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지가 3월 26일(수)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셀린느(CELINE)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한편 수지는 최근 개봉한 디즈니 영화 '백설공주'의 메인 OST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을 불렀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박보검이 3월 26일(수)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셀린느(CELINE)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팔불출 무쇠’ 관식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진행하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인천 국회의원 74명 중 74.3%인 55명이 지난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절반에 가까운 36명(48.6%)은 1억원 이상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회의원 299명 가운데 전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231명(77.3%)이다. 경기도 국회의원 중 지난해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전체 60명 중 44명으로 73.3%에 달했으며 1억원 이상 증가한 의원도 27명으로 45%를 기록했다. 가장 재산이 많은 늘어난 의원은 박정(민주·파주을) 의원으로 19억 8500만원이 늘어 경인 의원 중 유일하게 10억원 이상 증가를 보였다. 박 의원은 지난해 예금이 46억 3300만원에서 건물매각 등으로 77억 9700만원으로 늘었다고 신고했다. 박 의원에 이어 김은혜(국힘·성남분당을) 의원이 5억 700만원 늘었고, 윤후덕(민주·파주갑) 의원 4억 3100만원, 윤종군(민주·안성) 의원 3억 300만원, 박상혁(민주·김포을) 의원 2억 74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산
용인시 기흥구 흥덕IT밸리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6일 오후 11시 10분쯤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흥덕IT밸리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화재가 난 건물은 총 40층으로, 30층에서 근무하던 한 관계자는 "지하에서 화재가 났다고 들었는데 연기가 30층까지 차올랐다"며 "우선 긴급하게 대피했지만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의식을 잃는 등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했으며 건물 내 갇힌 인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갑자기 화재경보가 울려 밖을 봤더니 한국보전기술연구소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봤다"며 "야밤에 갑자기 화재가 나 일단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 큰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완료한 후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 중 250억 원을 보유한 김성수(국힘·하남2) 경기도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수 도의원이 직전에 신고한 재산은 259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자산 1위 자리를 지켰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도의원 154명의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김성수 도의원을 제외한 도의원 평균 자산은 9억 5000만 원이다. 김진경 도의회 의장의 재산은 직전 신고액 대비 4000만 원이 증가한 5억 6000만 원이었다. 정당별로 도의원 평균 재산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76명)은 8억 7000만 원, 국민의힘(76명)은 1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억 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민주당 도의원은 김종배(53억 원·시흥4)·김미숙(45억 원·군포3)·황진희(36억 원·부천4)·문형근(24억 원·안양3)·장대석(21억 원·시흥2) 의원 등 5명이었다.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20억 원 이상 자산가는 김성수(250억 원) 도의원을 포함해 조희선(79억 원·비례)·강웅철(58억 원·용인8)·이애형(51억 원·수원10)·오준환(49억 원·고양9)·이영주(39억 원·양주1)·방성환(37억 원·성남5)·김정영(25억 원·의정부1)·최승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5억 506만 8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를 통해 경기도 광역·기초단체장 32명(도 1명·시군 31명)의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했다. 김동연 지사가 신고한 재산은 건물(전세 임차권 포함) 23억 원, 예금 13억 원, 채무 2억 원 등으로 직전 재산 신고액(33억 3674만 2000원)보다 1억 6832만 6000원이 증가했다. 김동연 지사 측은 급여·임대소득 등으로 인해 자산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광역·기초단체장 중 세 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0억 6000만 원을 보유해 도내 단체장 중 1위를 차지했다. 도내 단체장의 평균 자산은 15억 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2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도내 단체장은 이상일(49억 원) 용인시장·김동연 지사·이권재(27억 원) 오산시장·백영현(27억 원) 포천시장·백경현(24억 원) 구리시장·주광덕(24억 원) 남양주시장 등 7명이었다. 재산이 5억 원 미만인 도내 단체장은 방세환(1억 3000만 원) 광주시장과 방형덕(5000만 원) 동두천시장 등 2명이었다. 직전 신고 내역과 비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이 '삼각편대'의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챔피언결정전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섰다. KB손보는 26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플레이오프(PO·3판 2선승제) 1차전에서 인천 대한항공을 세트 점수 3-1(25-20 25-23 18-25 29-27)로 이겼다. KB손보는 이날 승리로 챔프전 진출 확률 89.4%를 손에 넣었다. 남자부는 19차례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이 17차례 챔프전 티켓을 가져갔다. 이날 KB손보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는 23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나경복(15점),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1세트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됐다. KB손보는 1세트 5-4에서 상대 범실 2개와 비예나 야쿱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잦은 범실을 저지른 대한항공을 14-7, 더블스코어로 앞섰고 시종일관 리드를 놓지 않으며 세트를 따냈다. 기선을 잡은 KB손보는 2세트서 대한항공의 맹렬한 추격에 흔들렸다. KB 손보는 나경복, 비예나가 상대 코트를 폭격해 2세트 초반 7-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대한항공 카일 러셀(등록명 러
프로야구 KT위즈가 짧았던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KT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서 2-3으로 석패했다. 이로써 KT는 2승 2패로 NC 다이노스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9피안타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김민혁(4타수 2안타)과 김상수(3타수 2안타)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KT는 1회초 수비 1사 1, 3루에서 상대 케이브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기선을 내줬다. 그러나 KT는 곧바로 응수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2회말 공격 1사 1루에서 오윤석의 우중간 2루타 때 상대 유격수의 송구실책이 나오면서 1루주자 장성우가 3루를 돌아 홈까지 도달했다. KT는 5회말 2사 1, 2루에서 허경민이 1타점을 기록해 2-1로 앞서갔다. 하지만 KT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6회초 1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두산 양의지, 양석환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아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KT는 6회말 문상철, 오윤석의 연속 볼넷으로 1사 1, 2루 역전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이후 KT는 원상현, 우규민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한국 여자 수영 기대주 김승원(용인 구성중)이 여자 배영 100m에서 우승하며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2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3일 차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김승원은 1분00초28을 기록하며 현 한국 기록(1분00초03) 보유자 이은지(1분00초62·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김승원은 국제연맹 기준기록(1분00초46)도 통과해 싱가포르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에 초청 선수로 나섰던 그는, 이번엔 기준기록을 넘기며 처음으로 자력 출전 자격을 따냈다. 김승원은 "동계훈련 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그 결과가 출전권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조건 없이 응원해준 부모님께 꼭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남자 접영 50m에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백인철(화성시청)이 23초61로 우승했다. 국제 기준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대한수영연맹 기준 기록(23초71)을 넘겨 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 논의로 세계선수권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