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2일 (주)윤우아이에스가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충헌 (주)윤우아이에스 대표는 "그동안 타 지역에 본사를 두고 운영해 왔지만, 고향인 양평군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호흡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이 받은 성장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이번기탁은 한파 속에서 큰 온기를 전해주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관내 난방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난방유.난방용품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으로, 겨울철 생활 안정과 에너지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2일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선미)가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연합회, 연합회장, 민간분과에서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선미 회장은 "아이들이 자라는 공간을 지키는 일과 함께, 그 아이들이 살아갈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민간분과를 대표해 소감을 전한 고금녀 숲속나무어린이집 원장은 "보육 현장에서 실천해 온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눌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보육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지역의 미래를 키워오신 분들께서 나눔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새해를 맞아 보육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혹한기를 보내는 관내 취약가구의 난방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임금 인상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끝에 파업에 이른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오는 14일 재차 협상에 나선다. 13일 버스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14일 오후 3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하 버스노조)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서울시버스조합)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후 조정회의를 개최한다. 사후 조정회의는 노동쟁의 조정 절차 후에도 노사가 합의하지 못한 경우 노동위가 분쟁 해결을 중재하는 회의로, 노사는 지난 12일 한 차례 사후 조정회의를 열었으나 타협에 이르지 못해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사후 조정회의는 서울지방노동위의 요청에 따라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 양측은 상여금의 통상임금 인정 범위를 넓힌 2024년 12월 대법원 판결과 이 판례를 시내버스 회사에 처음 적용한 동아운수 소송 2심 판결의 해석과 적용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사측은 통상임금 판결 취지를 반영해 임금 체계를 개편하고 임금을 총 10.3% 인상하는 안을 제안했지만, 노조는 임금 체계 개편을 받아들이지 않고 별도의 3% 이상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노사가 이번 사후 조정회의에서 14일 밤 12시 전에 합의에 이르면 서울 시내버스
양평군은 13일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의 여섯 번째 일정으로, 서울과 가장 가까운 힐링도시 서종면을 방문해 군민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 4층에서 열린 소통한마당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홍주표 서종면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서종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첫 순서로는 지난해 추진된 서종면이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요 성과로는 ▲문호천 산책로 경관 조성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노선 개통 ▲서종면 흙향기 맨발길 조성 등이 소개됐으며 군정 추진 현황을 면민들과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6년 서종면 도약을 위한 향후 추진 계획으로 ▲서종대교 신설 ▲양서-서종 간 터널 설치 ▲양서-서종 자전거길 신설 ▲문호리 하천체육공원 조성 등 광역 도로망 확충과 관광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한 주요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이후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도로및 주차장 확·포장 ▲상수도및 도시가스 설치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문화센터 건립 및 북한강대교 건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관련 국·소장과 담당 부서장들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은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 대표가 한국을 떠나 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쿠팡 수사 종합TF(태스크포스)는 로저스 대표에 대한 입국 시 통보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로저스 대표에 대한 입국 시 출국정지 여부는 검토 중이다. 지난달 29일 입국한 로저스 대표는 이틀간의 국회 청문회를 마치고 31일 출국했다.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이달 1일 고발인 조사를 하루 앞두고 로저스 대표의 출국 사실을 파악해 입국 시 통보를 요청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수사 중인 사이버수사대도 이 같은 사실을 전달받고 1일 쿠팡 측에 로저스 대표의 5일 출석을 통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쿠팡 측도 경찰을 통해 로저스 대표의 출국 사실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로저스 대표 측이 1차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경찰은 지난 7일부터 이달 중순 중 특정일을 염두에 두고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쿠팡 측 관계자는 로저스 대표의 출국과 관련해 "예정된 출장 일정"이라며 "이미 경찰에 협력 및 출석할 의사를 전달했으며 경찰과 적극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안녕히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한 가장이 하루 일을 무사히 마치고 저녁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안녕히 다녀왔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일상, 그런 평범한 하루가 계속 이어지도록 지켜주는 것, 저는 그게 노동정책이 지향해야 할 가장 중요한 목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채영(국힘·비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은 13일 경기도민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실질적 고용과 소득으로 이어지는 정책이 가장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은 이날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민생을 위한 정책으로 ▲중장년·베이비부머 정책 재설계 ▲청년노동·청년창업 정책 체질 개선 ▲노동권익과 안전망 강화 등을 꼽았다. 그는 구체적으로 “중장년·베이비부머 정책으로 작년에 처음 시행된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캠프’는 4억 원 규모, 인원 120명으로 1인당 약 333만 원이 투입되지만 취업률·창업률 같은 정량 성과지표가 없는 상태에서 단기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중장년 갭이어가 진정한 인생 전환점이 되려면 프로그램 수료 후 재취업·창업·사회공헌 일자리로 이어지는 경로, 도내에서 경제가 환류되는 지역 연계 구조, 자부담 완화와 맞춤형 컨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론이 정치권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군들이 잇달아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전론을 둘러싼 논란이 지역사회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예비 주자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1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재선 도전이 유력한 김동연 경기지사와 앞서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양기대 전 의원,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 등은 최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 전 의원은 전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전라북도 새만금을 전력으로 연결하는 용인·새만금 상생 모델을 경기도와 정부가 협력해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전론이 불거진 원인을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수급 방안으로 꼽으며 “논쟁의 본질은 이전이 아니라 전력이다. 새만금은 대한민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심장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안정적으로 가동되기 위해 필요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의 첨단산업거점으로 조성하고 도와 전북을 ‘광역 에너지 특구’로 묶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상생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경기·전북 정치권 간 갈등이 확산되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가 그동안 운영해 온 ‘출장스팀세차’ 사업이 부정수급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좌초됐다. 더욱이 평택시는 부정수급과 관련, 경찰 조사가 이뤄지는 상황에서도 기존보다 예산을 증액해 운영비를 보조금으로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곱지 않은 시선까지 받고 있다. 평택시지회는 지난 2021년 7월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산하 3개 로타리클럽으로부터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스팀세차장비를 설치한 차량 2대(5200만 원 상당)를 기증받았다. 이후 평택시지회는 시로부터 ‘민간단체법정운영비’ 명목으로 출장스팀세차와 관련한 보조금을 2022년 7500여만 원, 2023년 7900여만 원, 2025년 8000여만 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23년 11월 출장스팀세차 부정수급 등을 적발한 평택시가 경찰에 고발 조치를 취했고, 지난 2025년 12월 22일 법원 확정판결로 평택시지회 관련자들은 벌금형에 처해졌다. 문제는 현재 평택시 지체장애인협회 내부 갈등이 극에 달하면서 출장스팀세차 뿐만 아니라 각종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민원을 제기한 A씨는 “현 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장이 지난해 11월 사무실에서 출장스팀세차 사업이 중단되면서
화성특례시가 오는 16일 열리는 ‘화성·오산 택시면허 배분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 2차 심의’를 앞두고, 택시 증차분 배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혔다. (관련기사 : 2025년 12월 29일 화성·오산 택시 배분 갈등…“합의” 문구, 법적 구속력 있나·30일자 분쟁조정 vs 행정소송…화성·오산 택시 갈등, 해법은 어디에) 택시 부족으로 시민들의 기본적인 이동권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와 오산시는 2025년 적용되는 ‘제5차 택시총량제’에 따른 증차분 92대의 배분을 두고 1년 넘게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양 도시의 택시 수급 여건은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택시 1대당 담당 인구는 화성특례시가 752명으로, 오산시(340명)의 두 배를 훌쩍 넘는다. 문제는 단순한 숫자 차이에 그치지 않는다. 시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함께 광범위한 농어촌 지역이 혼재된 구조로, 도시화 비율이 높은 오산시에 비해 택시 의존도가 훨씬 높다. 농어촌 지역은 주거지가 넓게 분산돼 버스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에 한계가 있고, 고령 인구 비중도 높아 택시 이용이 사실상 필수적이다. 시는 행복택시와 바우처택시를 운영하며 대응하고
안성시 원곡면 이장단협의회가 한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원곡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9일 열린 정기 이장회의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원곡면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원곡면 25개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현장에서 주민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이장들의 문제의식과 연대가 만들어낸 결실이다. 이장들은 평소 마을 곳곳을 누비며 겨울 한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현실을 접해왔다. 단순한 형식적 기부가 아니라, 실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모금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정병광 이장단협의회장은 “경기 침체와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원곡면의 발전과 화합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에 이장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석 원곡면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이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원곡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