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재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의용소방대 소속 이만희 대원은 전국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남자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분야 전국 1위에 오르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12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 이만희 대원이 전국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해 재난 현장 대응 능력과 소방 기술 숙련도를 겨루는 행사다.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만희 대원은 빠른 판단력과 정확한 동작,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참가자 가운데 가장 우수한 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 대원인 전국 1위를 한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종목은 실제 화재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동성과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핵심 분야로, 체력은 물론 숙련된 기술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다. 임찬모 소방서장은 "전국대회 우승은 포천 의용소방대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강한 사명감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6·3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안민석 후보가 ‘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해 미래교육과 교육복지, 교육자치 강화를 핵심으로 한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과 정책 연속성을 강조하는 임태희 후보와 달리 AI 기반 미래교육과 교육격차 해소, 학생·학부모 참여 확대 등 의제 확장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안 후보는 최근 발표한 공약을 통해 AI 기반 학습플랫폼인 ‘에듀코어하트’를 구축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유아부터 초·중·고까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이력을 통합 관리해 맞춤형 교육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AI를 활용해 학생별 학습 수준과 진로를 분석하고 개별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미래형 교육 체제 구축에 방점이 찍혀 있다. 대입 제도와 지역 교육격차 해소 방안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 후보는 수능 절대평가의 단계적 전환을 추진하고 경기 북부 지역에 AI고와 반도체고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KAIST 북부 캠퍼스 유치와 경기 온라인학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과 가정 환경에 따른 진로·대입 기회 불평등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기 북부에 첨단 교육 기반을 구축해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포천교육지원청은 12일, 청소년 도박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 중심의 특별 캠페인을 펼치면서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17일까지 운영되는 '2026 학생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맞아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 도박과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포천중학교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중학교, 포천경찰서가 참여해 학생 안전을 위한 공동 대응에 힘을 모았다. 이들은 "도박 NO! 학교폭력 제로! 우리 손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리자!"를 슬로건으로 내 걸었다. 특히 캠페인에 필요한 홍보물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 특히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미니 손선풍기를 나눠주며 예방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도박 문제는 저연령화 추세를 보이며 사회적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조사에서 청소년이 처음 도박을 접하는 평균 연령은 12.5세로 나타났다. 도박 자금 마련 과정에서 학교폭력이나 사기 등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성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이번 활동이 도박과 학교
경기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13일 오후 4시 경기 예술인의 집에서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의 미래를 설계하는 현장 간담회 '경기도 예술현장, 라운드테이블로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재단이 나아가야 할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한 예술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됐으며, 도내 62개 문화예술 단체가 주최하고 재단과 (사)경기민예총이 공동 주관한다. 재단 창립 30주년인 내년을 준비하며 향후 30년의 변화를 이끌어갈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예술인들로부터 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단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도출된 제안을 향후 정책 연구 및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해 현장과 행정 사이의 간극을 줄이겠다는 복안이다. 2027년 창립 30주년까지 재단은 총 6회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채널을 상설화해 경기문화예술의 실효성 있는 문화예술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것이야말로 미래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올바른 방향이다"라며 "재단은 창립 30주년이 되는 2027년에 ‘현장형’ 문화예술 정책을 위한 광역문화재단의 위상을 새롭게
경기도의회 여야 의원들이 첨단산업 기반 확충과 투자 환경 개선 필요성을 잇달아 제기하며 도 차원의 성장 전략 재정비를 촉구했다. 반도체·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인프라 구축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 지연 문제까지,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12일 개회된 제390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창휘(민주·광주2) 의원과 김완규(국힘·고양12) 의원이 도내 성장 기반 구축 필요성을 각각 제기했다. 이날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임 의원은 첨단산업 확대에 따른 안정적 전력 확보 필요성을, 김 의원은 경제자유구역 신속 추진 강조하며 산업·투자 환경 개선을 강조했다. 먼저 임 의원은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집적단지’ 조성을 제안하며 “경기도는 전국 전력 소비량의 약 25%를 차지하는 최대 전력 소비 지역이지만 전력 자립률은 62.1%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이 완공되면 원전 15기에 맞먹는 15GW의 전력이 필요하고 이미 경기도엔 국내 데이터센터의 56%가 집중되어 있다”며 첨단산업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평균 13년이 소요되는 송전망 건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장애학생체전)가 12일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최대 항만도시인 부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초청 내빈 200명, 선수 및 임원 400명, 일반 관람객 1000여 명 등 총 16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빛의 항해, 부산! 감동의 물결 속으로!’를 주제로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펼치며 바다와 산과 항구, 문화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부산 개막을 전국에 알렸다. 개막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경덕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강국 부산광역시 부교육감, 한민규 전국장애인종합체육대회위원장, 최영진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김완상 부산광역시 체육국장이 참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유진국 심판위원장, 임광택 지도자위원장, 신의현 선수위원장이 자리하며,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과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애학생체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포천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 캠프 측은 특정 후보 진영의 사전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민주당 포천시장 후보 캠프 관계자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포천시장 후보 여론조사에 앞서 특정 후보 측 인사들이 SNS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조사 참여를 독려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측은 "여론조사의 핵심은 무작위성과 객관성인데, 조사 일정과 방식 등이 특정 후보 진영에 사전 공유됐다면 조사 신뢰성과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누가 어떤 경로를 통해 조사 관련 정보를 사전에 전달했는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신속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캠프 유영숙 대변인이 12일 성명을 통해 최근 미국 ABC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아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촬영한 것과 관련 “애기봉이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김병수 시장의 과감한 결단과 실행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애기봉은 더 이상 단순한 접경 관광지가 아니며, 누적 관광객 1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세계 언론과 글로벌 플랫폼이 주목하는 국제 관광명소로 도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87% 증가했고, 올해 3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20%를 넘어섰다”며 “애기봉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캠프는 애기봉의 변화 배경으로 김병수 시장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관광 콘텐츠 혁신을 꼽았다. 김병수 시장이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애기봉 스타벅스 유치와 문화·평화·생태 콘텐츠 육성, 글로벌 관광객이 찾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오늘의 변화를 이끌었으며, 과거 분단의 상징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평화를 상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북부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포천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양강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와 국민의힘 백영현 현 시장이 다시 맞붙으면서 지역 정가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양 측이 각각 민선 7기와 8기 선거에서 한 차례씩 승리를 거둔 이른바 '장군멍군' 재대결이다. 직전 8회 선거에서는 국힘 백 시장이 52.33% 득표로 당선됐고, 그전 7회에선 민주당 박 후보가 반대로 52.07%로 당선된 바 있다. 이번 선거는 특히 향후 포천 정치 지형을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최대 쟁점은 포천의 미래 성장 방향이다. 여야 두 후보 모두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추진 방식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공공택지 개발과 인구 유입 확대를 기반으로 도시 구조를 새롭게 바꾸겠다는 구상을 제시한다. 그는 “주거와 산업,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자족형 도시 기반을 마련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전철 4호선 연장과 GTX-G 노선 추진 등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수원소방서가 지난해 총 3만 1507건의 구급출동을 기록하며 경기도 36개 소방서 중 세 번째로 많은 출동 실적을 올렸다. 수원소방서는 12일 '2025년 구급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구급활동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가 8063명(64.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밖에 사고부상은 2628명(20.9%), 교통사고 1015명(5.1%), 비외상성 환자 694명(5.5%), 기타 147명(1.2%)이다. 특히 심정지 환자는 263명으로 전체 이송인원의 1.7%를 차지했다. 이 중 24명은 현장 또는 이송 중 자발순환이 회복됐다. 최대 생존률은 10.5%로 전년 대비 8.5% 증가해 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 역량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원소방서는 하루 평균 86.3건의 구급출동을 수행했다. 약 16분 51초마다 한 번씩 출동한 것이다. 특히, 구급차 1대당 하루 평균 10.8건을 출동해 도 36개 소방서 중 3위를 기록했다. 조창래 수원소방서장은 "의정갈등 장기화와 응급의료 환경 변화로 병원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 특성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