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부천FC1995가 오는 11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2016시즌 이후 9년 만의 PO 무대인 만큼 팬들의 열기로 경기장이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이번 플레이오프를 맞아 구단 공식 지정 치과인 오늘의치과는 승리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플레이오프 경기 예매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임플란트(3명), ▲아이 교정(3명), ▲치아미백(20명), ▲충치치료(10명) 등 치과 치료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29일(토)까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매표소 옆 오늘의치과 부스에서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발표된다. 이벤트에 대해 오늘의치과 윤창민 대표원장은 “구단이 좋은 성적으로 9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기쁘다”며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더 많은 팬들과 함께 응원을 보내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류준성 대표원장도 “부천이 꼭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 당일 쌀쌀한 날씨가 예보돼 팬들에게는 핫팩 1000개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김성남 단장은 “중요한 경기인 만큼
구리시의회는 26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권봉수 의원은 ▲서울 편입에 대해 시장의 남은 임기 중 추진 가능한 사항 ▲GH 이전 절차 중단에 따른 계속 추진 방안 ▲토평2공공주택지구의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관련 구리시의 구체적 구상 및 국토부와 LH 지구계획에 대한 반영 가능성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상권 단절 해소를 위한 수택동 KT 기지국 이전 방안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업체 우선계약 적극 추진 요구 ▲장자대로 지하주차장 건립 및 광개토대왕광장 도심 명소화와의 연계 ▲구리시 관광정책 추진현황과 중·장기 관광전략 마련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한슬 의원은 ▲용역 발주 시점의 적절성과 기존 사업과의 중복성 우려 ▲‘K-콘텐츠’ 특화 분야 선정의 구체적 근거와 데이터 ▲현실적인 경쟁력 확보 방안과 재정 운영 계획 ▲사업 실패 리스크 관리 및 출구 전략 등 용역의 미진한 점과 사업 추진의 내실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질문했다. 양경애 의원은 ▲토평2 공공주택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 관련 공업물량 확보, 재배정 제도 개선 등 ▲GH 이전 절차 중단에 따른 이후 추진 현황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진접읍 광릉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일신 비츠온(대표 임정택)이 진접읍 취약 가구 지원을 위해 후원금 1,5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일신 비츠온은 2021년부터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기탁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라면, 쌀, 커피, 휴지 등 생필품을 직접 구입해 임직원들이 취약가구를 방문하고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더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임정택 ㈜일신 비츠온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올해도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일신 비츠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균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겨울이 다가올 때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일신 비츠온에 감사드린
을지대학교 스포츠융합과가 스포츠테크 기업 ㈜센트리얼필과 손잡고 현장 중심의 스포츠산업 인재양성 체계 구축에 나섰다. 양 기관은 26일 성남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연구·현장실습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준수 을지대 스포츠융합과 교수와 센트리얼필 경영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스포츠산업 신기술 기반 교육,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운영,공동 연구, 채용 연계 프로그램 등 다각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센트리얼필은 피트니스 장비와 스포츠 테크 기반 운동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기업으로, 대학의 교육역량과 산업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산학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헬스케어·웰니스 분야와 연계한 산학 플랫폼을 지속 확대해 학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준수 교수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졸업 후 즉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현장형 교육 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함께 스포츠산업 미래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부평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용기한이 오는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기한 내 잔액을 모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1차와 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모두 오는 30일까지이며, 내달 1일부터는 잔액이 남아 있어도 결제할 수 없다. 신용·체크카드뿐만 아니라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으로 지급된 포인트 역시 동일하게 적용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인천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 유흥 및 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기한 내 꼭 사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이재웅 개혁신당 부산시당위원장이 특혜성 용도변경을 받았다는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26일 제보팀장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부산 사상구에 프렌차이즈 햄버거 가계와 금정구에 샤브샤브 음식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식당에서 차량 주차 관련 특혜 용도 변경이 있었다는 의혹이 나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사상구 소재 햄버거 가계의 경우 건물 입구 주차장이었던 부지가 데크가 설치됐는데 일각에서는 이 위원장의 특혜성 용도변경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사상구의회에는 이 위원장의 업장 주차장을 데크로 바꾸는 과정에서 법령 위반 여지가 없는지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진정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정구에 있는 샤브샤브 음식점의 경우 음식점 앞 인도 턱이 지나치게 낮은 점도 지적을 받았다. 통상적으로 자동차가 식당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인도의 턱 일부분만 낮추지만, 업장에는 전체의 인도 턱이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상인 A씨는 "우리 가게는 주차장 입구만 되어 있지만, 이 위원장의 음식점 건물 전체 인도 턱이 낮춰져 있다"며 "특혜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상구의회 관계자는 "해당 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민원이 접수된 것은 맞다"며 "다만 구의회가
연수구 민선 8기 공약 완료율이 78.6%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는 지난 25일 ‘2025년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전체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사항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현장 점검을 통해 도출된 3분기 공약 과제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공약 완료 방향 등을 논의했다. 3분기 완료된 공약은 소암마을-대건고 도로개설 조기완공, 공원 내 야간 조명시설 확충,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활기찬 ‘개방형 경로당’ 조성 등 총 7건이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은 9월 3분기 기준 78.6%로 집계됐으며, 경제와 교육·문화, 행정·안전 분야 등에서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 보면, 행정·안전 관련 14개의 공약 중 12개가 완료됐으며, 2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다. 교육·문화 분야 16개 공약 중 송도국제도서관 완공 등 1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청량근린공원 복합문화시설 도입 추진 등 3개 공약은 정상 추진 중이다. 복지 분야 공약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총 22개 공약 중 19개가 완료된 상태다. 또 정상 추진 중인 연수구 청소년수련관과 보훈회관 건립 사업도 이르면 올해 안에
옹진군이 영종~청라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시스템을 구축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다음 해 1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제3연륙교 통행료에 대해 북도면 주민은 전액 감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도면 주민은 소유한 차량 중 감면시스템에 등록해야 100% 무제한 감면이 된다. 단 시스템 미등록 차량이나 법인 차량, 단기(1년 미만) 렌트·리스 차량은 제외된다. 감면 신청은 다음 달 1일 10시부터 비대면 온라인으로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시스템에서 해야 하며, 차량 소유자(계약자)만 등록 가능하다. 제3연륙교는 연장 4681㎞, 폭 30m에 왕복 6차로로 구성돼 있다. 또 편측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설치되며 단순한 교량을 넘어 상·하부 주탑 전망대 등 복합 관광명소로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제3연륙교 교통비 전액 감면은 북도면 주민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며 “통행료 사전등록 시스템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가족공원을 비롯한 인천지역 장사시설에 플라스틱 조화를 반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2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명규 의원(국민의힘·부평구1)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25일 열린 제305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사시설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를 활용한 추모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인천가족공원 등에서 대량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조화가 폐기물 증가와 미세플라스틱 문제로 이어져 온 만큼, 시가 단계적으로 반입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이 의원은 플라스틱 조화가 대부분 1회 사용 후 폐기돼 환경에 부담을 주고, 장사시설의 미관을 해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사시설에서 플라스틱 조화를 줄이고 생화를 활용한 보다 품격 있는 추모문화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플라스틱 조화 사용 제한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에서 재배한 꽃이 장례·추모 현장에서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최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천관광기업 네트워킹 데이 한마음플러스’를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성과공유 세션에서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사업 운영 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됐으며, 우수 참여 기업 성과 발표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2부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다양한 교류 이벤트와 만찬이 진행됐다. 특히 ‘2025 관광·마이스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메이크웨어는 마술과 로봇을 접목한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기업 소개와 성과를 창의적으로 전달했다. 사전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수 관광기업 전시’는 참가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다. 이어진 B2G 행사도 관광기업들이 인천관광공사 내 사업부서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내년도 사업계획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가 관광기업들이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