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 구름조금동두천 -0.9℃
  • 구름조금강릉 4.0℃
  • 구름많음서울 0.8℃
  • 구름많음대전 1.7℃
  • 구름조금대구 6.8℃
  • 맑음울산 7.1℃
  • 광주 5.3℃
  • 맑음부산 7.4℃
  • 흐림고창 6.5℃
  • 구름많음제주 10.5℃
  • 구름많음강화 0.5℃
  • 흐림보은 2.0℃
  • 흐림금산 3.1℃
  • 흐림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thumbnails
칼럼/사설

[엄태윤의 마켓인텔리전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경쟁력은 상용화 선점이다

세상은 조만간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를 접하게 될 것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위, 로봇(We, Robot)’ 행사에서 로보택시인 사이버캡(CyberCab)을 선보이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대중 앞에 세웠다. 옵티머스가 참가자들에게 음료를 따르고 춤추기도 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일론 머스크는 2026년 옵티머스를 2~3만 달러에 판매할 것이며 장차 그 수요는 최대 200억대가 될 수 있다고 공언했다. 미래사회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로봇 집사들이 각 가정에서 인간을 도와주는 세상이 될 것이다. 매우 흥미롭고, 기대된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자의 일등공신인 일론 머스크가 미 정부의 각종 규제를 철폐할 정부효율부(DOGE) 공동수장에 지명되었다. 벌써 트럼프 2기 정부의 핵심인사로 부상하고 있다. 앞으로 머스크의 주력사업인 자율주행차, 스페이스 X 등 각종 사업에 대한 규제가 풀어져 미국 시장에서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미 로봇은 산업체에서 대중화되었으며, 식당에서 고객에 음식을 배달하는 것이 낯설지 않다. 올해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