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직업환경의학과 이현주 간호사가 근로자 건강 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표창장을 통해 이 간호사가 산업재해 근로자의 권익을 향상시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수훈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보건 관리 체계가 취약할 수밖에 없는 중소규모 사업장의 특수건강진단 및 보건관리 업무를 전담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보건 체계를 수립하는 데 헌신해 왔다. 특히 직업병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1:1 맞춤형 사후관리를 실시해 질병의 악화를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또 문서상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작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호구 착용 시연 교육을 직접 주도하는 등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결합해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을 이끌어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간호사는 “이번 표창은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닌 근로자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늘 함께 고민하고 땀 흘려온 동료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인천 중구는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넙디공원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영종국제도시 운남동 1598-6 일원 소재 넙디공원은 다양한 운동시설과 수경시설을 갖춘 생활밀착형 여가 공간이다. 최근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며 주차 공간 등 편의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오는 7월 중 준공을 목표로 총 5억 원(특별조정교부금)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늘누리로와 맞닿은 공원 북측에 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일반 34면, 전기차 4면, 장애인 2면 총 40면의 주차 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수국 등 각종 수목을 심어 공원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더욱 안전·편리한 주차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주차관제설비, 배수시설, 보안등, CCTV 등도 함께 설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더 많은 주민이 넙디공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며 “넙디공원이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남동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점검 및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활동은 침수우려지역, 배수로, 급경사지 등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29회에 걸쳐 207명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수로 내 퇴적물 제거, 빗물받이 정비,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등이다. 박재영 자율방재단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으로 재난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취약지역 순찰 활동,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정비 활동, 무더위·한파 쉼터 점검, 재난 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전국 및 국제대회 출전 지원과 종목별 대회 개최 지원에 나선다. 체육회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전국·국제대회 참가 및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 먼저 대회지원팀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 지원에 나선다. 조정 종목은 16일부터 17일까지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리며, 리듬체조는 17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전국대회 출전 지원도 이어진다. 궁도 종목은 15일 강원 고성에서 열리는 제40회 회장기 전국공도대회에 참가하며, 태권도는 15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에 출전한다. 또한 산악 종목 선수단은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대회에서도 경기도 선수들의 도전이 이어진다. 복싱 종목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U15·U18)’에 1일부터 16일까지 참가하고 있으며, 역도 선수단은 10일부터 17일까지 인도 간디나가르에서 개최되는 ‘2026 아시아 역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종목육성팀은 종목단체장기 및 모범대회 개최 지원에 나선다. 아이
경기도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접수결과 대상자의 89.6%인 56만 6861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중동전쟁 여파와 고물가·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오는 18일부터 2차 신청·지급을 시작한다.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득 계층과 거주 지역에 따라 45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됐다. 지급 금액은 총 3057억 원 규모다. 오는 18일부터는 소득 하위 국민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신청이 시작된다. 2차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며, 1차 지급 대상자 중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2차 지급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자의 경우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과 연천 거주자는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자는 작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때와 마찬가지로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의 70%를 선정해 지급할 예정이며, 대상자 여부는 네이버 앱, 카카오톡, 토스 등 모바일 앱 등에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오는 16일부터 사전 안내를 받을 수 있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7일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인천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19 구급대원들과 최신 응급 처치 지침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필수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응급의학과 장재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난해 개정된 국내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의 주요 변경사항을 구급대원들과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응급처치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지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인력양성·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도 시리즈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실무 역량을 깨우고 현장의 생생한 요구도를 해결해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촘촘히 하기 위한 ‘인천 생생(生生) 필수보건의료 실무 시리즈’가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중이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는 첫 번째 역량강화 교육으로 지난 3월 보건소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와 방문재활, 주거 안전 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두 번째 시간인 구급대원 역량 강화 교육에 이어 하반기
경기아트센터가 관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공연예술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6년 제9기 고객자문단'을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고객자문단은 공연과 서비스 전반에 대해 관객의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기관 운영에 반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연 10회 이상 공연 관람 경험이 있고,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지닌 만 18세 이상 관객이다. 자문단은 약 15명 내외를 선발하며, 다음 달부터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선발자들은 경기아트센터 내 공연 콘텐츠와 서비스, 브랜드 전반에 대한 자문 수행과 경기도예술단 공연 및 기획공연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 연 2회 자문보고서 제출과 정기 자문회의 참석,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상시 의견 제안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한다. 자문회의 참석 및 보고서 제출 시 회당 10만 원 상당의 자문료가 지급되며, 공연 초대와 기념품 제공, 활동 종료 시 감사장 수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26일 누리집 공고 및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고객자문단은 관객의 의견을 기관 운영에 반영하는
객석의 조명이 서서히 어두워지고 무대 위로 거친 탄광촌의 풍경이 드러나는 순간, 공연장은 단숨에 1980년대 영국 북부로 옮겨진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익숙한 성장 서사를 넘어 배우들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정교한 무대 연출, 감정을 끌어올리는 음악으로 관객의 몰입을 완성하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1980년대 영국 북부 탄광촌을 배경으로, 우연히 발레를 접한 소년 빌리가 편견과 현실의 벽을 넘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탄광 파업으로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 가족과 사회의 시선을 견디며 성장하는 빌리의 모습은 세대를 넘어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시즌 '빌리 엘리어트'는 무대 자체의 역동성을 한층 강화했다. 회전 무대와 입체적인 세트 전환은 장면마다 빠른 호흡을 만들어내고, 탄광촌 특유의 거칠고 무거운 분위기와 발레 연습실의 밝고 섬세한 공간을 극명하게 대비시킨다. 특히 무대 전체를 활용한 군무 장면에서는 탄광 노동자들의 묵직한 움직임과 아이들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교차하며 강렬한 시각적 인상을 남긴다. 조명 연출 역시 작품의 감정을 세밀하게 조율한다. 차가운 청색 조명으로 표현된 파업 현장은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빌리가 춤을 통해 자
경기문화재단이 남양주문화재단과 함께 2026 경기 아기문화예술 축제 '꼼지락, 처음예술'을 다음 달 6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36개월 미만 영아의 문화 향유권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아기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공연과 교육·체험 프로그램, 국제 포럼, 예술인 창작 워크숍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지난해 경기문화재단과 도내 5개 어린이문화기반시설, 예술단체가 협업해 개발한 영아 콘텐츠도 다시 선보이며, 지역 안에서 영아 문화예술이 지속적으로 창작·확산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등 국내외 예술단체의 영아 문화예술 프로그램 6편이 진행된다. 상세 내용으로는 ▲사회참여적 음악가 네트워크의 '자장작 프로젝트' 개막 공연 ▲고양문화재단과 극단 나뭇잎 배가 개발한 영아 워크숍 '부엉이 숲' ▲부천문화재단과 부천S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극 '쿠웅~따 사안~책!' ▲인문화재단과 극단 작은극장이 창작한 라이브 연주 인형극 '빨간 열매' ▲남양주도시공사와 남양주시민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도레미 베이비 콘서트' 등 다양한 작품이 이어진다. 이번 축제에는 영아 문화예술 전문가와 예술가를 위한 프로그램도 열
인천시는 중구 신포동과 차이나타운 일원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개항장 공영주차장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항동4가 2-1번지에 위치한 개항장 공영주차장은 신포동 핵심 상권과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차이나타운과 인접해 관광객과 시민들의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에 조성됐다. 시는 이번 주차장 개장으로 개항장 일대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와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주차장은 총사업비 약 56억 원(국·시비)을 투입해 부지면적 2174.1㎡, 연면적 2937.91㎡ 규모의 지상 2층(3단) 건축물식으로 건립됐으며 총 126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2026년 6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오는 7월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유료 운영 시 주차요금은 시 공영주차장 요금 체계에 따라 최초 30분 600원, 이후 15분당 300원, 전일 주차 6000원이 적용된다. 인천시는 이번 개항장 공영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재정투자를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 ▲학교복합시설 주차장 조성 ▲주차공유 플랫폼 활성화 ▲스마트 주차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