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쯤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8층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6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고, 이 중 2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한 뒤 인력 110명과 장비 31대를 동원해 50분 만인 오전 10시 19분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건물 1층 필로티 공간에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배당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까지 포함한 기업의 주주환원 규모와 현재 주가를 함께 따져 투자하는 공모펀드가 등장한다. 대신자산운용은 ‘대신 주주환원고배당펀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펀드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합친 ‘주주환원율’과 현재 주가 대비 환원 규모를 나타내는 ‘주주환원수익률’을 주요 투자지표로 활용한다. 기업의 현금창출력과 이익 개선 여부도 함께 살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주주환원이 가능한 기업을 선별한다. 운용 과정에서는 주가 변화도 반영한다. 보유 종목의 주가 상승으로 현재 가격 대비 주주환원 매력이 낮아지면 비중을 줄이고, 주가 조정으로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높아지면 다시 편입하는 방식이다. 최근 국내 상장사에서는 배당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을 활용한 주주환원이 확대되고 있다. 금융당국도 배당과 자기주식 소각 등을 기업가치와 연결되는 주요 주주환원 수단으로 보고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대신자산운용은 2026년 전망치 기준 국내 기업의 주주환원율을 31%로 제시했다. 미국 70%, 일본 67%보다 낮아 국내 기업의 주주환원 확대 과정에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있다는 게 운용사 판단이다. 다만 높은 주주환원율이 주가
양정열 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운영국장이 6일 제2대 경기고용노동청장으로 취임했다. 안 청장은 1970년 광주 출신으로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사회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고용서비스정책과장, 청년고용기획과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운영국장 등을 역임했다. 안 청장은 "대한민국 산업·노동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기지역 고용노동행정 책임자가 돼 어깨가 무겁다"며 “현장 중심의 고용노동 행정을 통해 경기지역 노사가 함께 성장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민준 기자 ]
삼성전자가 태블릿에는 생성형 AI와 포토샵을, 위치추적 기기에는 iOS 호환을 더하며 갤럭시 기기 활용 범위 확대에 나선다. 고가 태블릿은 생산성·콘텐츠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태그는 갤럭시 밖 사용자까지 겨냥한 것이 이번 신제품의 화두로 오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2 시리즈'와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탭 S12에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로 어도비 포토샵이 탑재됐고, 스마트태그3는 iOS 기기까지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울트라'와 'S12+' 두 모델로 출시된다. 울트라 모델은 14.6형 디스플레이와 5.1㎜ 두께를 적용했으며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3시간 사용할 수 있다. S12+는 5.3㎜ 두께, 553g 무게로 설계됐다. 두 제품에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갤럭시 AI 기능과 S펜이 적용됐다. 특히 태블릿용 어도비 포토샵을 기본 제공해 S펜을 활용한 이미지 편집과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출고가는 갤럭시 탭 S12 울트라가 189만 9700원부터 301만 8400원, S12+는 154만 9900원부터 206만 9100원이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판매와 함께 AI·콘텐츠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친환경 차량 4대를 화성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6일 화성시청에서 '삼성전자 DS부문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 화성 권역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기관 4곳에 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하헌재 삼전 DS부문 상무,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차량을 받은 기관은 △LH행복꿈터 나눔지역아동센터 △화성시장애아동재활센터△천사의집 △해드림달그림보호작업장이다. 친환경 차량은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랑의 걷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구입됐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삼성전자 DS부문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친환경 차량이 복지 현장에서 더 많은 이웃을 만나고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소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6일 경기도청 앞 게이트6에서 경기도 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삭감된 민생예산 회복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통큰세일’ 등 민생사업 예산의 회복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우민 기자 ]
말을 듣지 않는다며 2~3세 어린이집 원생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보육교사 2명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기호 판사는 지난 1일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B(30)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법원은 또 이들에게 아동학대 치료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B씨에게는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A씨 등은 지난 2024년 3~4월 인천시 서해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2~3세 원생들을 모두 196차례에 걸쳐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두 살배기 원생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아이가 들고 있던 장난감을 빼앗아 이마를 3차례 때리거나, 물티슈 1개로 원생 5명의 입과 코를 닦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도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3살 원생의 등을 때리는 등 학대를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판사는 “피고인들은 어린이집 보육교사로서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해야 할 책무가 있는데도 보호가 필요한 어린아이들을 학대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범행으로 인해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불고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돼지불고기를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재료 준비와 요리에까지 직접 손수 정성을 쏟으며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노봉호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호수동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의 꾸준한 나눔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병선 기자 ]
지난 6월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인근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을 조롱하고 위협한 20대 남성 3명이 1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이준구 판사는 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모(35) 씨와 김모(23) 씨, 김모(24) 씨에게 각각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구속 기소된 박씨 외에 불구속 재판을 받던 김씨 등 2명은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에서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 6월 올림픽공원 개표소 인근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을 따라다니며 '가짜 경찰'이라고 외치고, 경찰관을 둘러싸고 위협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이 판사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집회 및 시위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돼야 한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지만, 그것은 적법하고 평화적이어야 하며 다른 법익과의 조화도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집행방해는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무력화하고 공무원의 신체 안전까지 위협하는 범죄"라며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특히 범행 과정에서 공모와 고의성을 부인해 온 김모(24) 씨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 경찰관이 근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의 새 사장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인천 시민사회가 공항·항만 현안을 해결하고 정부의 공사 통폐합 방침에 대응할 수 있는 사장을 뽑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개혁 방안에 따라 양대 공사의 통폐합 논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장 인선에서 전문성과 정무적 역량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공항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가 3명의 최종 후보를 선정해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항만공사도 3명의 사장 후보에 대한 면접을 마쳤다고 인천경실련이 전했다. 인천경실련은 공항공사 사장에게는 공사 통폐합 논란에 대응하면서 인천공항 5단계 확충을 조속히 추진하고 공항 보안 전문성을 지키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항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함께 정부·정치권을 상대로 현안을 풀어낼 능력도 갖춰야 한다고 했다. 항만공사 사장에게는 통폐합에 따른 공사 자율성 약화를 막는 동시에 적자 전환을 극복하고 물동량을 확보할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항 배후단지 활성화와 골든하버, 내항 1·8부두 재개발 등 지역 현안을 추진할 전문성도 요구했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