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수(경기대)가 제27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모래판을 평정했다. 강준수는 23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대학부 청장급(85kg급) 결승전에서 하상원(영남대)을 2-0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 김동민(울산대)을 완파하고 결승으로 향한 강준수는 하상원과 결승 첫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승기를 잡았고, 둘째 판에서는 경고승으로 승을 거머쥐었다. 같은 학교 김지섭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씨름 명가 '경기대'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지섭은 같은 날 열린 대회 대학부 용장급(90kg급)에서 박성범(동아대)를 2-0으로 격파했다. 준결승에서 이윤헌(단국대)를 2-0으로 꺾고 좋은 분위기로 결승에 오른 김동민은 박성범과 결승 첫째 판에서 밀어치기를 성공했다. 이후 둘째 판에서는 잡채기로 박성범을 넘어뜨리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용사급(95kg급) 결승에서는 이건희(용인대)가 김민규(동아대)에게 아쉽게 0-2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이수아(분당고)가 16일부터 21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31회 대국광역시장기 전국남녀볼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수아는 지난 17일 열린 대회 여자 18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합계 1240점(평균 206.7점)을 기록하며 전소윤(대구 대곡고·1225점)과 같은 학교 양나래(1221점)을 꺾었다. 이로써 이수아는 5인조전에서 권도희, 박유나, 양나래, 양나린, 임현지와 우승을 합작한 데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18일 열린 남자 18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는 백승균·최서진(분당고A)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이들은 합계 2822점(평균 235.2점)을 획득해 같은학교 구은태·이종훈(2765점)과 박비현·박종윤(서울히어로즈A·2742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구은태와 이종훈은 금메달은 놓쳤지만, 백승균, 최서진, 조민준, 박건후와 함께 남자 18세 이하부 5인조전에서 6366점(평균 212.2점)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한편 17일 열린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서는 노유찬(경희대학교)이 1410점(평균 235점)으로 김태진(신안산대·1381점)과 같은 학교 이윤섭(1381점)을 앞지르며 우승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마나베 마사요시를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마나베 감독은 일본 여자배구를 28년 만에 올림픽 시상대로 이끈 명장으로,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시작으로 2012 런던 올림픽 준결승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거뒀다. 이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5위에 안착하며 타고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여자배구에서 흥국생명의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 역시 전력 열세에도 불구하고 '봄배구' 진출을 이끌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마나베 감독 역시 특유의 '데이터 배구'를 기반으로 IBK기업은행의 긴 시즌을 만들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마나베 감독은 모든 경기를 철저하게 분석해 상대 팀의 공격 패턴, 수비 위치, 세터의 토스 성향까지 수치화하는 전략을 지닌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경기 중 실시간으로 전술을 수정하는 '라이브 애널리틱스'를 도입하며 배구계에 혁신을 꾀하기도 했다. 과학적인 접근 방식으로 선수별 점프력, 스파이크 각도, 리시브 성공률 등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개인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또 반복 훈련을 넘어 세밀한 전략으로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약점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의 다사다난했던 시즌이 막을 내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로 마치며 짧은 봄을 경험했던 KB손보는 올 시즌에도 봄배구 진출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준플레이오프에서 완패하며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지는 못했다. 정규리그 19승 17패, 승점 58로 3위에 안착한 KB손보는 시즌 막판까지 이어진 중위권 경쟁 속에서 마지막 경기 승리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외국인 선수 비예나를 중심으로 임성진, 나경복 등이 공격을 분담하며 전반적인 경기 균형을 유지했고, 일정 기간 상승세도 이어갔다. 하지만 시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해 12월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이 물러나면서 팀은 하현용 감독대행 체제로 잔여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지도체제 변화는 곧바로 경기력 기복으로 이어졌고, 선수단 운영에도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아시아쿼터 야쿱의 이탈까지 겹치면서 전력 운용은 더욱 흔들렸다. 구단은 대체 선수를 영입해 공백을 메우려 했지만, 조직력과 호흡을 완전히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시즌 내내 이어진 변수는 결국 팀 전력의 일관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한계는 봄배구에서 명확히 드러났다. KB손보는 준플
성남FC가 유소년 지원을 위해 ‘브리오쉬 파스키에(Brioche Pasquier)’와 후원 연장에 맞손을 잡았다고 21일 밝혔다. 성남 FC가 프랑스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 브리오쉬 파스키에와의 후원 협약을 연장하며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 브리오쉬 파스키에는 전 세계에 지사를 둔 식품 기업으로, 프랑스 축구연맹(FFF)과의 협업과 ‘쿠프 드 프랑 메인(Coupe de France)’ 후원 등 축구 분야에서 오랜 마케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소년 선수 지원과 페스티벌 후원 등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점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브리오쉬 파스키에는 성남FC 유소년 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국내에서도 이어가며, 선수들의 건강한 간식 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해당 기업은 성남FC 유소년 선수들에게 자사 제품을 꾸준히 제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고, 양측은 이를 바탕으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한국을 아시아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는 브리오쉬 파스키에는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밀착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FC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반 글로벌 기업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경기도가 41개 전 종목에 2114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도체육회는 "선수단의 전종목 입상을 목표로 힘찬 담금질을 진행 중"이라며 "채육웅도 를 대표하는 종목별 출전 선수단이 23년 연속 최다종목 종합우승을 달성해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01년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제주도서 처음 개최됐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은 2020·2021년과 종목별 분산 개최된 2022년을 제외한 모든 대회서 최다종목 우승을 달성, '체육웅도'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경남 김해 일원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kt wiz가 사회 공헌을 위해 ‘수원 유소년 야구단’에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kt wiz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2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연고지 유소년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나도현 단장과 곽영붕 협회장, 지역 지도자 및 선수들이 참석했다. kt wiz는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일 협회를 통해 전달된 야구 용품은 유신고·장안고·매향중 등 수원시 유소년 야구부 10팀(고교 2중등 3리틀 4 초등 1)에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삼철 기자 ]
수원시가 제81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1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종합에서 총점 305.368점을 기록하며 제천시청(305.100점)을 근소한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포스코이앤씨가 302.63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원시는 전 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평행봉과 링, 도마 등 주요 종목에서 높은 점수를 쌓으며 단체전 우승의 기반을 마련했다. 종목별 경기에서도 수원시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철봉에서는 간현배가 13.267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고, 링에서는 서정원이 13.9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마루에서는 이창균이 13.400점으로 정상에 오르며 팀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종합 예선에서 서정원(수원특례시)이 78.334점을 획득해 이정효(포스코이앤씨)에 이어 2위로 며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각 종목별 상위 선수들이 고른 기량을 선보이며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 경기신문 = 이동연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가 공격 루트 다변화를 앞세워 선두 FC서울과 리그 첫 맞대결에 나선다. 부천은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에서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부천(2승 4무 2패)은 승점 10으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직전 경기였던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신재원과 가브리엘의 연속 득점으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집중력을 보여줬다. 특히 해당 경기에서는 신재원과 가브리엘이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공격 루트가 다양해졌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상대인 서울(6승 1무 1패)은 승점 19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양 팀은 2016년 FA컵 준결승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맞붙으며, 리그에서는 이번이 첫 대결이다. 부천은 과거 맞대결 패배의 아쉬움을 털고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공격에서는 갈레고의 역할이 핵심이다. 갈레고는 올 시즌 8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부천은 가브리엘과 신재원, 중원의 김상준과 카즈까지 다양한 자원이 공격 전개에 가담하며 서울 수비 공략에 나설 전망
지난 주말 키움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프로야구 KT 위즈가 홈에서 반등에 나선다. KT는 21일부터 23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이후 인천SSG 랜더스필드로 이동해 SSG 랜더스와 원정 3연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즌 초반 5연승을 달리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KT는 이번 주 연전을 통해 상위권 경쟁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분수령을 맞는다. 현재 KT는 13승 6패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KT는 지난 주말 키움과의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마지막 경기 패배로 흐름이 다소 꺾였지만, 선발진 안정감과 중심 타선의 응집력은 여전히 팀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타선에서는 장성우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장성우는 6홈런으로 KIA 김도영과 함께 홈런 공동 1위, 19타점으로 한화 문현빈과 함께 타점 2위에 올라 공격의 중심을 맡고 있다. 여기에 최원준이 3할 중반대 타율로 출루를 책임지고, 김상수와 배정대 등이 하위 타선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득점권 상황에서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KT는 최근 팀 OPS(출루율+장타율) 7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