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가 전북 현대에 패하면서 최근 5경기 동안 승리를 얻지 못했다. 수원FC는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26분 김진규에게 결승골을 헌납해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수원FC는 5월 5경기(2무3패)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시즌전적 3승 3무 8패(승점 12점)로 11위에 머물렀다. 전반 수원FC는 수비 위주로 경기를 펼쳤다. 전반 볼 점유율이 29%에 불과했지만, 슈팅 숫자(슈팅수 6-5)와 유효슈팅 숫자(유효슈팅수 4-1)는 오히려 전북보다 많았다. 전반 15분 프리킥 찬스를 얻어낸 수원은 니실라가 오른발로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전반 17분 전북은 박규민과 박진성 대신 문선민과 김진수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이후 전북은 전반 20분 문성민의 슈팅이 높게 솟아올랐고, 33분 일류첸코의 헤딩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수원FC는 전반 34분 김주엽 대신 이승우를 투입하며 후반 공격을 대비했다. 후반 수원FC는 김현과 이승우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14분 결정적인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김현은 1분 뒤 이승우의 날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나라 근간이 되는 식량안보 산업인 농어업은 전략적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며 농어촌 분야 공약을 공개했다. 김 후보는 22일 SNS를 통해 “농어촌에서는 더 이상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으며 농어민 고령화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손이 없어 생업을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한다”며 “농어촌 기반이 회복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식량안보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농사짓기가 편해야 하고, 농민이 잘 먹고 살아야 하고, 농민의 지위가 향상돼야 한다’는 다산 정약용의 ‘삼농 정책’을 계승하겠다”며 ▲농촌‧농민 기본소득 확대 ▲경기도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 ▲그린탄소 농업 ▲농어촌 일손 지원 등을 공약했다. 농촌‧농민 기본소득 확대 공약은 현재 시범운영 중인 ‘농촌 기본소득’ 및 17개 시군에서 지급 중인 ‘농민 기본소득’을 확대하고, 경기도형 이장‧통장 수당도 인상하는 것이다. 또 ‘농어촌 재생 뉴딜 프로젝트’를 추진해 읍면 생활권 정비 및 목욕탕‧미용실 등 생활권 내 기초서비스 공간 조성, ‘여성농업인 전담부서’를 설치해 여성 농업인 사회경제적 지위를 향상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 공약은 해고‧폐업 등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022년 리빙/패션 디자인 제품 제작지원’ 사업의 참가사를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내 리빙/패션 분야의 우수 디자인 제품 발굴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총 10개사를 선발하여 자금 총 8600만 원,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 최소 8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리빙/패션 디자인 제품 개발 및 출시 예정기업으로 경기도 소재 기업(사업자등록증 혹은 공장등록증 기준, 선정사 발표 1개월 이내 자격요건 충족시 인정)으로 올해 10월 31일 이내 시제품 혹은 완제품 제작 완료 가능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생활/환경용품(완구, 스포츠/레저용품 등) ▲가구(리빙가구, 주방가구 등) ▲패션(남성/여성복, 유아동복 등) ▲잡화(패션악세사리, 슈즈, 가방 등)가 해당된다. 참가 신청서는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한의학 박사학위 논문에 근거한 숙취해소제가 개발 출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9년 대구한의대에서 “한방 숙취해소제의 개발 및 상품화 방안”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전한방연구회’ 한경수 대표는 자신의 논문을 토대로 한국과 중국의 고대 한의서에서부터 현대의학의 논문, 그리고 민간요법 등 모든 숙취해소 처방을 연구해 25가지 전통 한약재를 최적으로 배합해 ‘술애 장사 킹’이라는 제품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숙취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 제거에 주안점을 둔 기존 처방(합성물질)과 달리 해당 제품은 단순한 알코올 해독에 그치지 않고 졸음, 두통 등 15개 숙취 증상 분류기준(식품의약 안전처 2003년도 용역연구개발사업) 모두에 효과가 입증됐으며, 수많은 체험적 임상실험 결과 연령·성별·주량에 관계없이 숙취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수 박사는 “술애 장사 킹은 체내 흡수가 빠른 작은 환(丸)과 소량의 액상차(15g) 타입으로 물 없이 단숨에 복용이 가능하며 가벼워서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복용법은 음주 후 잠자기 전 1포를 복용하면 되지만 술에 약한 사람의 경우 음주 30분~1시간 전에 미리 복용한 뒤 다시 음주 후에 1포를
“경기도청은 도민들의 삶에 직접적이고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도청 공무원들을 신뢰하고 전문성을 중시하며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들의 적극 행정을 바탕으로 경기도정을 활기차게 만들겠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2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도청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해 경기도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또 “혁신성장을 바탕으로 도내에 일자리를 늘리고 주거와 교육, 교통 등의 조건을 갖춘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며 부동산, 교통, 민생경제, 균형발전 등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자족도시 경기도를 위한 복안은 무엇인가. 자족도시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선 직주근접(職住近接), 일자리, 주거, 교통 문제가 핵심이다. 혁신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주거·교통 문제 해결을 비롯해 교육의 질도 높이겠다. 의료 시설도 확충하겠다. ‘직주’ ‘교주’ ‘의주’ 등이 자발적으로 이뤄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오랫동안 중앙부처에서 국가 경제를 책임져왔는데 경제 전문가로서 김동연만의 부동산 정책 지론이 있나. 부동산은 가계 및 주거 안정이 핵심이다. 부동산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김동연‧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각각 차별화 전략으로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며 유권자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배우자와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늦은 밤까지 지역을 돌았고,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철의 여인’ 답게 도내 구석구석을 누비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지난 21일 오전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의왕시의 한 아파트에서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는 김 후보의 배우자 정우영 씨도 동참했다. 이날은 ‘부부의 날’로 김 후보가 배우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통해 돈독한 부부애를 드러내는 동시 에 자신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유권자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려는 전략인 셈이다. 김 후보와 배우자 정씨는 이날 직접 만든 짜장면을 그릇에 옮겨 담아 어르신들께 갖다 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유권자에게 다가갔다. 군포시로 이동한 김 후보 부부는 산본 중심상가 거리 유세를 벌였다. 배우자 정씨는 직접 유세차에 올라 남편 곁을 지켰고, 남편이 도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양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정씨의 호흡
"상처받은 경기도민의 자존심을 세우고, 망가졌던 경기도정을 바로 세워야죠."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22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도 민생 경제 회복 방안을 묻는 말에 확신에 찬 눈빛으로 이같이 답했다. '도지사는 입보다 귀가 먼저'를 늘 강조하는 김 후보는 도지사 후보 선출 이후 단 하루도 쉬지않고 도내 곳곳을 누비며 도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했다. 이같은 행보를 증명하기라도 한듯 김 후보와의 인터뷰는 도민들의 소리를 대변하는 듯한 답변과 공약들이 묻어났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그동안 김 후보가 내세웠던 공약들을 되짚어 보며 도민들이 더 궁금해할 세부 내용들을 들여다봤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자족도시 경기도를 위한 복안은 무엇인가. 첫 번째로는 공장 총량제 같은 획일적인 수도권 규제를 풀어야 한다. 두 번째는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대규모로 신산업을 투자해야 한다. 세 번째는 기존 신도시는 경제 기능을 보강해서 직주근접, 직주공존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경제 기능을 보완한다고 하는 이야기는 역세권에 융복합 단지를 만드는 것이다. 당장 몇 년 안에 될 수 있는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광역교통체계와 함께 경기도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케빈 크론의 역전 적시타 포함 4안타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선두 SSG는 시즌전적 29승 2무 13패로 2위 LG(26승 18패)와의 경기를 4게임차로 벌려놓았다. 이날 총 8안타를 때린 팀 타선에서 케빈 크론은 4안타 1타점을, 추신수는 1홈런 포함 1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SSG 선발투수 이반 노바는 7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팀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도 승리를 얻지 못했다. 선취점은 LG가 먼저 냈다. 채은성의 2루타와 오지환의 우중간 1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경기를 리드했다. 하지만 0-1로 지고 있던 8회말 SSG는 추신수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추신수는 바뀐 투수 김진성의 5구째 직구(145㎞/h)를 걷어 올려 중견수 뒤쪽으로 넘어가는 시즌 4호 홈런으로 만들었다. SSG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타
국민의힘 이순희 경기도의원 후보, 최호섭 안성시의원 후보는 지난 20일 선거사무소에서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과 함께 서안성 발전을 책임질 도의원, 시의원 “원팀 선대위”가 핵심으로 각계각층의 중량감 있는 핵심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순희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실전에 강한 경험의 힘으로 서안성발전을 책임지겠다.”라며 “비례대표 경기도의원 예결위 간사 출신 예산전문가로서 다시 한번 서부권 지역구에 도전합니다. 이순희가 도의원이 되면 서안성발전 문제없습니다.”라며 강력한 지지를 부탁했다. 최호섭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김학용 국회의원이 되면서 안성발전에 절호의 기회가 왔다. 이 기회를 잡기 위해서 이영찬 안성시장, 이순희 도의원, 최호섭 시의원이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합니다”라며 “우리 동네 봉사왕, 서안성 구석구석을 살뜰히 살펴온 최호섭이 공도, 원곡, 양성의 시의원 적임자입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총괄선대위 위원장을 맡은 유광철 시의원은 “지역민들은 오랫동안 지역과 함께 하면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참신한 인재가 필요하다고 많이 얘기한다.”라며 “이순희, 최호섭 후보는 서안성의 변화를 선도할 최고의 후보들이라 생각합니다.”라며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