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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

[사설]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더 강력한 대책 필요하다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사고가 갖가지 제한 규정 강화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PM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5.3배가량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목길 통로, 대로변 할 것 없이 무질서하게 주차되는 PM으로 인한 보행자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급기야 경기도 일부 학교에서는 학부모들까지 직접 나서서 ‘타지 말자’ 운동을 벌이고 있다. PM 안전 향상을 위한 범사회적 캠페인이 절실하다.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경찰청의 자료를 인용해 분석한 결과 2019년 448건이던 PM 교통사고는 2023년 2,389건으로 늘었다. 지난해 사망자는 24명으로 4년 새 3배 증가했으며 부상자는 473명에서 2,622명으로 5.5배 늘었다. 경기도 내 PM 관련 사고 건수도 다르지 않다. 지난 2019년 122건에서 지난해 850건으로 폭증했으며, 최근 5년간 사망자 수 28명·부상자 수 2390명을 기록했다. 아이들이 즐겨 타는 이동 수단이 목숨을 상시로 위협하는 흉기로 변해가고 있는 형국이다.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2인승 소형 이동 수단인 PM은 전동킥보드를 비롯해 전동 휠, 전기 자전거, 초소형 전기차 등을 포괄한다.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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