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지난 9일 안성시 보개원삼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민선 9기 청사진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윤종군·김승원·백혜련·이수진·홍기원·김현정·김남희·부승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김 후보 지원에 나섰다. 또 이주현·백승기 경기도의원 후보와 김승택·양승진·박만식·강충환·조민훈·반인숙·소희경 안성시의원 후보 등 ‘안성원팀’ 시·도의원 후보들도 함께 자리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집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김보라 후보 후원회장 자격으로 직접 참석해 관심이 집중됐다. 김용 후원회장은 행사 내내 자리를 지키며 김 후보와 함께 시민들을 맞이했고,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이재명 정부의 핵심 가치인 ‘기본사회’ 비전을 안성에서 실현할 적임자로 김 후보에게 힘이 실린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행사장 안팎에는 시민과 지지자 600여 명이 몰려 김 후보와 원팀 후보들의 등장 때마다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민선대위원 임명장 수여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형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이하 서울동부지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9일 수락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산불 예방 수칙 안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을 알리는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불끄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동부지부는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0일~5월 15일) 동안 매월 정기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를 통해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꾸준히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울동부지부는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낮추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지역 전체의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동체 기반의 예방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날
오는 14일부터 이틀 간 이뤄지는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을 앞두고 ‘내란·윤어게인 심판’ 대(對) ‘공소취소 특검법 심판’의 여야 대결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공소취소 특검법’은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검찰의 조작기소 특검법을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에 대해 공소를 취소하려는 특검법이라고 국민의힘이 비판하며 바꿔서 부르는 말이다. 정청래 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10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내란 세력의 준동을 뿌리 뽑을 수 있다”며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내란의 상처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느냐, 그 굴레에 발목 잡혀 과거로 퇴행하느냐의 길목에 서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한병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을 겨냥해 “내란과 극우 선동에 대한 진정한 사죄는커녕 윤어게인 후보 공천까지 시도했다”며 “내란 세력이 다시는 이 땅에 준동할 수 없도록 청산하고 국민 주권 정부의 안정적 국정 동력을 확실하게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표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특례시장 후보는 앞으로 행정구청 기능에 권한을 대폭 위임해 자치구에 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문화·예술·체육 분야 예산을 일정 규모로 구청에 배분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10일 언론인 간담회에서 지난 2월 개청한 4개 구청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정을 운영해보니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하나의 정책으로 모두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구청장이 중심이 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발굴·입안하고, 이를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화성의 균형발전 방향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동서 균형발전이라는 표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생활권 중심의 생활환경이 제대로 갖춰지는 것이 우선”이라며 “빌딩과 고속도로가 많다고 해서 선진지역이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서부지역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 후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부권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라며 “앞으로 송산그린시티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구 180만
“5월 왜 광주에 가는가?” 5월이 오면 반복적으로 되물었던 질문은 올해 방문한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세미나실에서도 계속됐다. 이재의 5·18기념재단 연구위원이 진행한 ‘끝나지 않은 오월,’ ‘왜 아직 5·18인가 여전히 도전받는 진실’에 대한 강의 논제와 일맥상통했기 때문이다. 이재의 위원은 5·18민주화운동이 지속적으로 재조명되는 이유에 대해 “5월 정신은 민주주의 핵심 가치를 지켜온 바탕"이라며 “1980년 광주 5·18에 대한 기억이 12.3 계엄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시민들의 저항 속에 오롯이 살아 지속되고 있다”고 정리했다. 이 위원은 ‘5·18이 만든 1987년 헌법이 12.3 내란 사태를 막았다’고 정의한 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 얘기를 언급하며 “87년 6월 항쟁은 국가적 폭력 및 억압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란 의미에서 5·18 정신의 연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은 5.18을 가장 먼저 사실적으로 기록해 상당 기간 철저하게 은폐·왜곡됐던 진실을 전달한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아픔을 넘어’의 핵심 저자다. 항쟁의 진실에 대한 노골적인 날조와 폄훼가 가중되며 극심한 고초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의 강의가 있던 7일,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10조 원 규모 기금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10일 신 후보 캠프에 따르면 신 후보는 “성남시 정비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지원 10조 원 기금’을 조성하겠다”며 ‘신상진표 재건축 성공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원도심 정비사업을 위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금’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기여금을 활용하고, 민간 금융기관 참여를 연계한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원주민과 세입자 보호를 함께 고려한 점이 특징으로 제시됐다. 재원 조성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우선 기존 정비기금과 추가 재정 투입을 통해 약 1조 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관련 법령에 근거한 공공기여금을 활용해 약 2조 원을 확보하고,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약 7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도 제시됐다. 신 후보는 이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주비 대출이자 일부를 최대 2.5% 범위에서 지원하고, 전세금 상승분에 대해서는 무이자 또는
◇ 어제가 돌아왔다/ 김울림/ 길벗 어린이/ 88쪽 "어제를 한 번 바꿔 볼까?" "실수투성이 소녀 복소리!가 만드는 완벽한? 오늘!" 신간 '어제가 돌아왔다'는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으로, 주인공 복소리가 '완벽한 하루를 만든 에피소드'를 사랑스러운 수다로 풀어냈다. 초등생인 복소리는 불고기와 윤태율을 좋아하고, 늘 마음보다 말이 앞서고, 실수도 많다. '예솔이 진짜 예쁘다'라는 수줍은 속마음에도 "너, 운동화 진짜 별로야!"라고 외치고, 사과 대신 핀잔만 늘어놓기도 한다. 늘 마음속 진심과 달리 툭툭 내뱉는 말 때문에 매일밤 이불킥이 끊이지 않을 만큼, 그의 하루는 하루도 조용할 틈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복소리는 최대 24시간 전으로 되돌릴 수 있는 마법 시계를 우연히 발견한다. 말실수를 하기 전으로 돌아가 나쁜 말 대신 예쁜 말로, 시험 점수도 100점이 될 때까지 돌리고, 좋아하는 불고기도 되돌아가 계속 먹는다. 그런 소리가 불고기 말고 또 좋아하는 것은? 짝사랑 중인 태율이다. 이로 인해 소리는 태율과 계속 마주치기 위해 시계 태엽을 가장 많이 돌린다. 또 바쁜 엄마 아빠와 어쩌다 먹는 저녁 시간을 반복하기 위해 시계를 사
수원시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해 건축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일 장안구 이목지구 A3·A4블록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시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육안 확인이 어려운 안전 사각지대를 드론으로 점검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안전교통국장 등이 참여했다. 토지정보과는 드론 촬영을 실시했다. 건축 분야 외부 전문 기관인 ㈜원탑은 현장 점검과 안전성 분석을 했다. 시는 집중안전점검대상 116개소 중 부지가 넓고 고층 구조물 점검이 필요한 시설물을 드론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공동주택 외벽과 지붕, 접합부 등을 촬영해 균열과 누수 여부, 구조물 안정성 등을 확인했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고층부, 협소 공간 등을 정밀하게 확인하여 점검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 과학 장비를 활용해 정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필요한 후속 조치가 이행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 경
검찰청 폐지가 다섯 달을 앞둔 가운데 검찰 인력 유출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사직과 휴직, 파견이 급증하고 경력 법관 지원자 수마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탈검찰' 움직임이 뚜렷해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026년 법조경력자 법관 임용에 지원한 검사 출신 지원자 수는 최대 지원자 수를 기록한 지난해 48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내부에서는 지원자 수가 280여 명을 넘었으며, 1차 서류 합격자가 100여 명대로 추려졌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다만, 이와 관련 법원행정처 측은 "지원자 수를 공개할 수 없지만, 알려진 것처럼 많은 인원은 아니다"라며 "정확한 숫자는 채용 절차가 마무리되는 올해 10월 이후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의 법조 경력자 임용 절차가 현재와 같이 개편된 2018년 이후 검사 출신 법관 지원자는 대체로 '우상향'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실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7명이었던 검사 출신 지원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2명, 2021년 26명, 2022년 36명으로 매년 늘었다. 2023년에는 28명, 2024년 25명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해 48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남호 탑승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 시민과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행사장 안팎을 가득 메우며 김 후보를 향한 높은 지지세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신 것은 무너진 성남을 반드시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가 모인 결과”라며 현장의 열기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경기-성남 필승 원팀’을 강조하며 결속을 다졌다. 또한 성남 수정구 김태년 의원, 중원구 이수진 의원을 포함해 조정식, 송기헌, 박정, 백혜련, 서영석, 오기형, 최민희, 김용민, 민병덕, 홍기원, 김현정, 김기표, 이상식, 안태준 의원 등 약 20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행사에 무게를 더했다. 여기에 한국 야구계의 전설 김응용 전 감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연설에서 “멈춰버린 성남의 점수판을 뒤집을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하다”며 김 감독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한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