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인천 연수갑이 수도권 핵심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와 기존 원도심 민심이 동시에 작용하는 지역 특성상 여야 모두 인지도와 상징성을 갖춘 후보를 전면에 배치하며 총력전에 나서는 분위기다. 이번 연수갑 재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 간 맞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정치권에서는 양당 모두 지역 기반 인사보다는 전국 단위 인지도와 정치적 상징성이 있는 후보를 내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수갑은 송도국제도시와 연수동·옥련동 등 기존 원도심이 함께 포함된 지역으로 신도시와 원도심 표심이 동시에 작용하는 대표적인 혼합형 선거구로 꼽힌다. 송도는 젊은층과 외부 유입 인구, 전문직 종사자 비율이 높은 반면, 원도심은 상대적으로 기존 거주층과 조직표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교통·교육·첨단산업 등 미래도시 이슈와 생활밀착형 현안이 동시에 선거 쟁점으로 떠오르는 특징이 있다. 민주당은 인천시장과 당 대표를 지낸 송영길 후보를 앞세워 지역 수성에 나섰다. 송 후보는 송도 바이오산업 확대와 광역교통망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GTX-B와 제2경인선, 인천발 KTX 연계 등
인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강화군은 지역 내 대표적인 보수 성향 지역으로 꼽힌다. 농촌과 관광지, 접경지역 특성이 함께 나타나는 지역인 만큼 정당 구도와 함께 지역 현안 대응 능력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강화군은 농업과 관광 산업 비중이 높은 데다 군사시설과 접경지역 규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 교통망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이 선거 때마다 핵심 이슈로 거론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와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맞붙는다. 두 후보는 지난 2024년 보궐선거에 이은 두 번째 맞대결이다. 박용철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과 지역 조직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군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강조하며 교통망 확충과 관광 개발,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 지속 추진 등을 중심으로 행정 연속성을 부각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상 현직 단체장의 인지도와 조직력이 강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기존 지지층 결집과 조직 관리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연희 후보는 지역 변화와 생활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접
경찰청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대응 수위를 최고 단계로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 흑색선전과 선거폭력, 허위정보 유포 등 선거 질서를 흔드는 불법행위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선거사범 대응 체계를 현행 2단계에서 최고 수준인 3단계로 상향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응 단계 격상에 따라 각 경찰서 수사부서는 경비·지역경찰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후보자 및 선거운동원을 겨냥한 협박·폭행 등 현장 범죄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허위정보 확산에 대비해 ‘AI 조작 콘텐츠 분석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딥페이크를 포함한 가짜 영상·이미지 판별에 수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중점 단속 대상은 ▲허위사실 공표 및 가짜뉴스 유포 ▲유권자 대상 금품·향응 제공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등 3대 선거범죄다. 경찰은 이들 범죄에 대해 예외 없는 엄정 수사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국수본은 지난 2월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총 2천96명을 배치했으며, 3월부터는 24시간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며 선거범죄 대
6·3 인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 선커캠프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선거캠프가 연일 논평전을 이어가며 정면충돌하고 있다. 양측은 공항 통합 문제를 시작으로 재정 운영, 원도심 개발, 중앙정치 연계성, 시민사회 행사 논란, F1 유치 문제까지 거론하며 거친 공세를 주고받는 모습이다. 박 후보 측은 유 후보의 ‘부채 제로 도시’ 공약을 겨냥해 “민선 8기 들어 인천시 부채가 하루 19억 원씩 증가했다”며 “30년 정치 경력의 결과물이냐”고 비판했다. 또 경제성장률 하락과 F1 유치 문제 등을 언급하며 유 후보 시정을 정조준했다. 이에 유 후보 측은 “행정은 단순 계산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며 문재인 정부의 저출산 정책 실패 사례를 꺼내 들며 반박했다. 이어 “인천은 2년 연속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라며 “회계 전문가만으로 300만 시민의 살림을 맡길 수 있겠느냐”고 강조했다. 유 후보 측은 박 후보의 정치적 정체성을 문제 삼으며 “대통령만 바라보는 인천시장은 필요 없다”며 “박 후보는 중앙 권력의 대리인”이라고 비판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공항공사 통합 논란 당시 민주당 의원들이 침묵했다고 주장하며 “인천보다 대통령 눈치를 보는 정치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지난 9일 선거운동을 잠시 멈추고 처인구 이동읍에 있는 용인평온의숲에서 거행된 ‘제1회 무연고사망자 합동추모제’에 참석해 무연고 상태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닐의 추모제는 용인시니어 해오름봉사단과 용인백령사가 주관·주최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해 수고 많이 해주시는 ‘용인 시니어 해오름 봉사단’의 김재빈 단장님과 단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른 도시에서도 용인시 무연고지 공영장에 대해 많은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며 “용인시에서 최초로 시작된 이 일이 전국으로 다 퍼져서 연고 없이 돌아가신 분들이 하늘나라에서 안식을 찾기를 기원하며, 오늘 같은 추모제도 다른 곳에서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일 후보는 지난해 지역내 장례식장들과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독사 등 무연고 사망자들의 장례가 잘 치러지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한편 용인시는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해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오후 4시 산본중심상가 보람타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돛을 올렸다. 이날 현장에는 수천여 명의 지지자가 운집한 가운데, 중앙 정치권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하 후보를 향한 ‘대안 부재론’에 힘을 실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양향자, 김은혜, 김문수 등 여권의 무게감 있는 인사들이 참석해 하 후보에게 강력한 지지를 보냈다.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는 “군포는 수도권 산업과 교통의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선거는 군포와 경기도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혜 국회의원은 하 후보의 실천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 의원은 “금정역 일대 개발과 1기 신도시 재정비의 초석을 놓은 주인공이 바로 하은호”라며 “군포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변화의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김문수 전 장관은 “도지사 시절 경험에 비추어볼 때 GTX-C 등 대형 사업은 4년만으로는 결실을 보기 어렵다”며 “하 후보가 시작한 일들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하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층 공격적인 전략 변화를 보였다. 출마
평택시는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평택지원특별법)’ 개정안을 66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당초 2026년 말 종료 예정이던 특별법의 적용 기간이 2030년 말까지 4년 연장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고덕국제학교 설립, 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평택시는 그동안 특별법 종료로 인한 행정·재정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국방부 등 관계 부처를 설득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법 연장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해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법안 통과를 위해 힘써주신 지역 국회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평택지원특별법 연장은 우리 시가 진정한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과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장으로 산업·경제·문화·도시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법안 확정에 따라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 계획을 재점검하고, 사업 완료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가 지난 9일 오후 2시 군포상가 7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한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국민과 약속한 주요 공약과 민생 정책들을 군포시민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고, 이를 시정에서 막힘없이 실행에 옮길 능력을 갖춘 후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권칠승 국회의원, 김준혁 국회의원, 김현 국회의원, 문정복 최고위원, 백혜련 국회의원, 서영교 법사위원장, 윤건영 국회의원, 이기헌 국회의원, 이성윤 최고위원, 이언주 수석최고위원, 이인영 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 정태호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최민희 국회의원, 황명선 최고위원은 영상축사를 보냈다. 한대희 후보는 “서민 경제 회복과 주거 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삼아 ‘통합과 상생의 리더십’으로 어제보다 나은 군포를 만들겠다”며 “오늘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가슴 깊이 새기며, 늘 처음과 같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광역본부는 지난 8일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및 스타필드 수원점과 함께 지역 내 생활안전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생활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규모 복합쇼핑몰이라는 대중적인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김인우 경기광역본부장을 비롯해 공단 및 스타필드 관계자들이 참여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안전 지식 전달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의 가치를 공유했다. 캠페인이 진행된 스타필드 수원 현장에서는 약 5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몸으로 익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산업재해 및 생활안전 가상 체험 ▲위급 상황 시 대응 능력을 키우는 CPR(심폐소생술) 스테이션 운영 ▲스타필드 내 위험이를 찾아라 등의 게임 및 공단 마스코트 ‘안젤이’와 함께 하는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라는 안전메시지가 새겨진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사업장뿐만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가 지난 9일 오후 4시 과천시 별양동 렉스타운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최고위원, 이소영·김태년·민병덕·이재정·김현정·서영석 국회의원, 양기대 전 국회의원, 이항진 전 여주시장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성환 전 과천시장, 과천노인회 관계자, JC 초대회장 등 지역사회 원로들이 함께했으며, 안양·과천·군포 등 인근 지역 주요 인사와 당원, 지지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종천 후보는 인사말에서 “과천은 품격 있는 도시이지만, 품격만으로 미래가 보장되지는 않는다”며 “미래 먹거리와 성장동력이 없다면 시민의 삶도, 우리 아이들의 기회도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지난 4년간의 공백 속에서 과천의 주요 현안들이 방향을 잃었다”며 “이제는 AI·BIO 클러스터와 UN AI 허브 유치를 통해 과천의 성장동력을 회복하겠다”며 과천 미래를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의 공약은 현실이 된다”며 “중앙정부,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