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급경사지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재난 사전 대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해빙기 이후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점검기간은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여름철 강우 시 낙석이나 붕괴 위험이 높은 옹벽, 축대, 산사태 취약지역 등 급경사지 30개소를 대상으로 ▲배수시설 정비 상태 ▲비탈면 균열 및 침하 여부 ▲보호시설(낙석방지망 등)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는 균열, 침하, 세굴 등 주요 위험 요소를 집중 확인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며, 정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후속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중동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유가 급등과 세계 경제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산업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부시장, 간부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경제와 기업 활동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시는 민생경제 안정과 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경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특히 건설 자재비 상승과 도시개발 사업 비용 증가, 물류비 부담 확대 등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비·투자 예산 신속 집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장바구니 물가 점검 강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대중교통·물류업계 지원 ▲농자재 동향 관리 등을 추진한다. 또 공용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에너지 절약을 강화한다. 주유소와 석유 판매업소 점검도 확대해 유통 질서를 관리하고,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은 원자재 수급과 공사비 상승 요인을 점검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중동전쟁 장
군포시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현장 중심 봉사활동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와 도시락 배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협의체 위원 15여 명이 참여해 단순 지원을 넘어 ‘함께하는 돌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위원들은 봉사에 앞서 가야종합사회복지관 이은아 관장으로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자원활동 교육’을 받았다. 이어 식사 준비와 배식, 도시락 전달, 설거지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이후 자원봉사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된 것으로 지역사회가 직접 복지 공백을 메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성민 민간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는 큰 힘이 된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며 “협의체는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조직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따뜻한 밥 한 끼뿐 아니라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어 더 감사하다”
성남시는 31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물류 차질, 환율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민생 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고 밝혔다. 지난 13일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한 데 이어, 30일 전 실·국과 산하기관이 참여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국제유가와 환율, 지역 물가, 기업과 소상공인 피해 가능성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중앙정부가 현 상황을 국가적 경제위기로 판단해 재난을 선포할 경우, 성남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전 가구 약 41만 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41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긴급 편성해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도 강화한다. 하반기 예정이던 12억 원 규모 특례보증을 4월로 앞당겨 집행하고, 5억 원을 추가 편성해 총 5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월 발행 규모를 25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늘리고, 할인율은 10%로 상향한다. 개인 구매 한도도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공설시장 소상공인 약 1100명을 대상으로는 공유재산 임대료 및 관리비 60
인천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사회적경제 상담소’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진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상담소는 ▲인·지정 절차 등 기본 문의를 지원하는 기초상담과 ▲심층 경영 자문을 위한 전문가 연계 지원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지원 분야는 ▲법무·세무회계·자금조달·인사노무·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인증·특허 등을 포함한 전문경영 ▲협동조합 창업 및 비즈니스 모델 개선 중심의 창업육성 ▲공공구매·홍보·마케팅·디자인·브랜딩·해외수출 등 판로 및 네트워크 ▲사회적가치지표(SVI) 등으로, 기업 운영 전반을 아우른다. 시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컨설팅 분야를 세분화했다. 상담 지원 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인천 시민과 공동체,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 인천 관내에서 이미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시는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자금 조달과 ESG 경영 대응 설명회 등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해 정책 체감도와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한국공학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5년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로, 한국공학대는 그간 구축해 온 산학연계형 기술보호 교육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공학대는 지역 산업 현장에 특화된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4대 핵심 역량(STAR)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보안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보안사고 대응관리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과목을 신설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적합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기존 산학 프로젝트를 발전시킨 ‘학생 주도형 기술지도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이 실제 기업의 보안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별도의 보안 전담 조직 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해, 기존 직무와 보안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겸직형 보안 전문가(Concurrent Expert)’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기술경영대학원 기술보호경영학과에 진학하는…
인천시는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결과, 1537명 선발 예정에 모두 698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5대 1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용예정기관별 경쟁률은 시와 군·구는 4.6대 1, 강화군은 2.6대 1로 나타났다. 모집 단위별로는 도시계획 9급이 2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시와 군·구 모집 일반행정(일반) 9급은 511명 선발에 2874명이 지원해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박광근 행정국장은 “신설 자치구 등 행정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전년 대비 899명을 증원해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공정하고 안정적인 시험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필기시험은 6월 20일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시험 장소는 5월 29일 시 시험정보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지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6일 발표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서정호 교수가 제작한 AI 영화 'Neo Chungking Express 2034'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AI Film Awards Cannes 2026’ 공식 선정작(Official Selection)에 이름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기술만으로 제작된 단편영화로, 현직 교수가 만든 AI 영화가 국제 시상식 공식 선정작에 포함된 것은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AI Film Awards Cannes는 2024년 칸 국제영화제 기간 중 창설된 AI 영화 전문 국제 시상식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매년 5월 프랑스 칸에서 상영 및 시상식이 열리며, AI를 활용한 영화 및 광고 작품을 대상으로 시각적 창의성, 스토리텔링, 기술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Neo Chungking Express 2034'는 약 7분 30초 분량의 단편영화로, 왕가위 감독의 1994년작 '중경삼림'의 영상미학을 오마주했다. 작품은 2034년을 배경으로 핵전쟁과 문명 붕괴 이후의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그리며, 환경 보호와 반전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제작에는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가…
동두천시는 GTX-C 노선 연장을 대비해 동두천역 일원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을 31일 최종 결정(변경)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GTX-C 노선 연장 계획에 따른 연계 교통망 확충과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동두천동 245-102번지 일원에 환승센터와 문화공원의 중복 결정을 골자로 한다. 시는 지난해 8월, 약 2만 5천㎡ 규모의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입안했으나 국방부와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구역계를 조정했다. 그 결과 지난 19일 제1회 동두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돼 최종 1만 1,621㎡ 규모로 확정됐다.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동두천역 일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종합 개발 구상안(마스터플랜) 마련을 조건으로 제시해 시는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동두천역 주변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선제적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통해 GTX-C 노선 연장에 대비한 유기적인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역 일대의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차질 없이 준비해 역동
지난해 10월 20일 숨진 김창민 영화감독이 폭행을 당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경찰과 유가족 등에 따르면, 숨진 고 김창민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시간에 자폐 성향이 있는 아들이 갑자기 돈가스를 먹고 싶다고 해 아들과 함께 24시간 운영하는 구리시의 한 식당을 찾았다. 식사 도중 식당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던 손님과 소음 등 문제로 시비와 몸싸움이 일어났고, 주먹으로 가격당한 김 감독은 바닥에 쓰러졌다. 김 감독은 약 1시간 만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유가족 측은 폭행 피해 후 초동대응부터 피의자 처벌까지 모든 과정이 부실하다고 분통을 터뜨린다. 경찰은 김 감독을 폭행한 남성 A씨를 특정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을 요구하며 반려했다. 경찰은 유가족의 요청과 검찰이 요구한 보완수사를 통해 상해치사 혐의로 A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그러나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결국 지난주 이 사건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유가족 측은 사건 발생 현장 근처에 대학병원이 있었지만 이송이 1시간 가량 지체되며 결국 골든타임을 놓쳤으며,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