첫 문장이 땅콩 회항으로 시작할 필요는 없었다.
셋째, 동호인 모임(테니스, 자전거, 등산 등)에 지면을 할애해 동호회 자랑과 가입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으면 한다. 관련기사가 동호인들 사이에 공유돼 경기신문의 홍보에도 기여할 것이다.
[ 정리 = 노경신 기자 ]
경기신문이 지면평가위원회를 구성합니다.경기신문의 사시는 ‘정직하고 바른 신문’, ‘사람을 존중하는 신문’, ‘정보 전달자의 책임을 다하는 신문’입니다. 이에 걸맞은 언론이 되기 위해 각계각층 다양한 인원이 참여하는 지면평가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지면평가위원회는 7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모여 본지의 편집 디자인과 지면구성, 보도 방향과 기획 등 전반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합니다. 경기신문은 지면평가위원회에서 논의한 주요 내용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실제 신문 제작과 보도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또한 매달 진행한 회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일반 독자 여러분도 댓글과 메일 등을 통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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