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이 전국 복싱대회에서 입상한 성과를 거둔 광주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청 복싱팀은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종별복싱대회’에 출전해 2개 체급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현욱 선수는 남자일반부 -86㎏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강민수 선수도 남자일반부 -67㎏에서 3위로 입상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방 시장은 “좋은 성적을 거둔 복싱팀 선수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광주시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며 “시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청 복싱팀은 홍상표 감독의 지도 아래 강민수, 박상준, 선현욱, 박승민, 정호철 등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이 중 4명은 올해 새로 영입한 선수로 앞으로의 경기 성적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구리시와 구리소방서가 함께 벌인 산불방지 캠페인이 지난 23일 구리시 대장간마을 등산로에서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시 직원과 산불감시인력, 둘레길지킴이, 숲사랑지도원, 구리소방서 관계자,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산지정화활동도 펼쳤다. 시는 지난 2월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운데 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했고 홍보마스크 및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최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동안 주요 등산로 입구 및 산림 인접지에 산불감시대원 외에도 둘레길 지킴이 등 산불감시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인화물질 사전제거,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해 산불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산불예방활동 및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 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 시민이 안전하고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 2BL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 ‘안성 영무예다음’이 3월 24일견본주택을 오픈 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안성 영무예다음은 지하 2층~지상 28층, 총10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99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진다. 10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며,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물량도 갖췄다. 단지는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되며, 주택소유여부나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만19세 이상이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 월세, 전세와 달리 최대 10년(2년마다 갱신)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며, 취득세, 보유세, 종부세 등이 면제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민간임대 주택특별법 시행에 따라 임대사업자 동의 시 임차권 승계가 가능하고, HUG보증보험 가입으로 임대보증금이 안심 보장된다. 안성 영무예다음은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키즈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위치한 안성 당왕지구는 개발면적만 약 120만㎡, 계획물량
성남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모란전통기름시장의 참기름과 들기름을 포함했다고 2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를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도 있다. 성남시는 제도가 도입된 올해 1월 답례품을 등자배, 꿀, 공예품, 표고버섯, 전통주, 농산물꾸러미, 화훼,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등 8개를 선정한 데 이어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모란전통기름협동조합이 공급하는 참·들기름 품목을 추가했다. 해당 품목은 63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성남시 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들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시설에서 직접 짜 판매하는 제품이다. 선정위원회는 참·들기름의 전통성과 우수성이 지역 정체성과 맞아떨어져 다른 지역에 사는 이들의 성남 기부를 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총 13만 원을 돌려받는 셈”이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답례품을 지속 발
분당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대학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교통부 공동으로 지난 23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분당, 수내3, 정자2·3, 구미)이 패털로 참석해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성 의원은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주 단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재건축엔 굉장히 큰 제약이 따를 것"이라며 "현재로선 특별 정비구역 내외에 순환용 임대주택의 확보와 순차적이고 계획적인 단계별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도단지의 ‘일반분양분’ 세대를 임시이주 임대단지로 확보해 순환정비를 현실화 할 필요가 있고, 일반분양분 비용에 대해선 ‘정비기금’을 조성해 우선적으로 조합에 분양금액으로 선납하고 사후 분양으로 순차적으로 회수하는 방법으로 전세난 해결 및 집값 영향도 최소화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위원은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총괄기획가를 위촉해 활동하고 있는데 주민들과 지역의 사업계획 수립에 있어서 질적 수준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등 도시·건축, 전반의 전문성을 위해 이들이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
성남소방서는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경기도 내 자원순환시설 화재건수는 189건으로 인명피해 16명(사망 4, 부상 12), 39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45건(23.8%), 화학적 요인 39건(20.6%), 부주의 36건(19%) 순이며 기타 자연발화, 열축적, 가연성가스 폭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자원순환시설은 건물 내에 있는 경우 소방시설법 적용이 가능하나 옥외 설치 및 보관 시 소방시설 설치기준 부재로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보관·적환장 폐기물 분리적재 및 보관량 초과 시 즉시 반출 지도 ▲화재예방조치 안내 및 자율안전관리 소방시설 설치지도 ▲화재사례 및 소방시설 사용법 등 종사자 소방안전교육 ▲자원순환시설 정보, 위험물 취급 등 관련시설 실태조사서 정비를 통한 화재위험 요소 사전 파악 등이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력·장비 등 소방력 투입이 많아지고 진압 소요시간도 길어
광주시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 청사 화단에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꽃 심기 행사는 곤지암읍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미소와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새로운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곤지암읍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팬지 5000본, 홍설화 2000본 등 싱그러운 초화를 식재했다. 이와 관련 김동수 읍장은 “농번기에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수고해 주신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보다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즈보시 등 5개 도시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우수사례 및 친환경 분야 정책 공유’를 주제로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즈보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영상회의에는 방세환 시장과 즈보시 조경문 시장을 비롯해 영국과 마다가스카르, 캄보디아 각 도시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교류 우수사례 및 친환경 분야 정책 공유에 이어 교류 협력에 대한 공동 선언문에 합의했다. 특히, 방 시장은 올해 즈보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5월에 개최되는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즈보시 대표단을 초청했다. 또한, 2024년 7월 대한민국 최초 광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관악컨퍼런스에 대해 소개하면서 모든 참여 도시들에게 광주시에 방문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방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신뢰라는 바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 도시들과 문화·관광을 넘어 경제·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3일 동구동 일대에서 장애인의 이동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해 장애 구분 없이 모든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장애인단체 등 10명의 점검단은 동구동 관내 주공아파트 일대 인도와 도로를 순찰하며 점자 블록을 확인하고, 휠체어 진입 가능한 보행로 높이 측정 등 불편 사항을 집중 점검했고, 이동편의 시설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또 점검단은 구리도시공사와 구리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농아인협회구리시지회 등과 함께 구리시 관내 8개동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점검단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한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여, 장애물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지난 22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수동면 물맑음수목원에서 열린 ‘나눔의 숲 조성’행사에 참석해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해 자연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 사회 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양주시의회에서는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기념식수인 수수꽃다리 나무를 함께 심으며 제78회차를 맞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온기를 나눈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은“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후원의 손길을 보내어 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히며“오늘 우리가 함께 심은 나무가 울창한 숲이 되어 우리시 기부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념비가 되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공기와 환경을 물려주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