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 로봇수술센터(이하 센터)가 지난달 22일 최신 로봇수술기 '다빈치 5(Da Vinci 5)'를 도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도입하며 정밀 로봇수술 역량을 강화했다.
3일에는 '다빈치 5'를 활용한 첫 수술 로봇담낭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센터는 2015년 로봇수술 도입 이후 외과비뇨의학과산부인과성형외과 등 적용 범위를 확대했고, 지난해 기준 누적 로봇수술 4000례를 돌파했다.
또 최근 수술실 3개 증설을 비롯해 로봇수술센터를 확장하고 다빈치 5와 기존 다빈치 Xi, 다빈치 SP를 각각 재배치해 다기종 로봇수술 인프라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다빈치 5는 '포스 피드백' 기능이 적용돼 수술기구에 전달되는 힘을 의료진이 감지할 수 있어 조직에 가해지는 압력을 보다 정밀하게 조정 가능하다.
또 실제에 가까운 고해상도 3D 영상 제공을 통해 미세 혈관과 신경 구조의 식별력을 향상시키고, 로봇을 조작하는 콘솔에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돼 장시간 수술 시 의료진의 신체적 부담이 완화된다.
이러한 기술적설계적 개선은 로봇수술의 정밀도와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훈 병원장은 "다빈치 5 도입은 단순한 장비 확충을 넘어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이라며 "그간 축적해 온 로봇수술 경험과 혁신적 술기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정밀 로봇수술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