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가 서울교회에서 ‘어서와 천국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오픈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하게 참석자들이 즐길 수 있는 동아리장이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신규수 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12지파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성경에 기반한 것”이라며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은 ‘서울야고보지파’가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 세계의 교계 현실과 신천지예수교회가 급성장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하며 “매해 10만 명 이상이 신천지 말씀을 배워 수료하고 있고 작년에도 11만 1628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개신교 간 MOU 체결 현황은 해외(1월 23일 기준), 88개국 1만 3467건 업무협약(MOU)을 맺고 간판 교체 44개국 1535건, 국내(1월 31일 기준) 797건 업무협약(MOU)과 간판 교체가 85건이다. 신 지파장은 “우리 인생의 종착지는 천국 아니면 지옥이다. 천국과 지옥이 어떤 곳인지 말씀을 통해 깨달았기 때문에 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강연이 여러분들의 영원한 삶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10일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했다. 장명희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며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장 위원장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복합문화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모그래피(emography) 장르를 창시한 허회태 작가가 2월 18일 ~ 5월 17일까지 군포시 소재의 Eg갤러리 개관 기념으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이모그래피는 emotion(감성)과 graphy(화풍)의 합성어로 서예에 국한된 것이 아닌 우주적 에너지와 생명을 불어 넣는 융합예술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최대한으로 해석하는 작업이다. 작가는 세월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가는 진리처럼 글씨조각으로 서로가 서로에 기대어 세포 같은 생명체들로 채워 작가의 마음과 스토리로 담아낸 향연으로 꽃피우고자 했다. 삶 자체를 묵언 수행하듯 정성을 다해 붓글씨로 써서 만든 조각들은 예술세계로 피어나며, 고유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한다. 예술 혼이 느껴지는 작품들은 관람객의 시선으로 다양한 감성을 만들어내며 눈길 닿는 곳마다 감동이 전해진다. 작품명 "꽃길을 밝히는 해"는 퍼즐을 맞추듯 정교하게 구성된 조각들이 번성하듯 빛의 밝기를 조절하여 희망적 메시지가 강열하다. 붉고 노란빛의 향연은 태양을 중심으로 반짝거리며 삶을 축복하고 탄탄하게 다져진 바탕의 마띠에르가 환상적이다. "내가 품은 꽃길" 작품은 직관적으로 그린 꽃잎은 아니지만 들판에 핀 무작위의 꽃밭을 붓글씨 조각으로…
남양주시는 지난달 ‘2025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13명을 선발했으며,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감시원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원산지표시 제도의 기본 개념, 주요 적발 사례, 점검 절차와 기준 등을 안내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감시원들은 곧바로 현장에 투입돼 점검과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감시원들은 지역 내 도·소매업체, 음식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 및 혼동 표시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 증빙자료 비치 및 보관 여부 등 원산지 표시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산지 표시 감시원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
남양주시는 스마트 기술 기반의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대상자를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서비스는 전력 및 통신 빅데이터 사용 패턴의 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좀 더 촘촘하고 효율적인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AI 기반의 해당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데이터를 결합해 1인 가구의 일상적인 사용패턴을 모니터링하며, 평상시와 다른 이상 징후 발견 시 이를 관할 읍면동 복지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달한다. 알림을 받은 담당자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노영광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별도의 기기나 센서를 추가하지 않고, 기존의 한전 계량기와 통신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안부 살핌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라며 “사생활 침해나 심리적 거부감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시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200가구를 집중 모집·발굴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는 3월 한전·SKT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후 시작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일 “2025 군포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열어 지역의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공모 심사 결과를 보고하고,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심사, 3단계 현장심사 및 온라인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기존 경기이룸학교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이 2025년부터는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진행된 기획워크숍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한 AI‧디지털 영역의 코딩 프로그램 등 총 22개 주제가 공모에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이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학생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도적으로 도전하고 경험을 쌓으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프로그램 운영자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는 지난 1월 23일 대한심폐소생협회 정기총회에서 ‘2024 BEST BLS TRAINING SITE AWARD(최우수교육센터)’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2022년 11월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로부터 미국심장협회(AHA)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기본소생술(BLS TS, 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학생·의료인·일반인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심폐소생술 보급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진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BLS TS 김혜진 센터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학생 및 의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학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간호교육센터는 간호사와 보건의료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향후 KALS(한국전문소생술, Korea Advanced Life Support) 등 전문 소생술 교육…
안성소방서가 10일, 죽산면 칠장사에서 열린 ‘문화재 방재의 날’ 기념 합동소방훈련에서 지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방위적인 대응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소중한 전통사찰과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화재 발생 초기부터 산불까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에는 총 13대의 소방차, 33명의 소방공무원, 20명의 산불진화대 등 대규모 인력이 동원됐다. 더불어, 안성시 산림녹지과와 도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을 지켜봤다. 훈련은 칠장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인근 산림으로 확산된 상황을 설정, 초동조치부터 문화재 구조, 화재진압, 산불진화까지 다각도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그 중에서도 문화재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과 인근 주민 대피 훈련은 특히 중요한 부분으로,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화재와 산불에 대응하는 능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훈련을 참관한 신인철 안성소방서 서장은 “문화재는 우리의 역사와 정체성의 핵심이다. 화재나 산불 등으로부터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들과 문화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안성시가 또 다시 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출자금은 36억 원이며, 추가 인력은 단 2명으로 책정되었다. 또한 1조 원이 넘는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3천 개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제시되며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구용역 업체는 “안성시가 추진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서안성 스포츠 파크, 동안성 체육센터 등 주요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도시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호섭 안성시의원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도시공사 설립을 반대하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그는 “2008년과 2012년에도 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했지만, 시민 반대와 시의회의 비판으로 무산된 바 있다”며 “과거 사례를 되짚어볼 때 도시공사는 안성시에 적합한 선택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안성시는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도시공사 설립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2008년 첫 시도 당시, 안성시는 개발 이익의 지역 환원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당시 부동산 경기 침체와 안성시의 낮은 재정 자립도가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타당성 용역에서도 “공사 설립
하남시는 10일 열린 ‘제11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올해 중점 추진정책과 신규 제도를 시민들과 의견 청취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을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축제, 감일 어린이물놀이장 운영 및 반려견 놀이터 ▲캠프콜번 개발 및 K-스타월드 조성 ▲기후동행카드 도입 및 스마트쉘터 설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방안을 전달했다. 이어 ▲돌봄 서비스 확대 및 어르신 지원 강화 ▲2025년 달라지는 제도 등 주요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 시장은 “올 겨울 폭설이 내린 날, 신장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민들이 자발적 제설 작업으로 학생들이 안전을 지켜준 시민들의 협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캠프콜번 개발과 원도심 지중화 사업 등 숙원사업들을 위해, 기업 투자유치와 K-스타월드 조성, 신도시 주요 현안을 해결해 국내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또한, 올해 원도심에는 덕풍스포츠문화센터(3월 개관), 감일신도시에는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8월 개관), 미사강변도시에는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하반기 개관), 위례복합체육시설(내년 1분기 개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