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8일 평내4호 어린이공원(평내동 564-1번지) 리모델링 사업 준공을 끝으로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3개소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마석2호 어린이공원과 창현5호 어린이공원을 지난해 12월 새단장해 주민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특히, 평내4호 어린이공원의 경우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추가로 의견을 수렴·보완해 공사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환경을 제공하고,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진행됐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장소를 정비하고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3~5개소의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했으며,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 공원은 이용률이 향상되는 등 지역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가 18일 고위직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계문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청렴과 윤리경영에 대한 약속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실천에 옮길 것을 다짐했다. 청렴 서약의 주된 내용은 ▲법과 원칙 준수 및 부패 예방의 솔선수범 ▲알선·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사익 추구 금지와 공익 수호 ▲비윤리적 관행 개선과 깨끗한 조직문화 정착 등 반부패 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담았다. 이 사장은 “비윤리적 관행을 개선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쉽지 않지만, 모두가 약속을 지키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공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통해 더 큰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청렴 시리즈 웹툰 제작 ▲청탁 금지, 갑질 등의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 제작 등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곽관용(국힘·남양주을) 후보가 지난 12일 '신세계' 패러디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영상을 통해 ‘손 편지’를 공개했다. 곽관용 후보는 “진심과 비전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고민하다가 홍보 책자 대신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적어 올린 편지로 진심을 전하기로 했다”며 “남양주의 내일을 바꿔보려는 청년의 용기를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가 오직 민생만을 바라보며 머리를 맞댈 때 비로소 새로운 길을 낼 수 있다”면서 “남양주의 내일을 바꾸기 위해서는 지역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것은 물론이고, 젊고 새로운 방식으로 지역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양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무엇을 해내는지 지켜봐달라”며 남양주를 향한 비전과 각오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코로나19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7100번 공항버스가 4월 19일부터 하루 4회 양주시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양주시는 7100번 공항버스 운행 재개로 그동안 의정부시 등 타 지역 공항버스 노선을 찾아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들이 가까운 정류소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재개 노선은 연천에서 출발해 동두천을 경유하고 양주경찰서, 덕계역, 옥정신도시, 고읍동, 양주역 등 관내 주요 거점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운행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7100번 운행 재개로 지역 내 공항버스 노선이 생기게 되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항버스가 좀 더 앞당겨 운행할 수 있도록 운수회사 등과 협의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김포시 운양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그대로 도주했던 70대 범인이 경찰에 검거됐다. 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75)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전 7시 20분께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 1층 경비실 앞에서 경비원인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목과 손 부위 등을 다쳐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가 범행 뒤 현장을 벗어나 도주하는 모습을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고 추적한 끝에 범행 6시간 만인 이날 오후 1시 20분께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 씨와 B 씨가 어떤 사이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후보는 18일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본인이 대표 발의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을 총선 후에 다시 심의해 통과시킬 것이며 만약 안될 경우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21년 3월 위반건축물 양성화법을 대표발의했으나 현 정부 국토교통부의 반대로 법안소위에 계류돼 있는 상태”라고 언급한 뒤 “총선이 끝나면 소위를 다시 열어 법안통과를 시도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 국회에서 법안 통과가 안될 경우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해 3선의 힘으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선 국토교통위원장이 된다면 이행강제금 부과에 대해 법 통과까지 부과를 잠정 중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최기식(국힘·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3호 공약으로 GTX-C 의왕역 연계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을 발표했다. 3호 공약의 주요내용 골자는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수원발 KTX 의왕역 정차 실현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이다. 최 후보는 “GTX-C 노선이 지난 1월에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안에 의왕역 복합환승센터와 수원발 KTX 의왕역 정차를 강력하게 추진해야만 한다”며 “강력한 집권여당의 힘으로 의왕역을 교통·상업·업무를 아우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의왕역 KTX 정차에 대해서도 “의왕역 주변 3기 신도시 개발계획 및 주변 개발사업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고 월암·초평·장안·군포 송정·부곡지구 등 도시개발 사업(총 11.9㎢)으로 2031년까지 거주인구가 18만명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인구 증가와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 등으로 인해 의왕역에 KTX를 정차시킬 수 있는 여건들이 충분히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이어 “의왕시는 현재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앞두고 있고 친환경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복선전철사업,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도시 전역에서
성남산업진흥원은 최근 성남시의원, 공무원, 진흥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기술혁신의 중심지인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창업생태계를 학습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강성룡 사무총장이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이스라엘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토론이 이어졌다. 강성룡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93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나라이며 벤처투자 규모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투자금 중 75%를 해외자본이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스라엘 기업들은 창업 초기부터 이스라엘 현지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기업, VC 및 AC를 통해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창업 도시의 사례로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를 소개하며 “텔아비브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창업기업의 10%를 보유한 선도적 창업 허브로, 도시별 스타트업 총 가치 1위가 바로 텔아비브(3,930억 달러)이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텔아비브 스타트업에 대한 누적 투자액은 세계 평균의 9배를 상회한다”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4년 버스정류장 문학글판’의 창작 시 공모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한 문예 진흥 활동사업으로, 시민의 창작작품이나 한국문인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버스정류장을 활용해 일상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는 ‘일상생활 속 시민들과 함께 따뜻함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글’을 주제로, 12행 이내 창작작품이어야 한다. 또, 1인당 1작품을 공모할 수 있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20편 내외를 선정해 5월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7월 중 관내 버스정류장 36곳에 게시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의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기관 노력도▲제도 활용▲우수사례 및 시민체감도 등을 평가해,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시는 중점과제 및 우수공무원 시민투표 도입,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등 시민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문화 활성화에 힘썼다. 특히, 평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2차 공정 개발사례▲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문맹 어르신 자서전 발간사례 등은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와 시정에 협조해 준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범부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