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안에서 8세 어린이를 오토바이로 치어 다치게 한 뒤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로 기소된 배달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6일 오후 6시 30분쯤 경기 시흥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몰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8세 아동을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피해 어린이는 팔꿈치 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사고 직후 다친 아이를 두고 별다른 구호 조치나 연락처 제공 없이 "배달하고 오겠다"는 말만 남긴 채 현장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경찰은 사고 직후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도주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론을 내렸으나 피해자 측의 이의신청으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폐쇄회로화면(CCTV) 분석 등 보완 수사를 벌여 A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후 경찰이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론을 바꿔 최종 송치하면서 기
삼성전자 사내 시스템을 통해 다른 직원들의 노동조합 가입 여부를 조회하거나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공유한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삼성전자 직원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월 삼성전자 사내 시스템에 비정상적으로 접속한 IP 사용자 4명과 같은 달 16일 사내 시스템을 통해 개인정보를 대량 수집한 직원 1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상 접속 IP 사용자 4명의 신원을 특정해 조사한 결과, 이들이 다른 직원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노조 가입 여부를 조회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또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수집한 직원 1명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보를 전달받은 또 다른 직원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입건했다. 다만 노조 가입 여부를 조회한 직원 4명과 개인정보를 대량 수집하거나 전달받은 직원 2명 사이에는 별다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 6명에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이날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정보를 정당한 권한 없이 이용하거나 유출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히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가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자원봉사 정책 등 활동을 추진하고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여름철 기온이 40도 가까이 오르내리며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현실에 착안한 대응이다. 우선,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눈에 띤다. 먹고 사는 문제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의 자원봉사 활동이다. 지난 7월 초중고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으로 마을회관 노인들에게 시원한 과일과 음료수를 제공한데 이어 수제청을 만들어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 삼복더위가 한창인 7월과 8월 지역의 새마을회, 적십자봉사회, 두손모아 등 20개 자원봉사 단체 회원 500여 명과 함께 삼계탕과 시원한 음료수 등을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제공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더위를 극복할수 있도록 하는데 큰 힘이 되는 여름철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 뿐만 아니다. 센터는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모기퇴치 스프레이 60개를 제작, 청소년문화의 집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데 이어 기후재난(폭염)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사업으로 150만 원의 예산을 지원
<홍보실>9.4.(금)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19:00, 의왕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신참정권치수 시민연대 중앙선관위 해체 촉구 집회 11:30~13:30, 과천 중앙선관위 정문 좌우측 및 건너편 인도 500 과천 성공회대 퀴어문화축제 추진단 제4회 퀴어문화축제 행진 19:30~20:30, 서울 성공회대 정문 250 서울구로 부천소사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수동면 일대에서 ‘현장시장실’을 개최하고 주요 현안 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날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수동면장으로부터 지역 현황을 보고받은 뒤 관계 부서와 함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몽골문화촌, 가족쉼터, 파크골프장 조성 예정지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았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는 강우현 탐라공화국㈜ 대표이사가 참석해 계곡과 몽골문화촌 등 지역 자원에 스토리텔링과 체험 요소를 더하는 수동관광지 재탄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최 시장은 파크골프장 조성 예정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한 후 수동면 대강당에서 주민 간담회 ‘시장 좀 만납시다’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30여 명은 몽골문화촌 활성화, 수동중학교 통학 및 교육환경 개선을 포함해 교통·관광·복지·교육 등 제반 현안을 제시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살피는 것이 시민주권 행정의 기본”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약속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7월부터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지역별 현안을 점검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지부장 강창훈)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에서 장애인 건강증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지속적인 정서적 소통을 통해 단체 간 이해와 협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구리남양주지부 봉사자 16명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남양주시지회를 찾아 60여 명의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지회 내 맞춤형 건강 공간을 이용한 장애인들이 전문 의료기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했다. 또 의료기기 이용 시간 동안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교감에도 힘을 썼다. 건강마실을 이용한 정지원(68·가명·남·남양주시 다산동) 씨는 “매주 금요일마다 일 잘하는 봉사자들이 와서 친절하게 도와주니 정말 좋아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구리남양주지부 관계자는 “한 달 동안 매주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의 건강 유지를 돕고 정을 쌓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보훈 및 장애인 단체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 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제19전투비행단 장병 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취업 온보딩 부트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고용노동부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군 복무 경험을 강점으로 전환해 전역 예정 장병의 사회 안착과 취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7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회당 2일간 단기 집중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헌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 장병들이 실질적인 구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등 고용노동부 주요 사업을 수주해 운영 중이며, 지난해 해당 사업 평가에서 모두 ‘우수(A)’ 등급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양평교육지원청이 3일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장과 교(원)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하반기 교(원)장 및 교(원)감 통합협의회와 연계, 진행됐으며 현장의 효율적인 참여와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오전(교감대상)과 오후(교장 대상)2회로 나눠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관내 교육활동 침해 사안 현황을 공유하교 침해 사안 예방및 대응을 위한 학교 맞춤형 대책과 교육지원청 차원의 종합적인 교권 보호 지원 정책이 상세히 안내됐다. 특히 양평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보호정책 브랜드인 '이.로.음'을 소개하고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음'은 교육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방패가 되어주고 교원심리.정서회복을 지원,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이로움을 선사하겠다는 핵심 가치와 비전을 담고 있다. 이어진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최고 관리자이자 교직의 든든한 선배로서, 사안 발생시 적극적인 보호 조치를 이행하고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후배 교사들을 끝까지 지켜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학교환경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지난 3일 오후 8시쯤 화주성시 봉담읍 동화리의 한 사유지에서 높이 약 10m에 달하는 대형 보강토 옹벽 일부가 요란한 소리와 함께 맥없이 무너져 내렸다. 쏟아져 내린 흙더미와 콘크리트 구조물이 아찔한 광경을 연출했으나 다행히 주변 인가나 지나던 통행인이 없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화성시와 소방 당국은 즉각 현장 통제에 나섰다. 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탓에 추가 붕괴 위험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사고 직후 현장 주변에는 노란색 통제선이 쳐졌고, 위험 구간 진입을 막기 위한 안전띠 설치와 통행 관리 작업이 밤새 긴박하게 이어졌다. 4일 오전에도 현장의 긴장감은 가라앉지 않았다.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은 관계공무원들과 붕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태와 인접 시설물의 영향 여부를 면밀히 살폈다. 현장을 둘러본 윤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며 "추가 붕괴 우려 구간에 대한 현장 통제와 점검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라"고 강하게 지시했다. 시 당국은 구조기술자 등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 분석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작업이나 전면
화성특례시가 오는 7일까지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2026년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윤성진 제1부시장과 이계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샌드아트 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의 ‘상호 존중 대화법’ 강연 등 포토존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성평등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한다"며 "성별 구분 없이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