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 지원을 위해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포천천 고수부지에서 열린 5일장을 찾는 등 원팀 행보에 힘을 보탰다. 추 후보는 이날 오후 신읍동 5일장 방문에 이어 오후 6시부터는 포천지역 불교사암연합회가 포천시청 광장에서 개최한 관등문화축제와 봉축점등식, 물골연등제 개회식에 참석한다. 추 후보의 이번 방문은 지난 6일 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이후 나흘 만의 재방문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주일 사이 두 차례 이어진 추 후보의 포천 방문은 박 후보에 대한 강한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경기도와 포천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강조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박 후보는 “포천의 주요 현안이 지방 정부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가 너무도 많다”며 “전철 4호선 연장과 GTX-G 신설, 신도시급 공공택지 개발,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은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추 후보와 박 후보는 포천시, 경기도, 중앙당과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가천대학교가 8일 교내 가천관에서 제87회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교를 기념하고 대학 발전 성과를 공유했다. 기념식에서는 학술·교육·산학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원과 직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인공지능학과 이상웅 교수를 포함한 10명이 가천학술상을, 경영학과 김동엽 교수를 비롯한 48명이 우수교육자상을 수상했다. 또 인공지능학과 이원준 석좌교수 등 20명은 총장특별상을 받았으며, 식품생명공학과 박영서 교수를 포함한 58명의 교직원에게는 영년근속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취업률 우수학과 3곳과 현장실습 우수교원 9명, 행정부서 평가 우수 부서와 모범직원 등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다. 이길여 총장은 기념사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를 강조했다. 이 총장은 “머지않아 인류의 역사는 인공지능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될 것”이라며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인류 문명의 흐름을 바꾸는 거대한 전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천대학교가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최초 7대 AI 중심대학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것은 오랜 연구와 혁신의 성과”라며 “소프트웨어대학 설립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
남양주시는 다산동 도농고 앞 도로 처짐 현상의 원인으로 밝혀진 25년 이상 된 노후 상수도관 누수와 관련, 지난 9일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로 처짐 현상은 지난 8일 밤 시민 신고로 확인됐다. 시는 신고 접수 즉시 현장 점검과 차량 통제, 안전펜스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누수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도로 하부 25년 이상된 노후 상수도관 누수가 확인됐으며, 시는 누수탐사와 굴착 작업을 병행해 즉시 복구 공사에 들어갔다. 이후 누수 지점 차단과 관로 정비, 지반 안정화, 도로 포장 복구 등을 신속히 진행해 다음 날인 9일 오후 원상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시는 복구 과정에서 도로 하부 공동(空洞) 발생 여부와 주변 지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대응했다. 시는 이번 복구와 함께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오관련,시는 지난해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확대 추진하며 지반침하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관내 50km 구간 GPR 탐사를 통해 지하공동 26개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 복구하는 등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더불어민주당이 10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향해 “조 후보와 조국혁신당은 대승적으로 길게 보고 통합의 정치를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선거 과정에서 조 대표와 조국혁신당의 행보가 민주진보 진영 화합을 바라는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후보가 아님에도 가장 민주당스러운 후보를 자처하고, 민주개혁 진영의 승리를 외치지만 정작 민주당 후보를 향해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자기모순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박 대변인은 “‘국민의힘 제로’를 내세우면서도 정작 주공격의 화살을 민주당 김용남 후보에게 겨누는 것은 민주진보 진영 내 분열을 야기할 뿐”이라며 “이러한 정치는 대의를 위한 연대의 길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이어 “평택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민주진보 진영 내부를 향한 날선 공방이 아닌 평택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과 비전”이라며 “민주진보 진영 내부로 향한 포구를 내란에 대해 제대로 사과와 반성조차 없는 당에서 공천한 후보에게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국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일 논평을 통해 “김 후보가 민주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0일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향해 “추미애의 어깨를 주무르던 손으로는 추미애를 이길 수 없다”고 직격했다. 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가 두려워하고, 추미애를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저 조응천 한 사람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추 후보의 어깨를 주무르던 양 후보의 사진을 함께 올리며 “추 후보에 대한 조응천과 양향자의 과거 태도를 비교하면 바로 결론이 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6월 28일,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을 공개 질타한 추 후보를 비판했던 자신의 과거 발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했다. 또 조 후보는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사법내란 저지를 위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와 관련한 양 후보의 행보도 문제 삼았다. 그는 “‘보수 궤멸의 수작’이라며 불참을 선언했다가, 다시 참석 의사를 밝혔다가, 사진만 찍고 돌아간 뒤에는 서명운동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했다”며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의 갈지자 행보”라고 지적했다. 또 조 후보는 양 후보가 “정치적 이슈로 (지방선거에) 자꾸 혼란이 주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던 발언에 대해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는 중앙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가 울산HD와 맞대결에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부천은 1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 울산과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13점(3승 4무 6패)를 기록하며 11위를 유지했다. 이날 부천은 3-5-2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정호진, 패트릭, 홍성욱이 쓰리백을 구축하고, 갈레고, 김종우, 카즈, 바사니, 안태현이 중앙을 책임졌다. 전방에는 이의형, 윤빛가람이 투톱으로 나섰으며, 김형근이 장갑을 꼈다. 반면 울산은 5-2-3 라인업을 내세웠다. 조현택, 이재익, 김영권, 서명관, 최석현이 수비를 담당했고, 이규성, 트로야크가 중원에 나섰다. 이희균, 말컹, 이동경이 최전방에 출격했고,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 부천은 경기 시작부터 울산 말컹에게 옆그물 슈팅을 허용하는 등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23분, 부천 패트릭이 수비 진영에서 빌드업 과정 중 울산 말컹에게 볼을 빼았겼다. 말컹은 이동경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하며 부천은 0-1로 끌려갔다. 선제골을 먹힌 부천은 전반 볼점유율 우위를 점하며 흐름을 가져오려고 했지만, 더 이상 슈팅을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정치·경제·노동·문화예술계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2차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했다. 유 후보 선거캠프는 10일 인천지역 각계 대표 인사들이 참여한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2차 인선을 공개했다. 선대위 의장단에는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허회숙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부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명예선대위원장에는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이 참여했다. 상임고문단에는 심정구·민봉기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학준 인천대 이사장, 이경재 전 국회의원, 안길원 전 인하대 총동창회장, 안승목 인천경영포럼 회장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선대위에는 유필우 전 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유 후보 측은 이를 두고 “진영을 넘어 인천 발전에 뜻을 함께하는 통합형 선대위”라고 설명했다. 총괄선대위원장단은 현역과 원외 인사를 함께 배치했다. 상근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정유섭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상현 의원과 배준영 의원, 홍일표 전 의원, 박상은 전 의원, 이학재 전 의원 등이 합류했다. 경제·노동·시민사회계 인
과학교에 진학해야만 전문적인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건 이제 옛말이 됐다. 과학고 부럽 지 않은 첨단 인프라와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갖추며 그 경계를 허물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수원의 과학중점학교 효원고다. 학생들이 과학과 함께 숨쉴 수 있도록 돕는 효원고의 교육 내용을 들여다봤다. 효원고는 과학 분야에 관심과 적성을 가진 학생들이 일반고 교육과정 안에서 심화된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과학중점학교다. 실험과 탐구, 연구 활동 비중을 높이고 다양한 과학 선택과목과 프로젝트형 수업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효원고 융합과학부는 지난 3월 2학년 과학중점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을 주제로 실습 중심 활동을 했다. 최근에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미래형 과학실 구축 학교로 선정돼 첨단 기자재도 확충했다. 대표 장비는 MBL이다. MBL은 각종 센서를 활용해 자연 현상을 측정하고, 그 데이터를 컴퓨터로 실시간 분석하는 장치다.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등속·등가속 운동, 중화 반응, 식물의 호흡과 광합성, 태양전지 등을 주제로 탐구 실험을 진행했다. 매 차시 활동 뒤에는 소감문을 작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참여기업 18개 사를 최종 선정하며 ‘2026년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역 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망기업의 혁신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별 성장 단계에 필요한 최적화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스타업 프로젝트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나눠 운영하며 도는 종합 평가를 거쳐 참여기업 총 18개 사를 선정했다. 우선 혁신기술 기반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스타업 프로젝트 부문에는 총 18개 기업이 지원하며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성·사업성·시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최종 4개 기업이 선정됐다. 모두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해 초기 성장 단계 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혁신기업의 성공 사례 창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부문에서는 총 39개 기업이 지원했고, 최종적으로 14개 기업이 선발됐다. 선발 기업들은 판로개척 및
평범했던 청년이 본능을 깨고 각성하며 인간 심연의 악을 탐구한다. 뮤지컬 '종의 기원'이 다음 달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은 베스트셀러 작가 정유정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어린 시절 촉망받는 수영 선수였지만 사고 후 평범한 로스쿨 지망생으로 살아가는 주인공 한유진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느 날 아침, 처참하게 살해된 어머니 시신을 발견하며 자신 내면의 본성을 깨닫게 되는 한유진은 주변 인물들과 관계 속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주며 악의 본능을 서늘하고 날카롭게 조명한다. 이번 시즌에는 김려원, 기세중, 김이후, 박상혁, 노희찬, 강하나, 류비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예고했다. 이어 변희상, 정재환, 이종석, 신은총, 김건율, 도해, 최민경, 김사라가 새롭게 캐스팅돼 작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이기쁨 연출과 김윤영 작가, Brandon Lee·강하님 작곡가 등 초연과 재연을 함께한 주요 창작진이 함께한다. 오는 여름, 모두의 심장에 서늘함을 풀어줄 뮤지컬 '종의 기원'은 다음 달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서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