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신도시 첫 공공분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5일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남양주왕숙 주택전시관 개관식’이 열였다. 이번 행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왕숙신도시의 본격적인 공급 개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것으로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한준 LH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주택전시관은 왕숙지구 A1블록(629세대)과 A2블록(401세대) 등 총 1,030세대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시관 내부에는 △59A(A1블록) △55A(A2블록) 타입의 실물형 모델하우스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이 실제 주거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개관식 이후 일반 시민에게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신도시는 GTX-B노선과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과 첨단산업 기능이 집약된 수도권 동북부의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 첫 공공분양은 남양주가 향후 주거와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성과 정주 여건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LH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왕숙신도시를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미래도시로 만들어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25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필요 물품을 기부하고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계문 사장을 비롯해 공사 노조위원장들을 포함한 직원 34명이 참여했으며, 수해 이재민들을 위해 자체 기부금과 대표 노조의 추가 기부금 50만 원을 더해 마련한 구호 물품(컵라면 100박스, 2,400개 분량)을 조종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구호물품 전달 후 이 사장과 직원들은 조종면 신상리 수해 현장을 방문해 산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민가 복구 작업을 도왔다. 마당 등에 가득 찬 진흙을 걷어내고 배수로와 외부 수돗가 정비, 적치물 제거, 울타리 청소 등을 했다. 조종면사무소 임진섭 면장은 “갑작스러운 수해 피해로 인해 주민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원하고 있는데, 이렇게 먼거리에서 와주신 공사 사장님과 직원분들게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구호물품은 물론, 직접 현장에 찾아와 복구 작업도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신상리 주민들도 “덕분에 우리 주민들도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봉사활동을 한 공사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경복대학교 예술디자인학부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안지아 교수가 창작한 학습도우미 캐릭터 ‘배미(Baemi)’가 ‘3D 배미’와 ‘코딩 배미’ 두 가지 버전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배미 캐릭터는 초등학교 3학년 과학 교과서 ‘동물의 한살이’ 단원에서 다루는 배추흰나비의 성장과정을 모티브로 개발된 성장형 학습 캐릭터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의인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4년 처음 드로잉으로 창작된 이후 약 10년여 간 지속적인 발전을 거쳐 이번 등록에 이른 ▲‘배미’ 캐릭터(제 C-2016-003064호)는, ▲‘3D 배미’(등록번호 제 C-2025-028377호)로 2016년 마야(Maya) 프로그램을 활용해 모델링과 리깅 작업을 거쳐 입체적으로 구현되었으며, 표정과 동작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작 과정에서는 클레이 모델링을 통한 입체화 실험도 병행됐다. ▲‘코딩 배미’(등록번호 제 C-2025-028378호)는 2021년 창작된 버전으로, 배미가 코딩을 배우는 서사를 중심으로 배미 마을이라는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배미의 부모인 나비 캐릭터를 비롯해 벌 도서관 사서, 무당벌레,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추정되는 지반 침하가 발생해 소방차 1대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소방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 55분쯤 영통구 원천동 27-14 일대에서 "도로에 균열이 생기고 물이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도로는 상수도관이 파손돼 물이 지속적으로 새고 있어 경찰과 소방은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해당 구간에는 지반 침하 현상도 발생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차의 뒷바퀴가 빠져 조치하고 있다. 현재 정확한 파손 원인 및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시는 안전을 위한 현장 통제를 진행하는 한편 사고 발생 구간의 땅을 파내고 누수 구간 등을 파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11시 33분쯤 '원천동 27-14 상수도관 파손 및 도로침하 발생. 시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레게 힙합 듀오 스컬&하하가 오는 8월 22일(금), 2025 송도맥주축제의 첫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2025 송도맥주축제는 스컬&하하의 메인 무대 출연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의 축하 인사를 담은 축전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축제에는 스컬&하하를 비롯해 김범수, 에일리, 장민호, 손태진, 노라조, 다이나믹듀오, 에녹, 박지현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 송도맥주축제는 공연뿐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 푸드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가요제와 댄스배틀도 마련돼 있다. 축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송도맥주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songdobeer.com 주최·주관 ㅣ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 기획·제작 ㅣ ㈜맥가이버팩토리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경기도 3선 김성원(국힘·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과 초선 김현정(민주·평택병) 의원은 25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실시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 발의 및 처리 실적, 국정감사 등 의정활동 핵심 12개 항목을 정량 분석해 헌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 30일부터 올해 5월 29일까지의 활동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김성원 의원의 경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산업과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안을 적극적으로 다루며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입법활동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에너지 산업 육성, 규제 혁신, 산업안전 강화, 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법안들을 다수 대표발의했다. 특히 지역내 중첩규제 완화, 군인복지, 보훈예우 강화,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등 단체지원 향상, 골목상권 활성화,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민생법안들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국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만들어 냈다. 김성원 의원은 “민생안정과 국내경제 회복, 경기북부 규제개혁을 위한 입법
2025 송도맥주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시민 참여형 댄스경연 무대 ‘MOVE in SONGDO’를 선보인다. ‘MOVE in SONGDO’는 장르에 제한 없는 올장르 댄스배틀로, 오는 8월 24일(토) 송도 달빛축제공원 메인 무대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750만 원 규모로, 전국의 댄서들과 춤에 열정을 가진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참가 신청은 댄스코드(DANCECODE)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실력 있는 댄서들에게 자신을 무대에서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2025 송도맥주축제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가요제, 공연, 푸드존, 체험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송도맥주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songdobeer.com 주최·주관 ㅣ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 기획·제작 ㅣ ㈜맥가이버팩토리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7월 25일(금)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예측불허 괴짜 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로 오늘 2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7월 25일(금)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 홍보대사 위촉식 행사에 참석해 위촉패를 받고 있다. 이날 아이유는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을 찾아 위탁수하물 X-Ray 판독, 마약탐지견 탐지활동 등 주요 세관 업무를 체험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채상병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헌 순직해병특검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최측근 참모였던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을 오는 28일 소환해 조사한다. 박 전 보좌관은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진 2023년 7~8월 당시 이종섭 전 장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등 핵심 관계자들과 긴밀히 연락을 주고받은 인물이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정민영 특검보는 서울 서초동 특검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박 전 군사보좌관에 대한 소환 일정을 공개하고 "당시 국방부 장관의 지시사항과 언급 내용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전 보좌관은 현재 참고인 신분이다. 다만 채상병 사건 관련 혐의자 변경이나 사건이첩 보류 등에 깊숙이 관여한 정황이 발견될 경우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51기 출신으로, 채상병 사건 당시 이종섭 장관의 군사보좌관으로서 지근거리에서 장관을 보좌했다. 박 전 보좌관은 'VIP 격노' 이튿날인 2023년 8월 1일 해병대사령관에게 "확실한 혐의자는 수사 의뢰, 지휘 책임 관련 인원은 징계로 하는 것도 검토해달라"며 채상병 사건 관련 혐의자를 줄이라는 지침을 준 바 있다. 특검팀은 박 전 보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