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 폐지가 다섯 달을 앞둔 가운데 검찰 인력 유출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사직과 휴직, 파견이 급증하고 경력 법관 지원자 수마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탈검찰' 움직임이 뚜렷해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026년 법조경력자 법관 임용에 지원한 검사 출신 지원자 수는 최대 지원자 수를 기록한 지난해 48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내부에서는 지원자 수가 280여 명을 넘었으며, 1차 서류 합격자가 100여 명대로 추려졌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다만, 이와 관련 법원행정처 측은 "지원자 수를 공개할 수 없지만, 알려진 것처럼 많은 인원은 아니다"라며 "정확한 숫자는 채용 절차가 마무리되는 올해 10월 이후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의 법조 경력자 임용 절차가 현재와 같이 개편된 2018년 이후 검사 출신 법관 지원자는 대체로 '우상향'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실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7명이었던 검사 출신 지원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2명, 2021년 26명, 2022년 36명으로 매년 늘었다. 2023년에는 28명, 2024년 25명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해 48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남호 탑승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 시민과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행사장 안팎을 가득 메우며 김 후보를 향한 높은 지지세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신 것은 무너진 성남을 반드시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가 모인 결과”라며 현장의 열기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경기-성남 필승 원팀’을 강조하며 결속을 다졌다. 또한 성남 수정구 김태년 의원, 중원구 이수진 의원을 포함해 조정식, 송기헌, 박정, 백혜련, 서영석, 오기형, 최민희, 김용민, 민병덕, 홍기원, 김현정, 김기표, 이상식, 안태준 의원 등 약 20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행사에 무게를 더했다. 여기에 한국 야구계의 전설 김응용 전 감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연설에서 “멈춰버린 성남의 점수판을 뒤집을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하다”며 김 감독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한 성남
조국혁신당 시흥시의원 라선거구(군자동·정왕본동·정왕1동·정왕2동·월곶동·능곡동)에 출마하는 박춘호 후보의 개소식이 지난 9일 토요일 주요 인사 및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신장식 경기도당위원장, 백선희·김선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박춘호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 시의회에서 일하며 잊지 않은 신념이 있다. 정치는 그들만의 권력 다툼이 아니라, 내 이웃의 고단한 삶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도구여야 하며,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얻는 과정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흥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중심을 잡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이제는 조국혁신당 시흥시 지역위원장의 이름으로 더 크고 무겁게 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경험이 다르면 능력도 다르다. 일할 줄 아는 시의원, 소통할 줄 아는 시의원,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의원, 그리고 할 말은 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역주민, 주요 단체장, 지역 향우회원 등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박춘호 후보 지지세를 실감케 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차에서 술에 취해 잠든 연인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피하지 못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형사14부는 폭행치사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 안성시 일대 차량 안에서 연인 관계인 B씨의 머리 부위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잠든 B씨를 깨우는 과정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차량을 멈춰 세운 뒤 반복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사건 이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아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음에도 다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폭행과 피해자의 사망 사이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불분명하고, 당시 자신 역시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만취 상태로 방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황에 머리 부위를 반복적으로 가격할 경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가 9일 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회 과천 상점가 맥주축제’를 찾아 시민들과 어울리며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축제 현장을 찾은 신 후보는 행사장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경기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신 후보는 “축제처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아져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살아난다”며 “과천의 상권을 단순히 소비하는 공간이 아니라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상도 함께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동별·상권별 특화거리 조성, 노후 간판과 조명·보행환경 개선 지원, 카드 및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 지역화폐 사용 가능 업종 확대, 공실 상가를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 등이다. 특히 신 후보는 “상권은 단순한 경제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공간”이라며 “시민과 상인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식(食)과 락(樂)이 공존하는 활력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과천공연예술축제, 재즈피크닉 등 시민 호응도가 높은 행사와 연계해 관내 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의힘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9일 의왕시 경수대로 262 서해그랑블 217호에 마련된 ‘김성제 희망캠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당원과 지지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김성제 후보의 필승을 기원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강상섭 총괄선대위원장, 김진숙·김태춘·김상호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김성제 후보의 승리를 위한 지지와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개소식은 국민의힘 의왕시장 경선에 함께했던 김진숙 후보와 김태춘 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고, 강상섭 전 의왕시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김성제 후보와 함께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최기식 위원장은 “의왕시의 발전을 20년 앞당긴 김성제 후보가 다시 한번 의왕시를 위해 4선 시장으로 당선되어야 한다”며 “어지러운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장 뛰어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검증된 능력과 추진력을 가진 김성제 후보의 재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제 후보는 이날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바이오협회·분당 서울대병원·을지대학교·성균관대학교·동국대학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관련 분야 전문기관 및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는 만큼 교육 운영의 내실화와 실효성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참여 대상은 ▲도내 거주 청년 ▲도 소재 대학 졸업생 ▲도 소재 기업 재직자 등으로, 바이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총 5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으로는 총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바이오제품 분석기술 ▲그린바이오산업 인력양성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인력양성 ▲바이오 빅데이터(유전체) 분석 과정 ▲바이오 공정개발 과정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 교육 등으로 나뉜다. 참여 교육생은 일선 기업 현장과 관련 분야 대학 및 연구소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에게 강의를 받고 실습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취업 예정자에게는 기초·현장 실무 능력 향상을, 재직자에게는 실무 역량 강화와 직무 전환의 기회를 제공한다. 출석률 80% 이상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사업에 참여하는 관련 기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는 지난 9일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현근택의 근사한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현 후보는 “110만 용인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오늘 이 자리에서 용인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또 용인에 첫 변호사사무소를 개업해 약 20년 동안 용인시민들의 곁을 지켜왔고, 12년에 걸쳐 진행된 ‘용인경전철 주민소송’에서 214억 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이끌어낸 성과를 언급하며 용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용인은 정부와 싸우는 ‘고립된 도시’가 아닌 함께 미래를 만드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끄는 중앙정부를 비롯해 경기도, 국회와 하나로 연결된 힘으로 멈춰 있던 사업 속도를 내고, 시민의 숙원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언주 수석최고위원,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이상식(용인갑)·손명수(용인을)·부승찬(용인병)·조정식(시흥을)·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홍기원(평택갑)·김기표(부천을)·민병덕(안양동안갑)·이재정(안양동안을)·김현정(평택
롯데이노베이트가 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과 손잡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피지컬 AI 핵심 인재 양성과 기술 선점에 나선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생성AI 선도 인재 양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 핵심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며, 2029년까지 총 72.5억 원이 지원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카이스트, 연세대, 인하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 확보에 나선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파운데이션 모델 API와 연구 데이터를 제공하며, 각 대학은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카이스트) AI 안전성 및 엣지 추론(연세대) 경로 탐색 및 이상 탐지(인하대) 등 전문 분야 연구를 수행한다. 사업 1차년도에는 개발 환경 등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2차년도부터 본격적인 연구와 실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특허·논문 등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융합형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대학의 전문성과 기업의 현장 수요를 결합한 산업 특화 모델을 개발해 첨단 AI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윤아 수습기자 ]
경찰청이 4개월간 특별단속을 통해 체납 교통 과태료 약 1000억 원을 징수했다. 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 특별단속과 차량·예금 압류를 통해 7만 2676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과태료 1016억원을 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치를 통해서는 317억 8000만 원, 차량과 예금 압류를 통해서는 각각 585억 1600만 원, 112억 4000만 원을 거뒀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하면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과태료를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현장 단속·영치 과정에서 체납자가 교통법규를 위반한 실제 운전자임이 확인된 경우 경찰은 과태료를 범칙금으로 전환 처분해 벌점을 부과했다. 단속 기간에 총 409건이 범칙금으로 전환 처분됐으며, 벌점 부과에 따라 면허 정지 7건, 면허 취소 4건이 발생했다. 또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지명수배자 32명을 검거하고, 운행정지·불법명의·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을 적발해 총 134건에 대해 형사처벌 절차를 밟았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습·장기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하반기에는 국세청과 협업해 과태료 체납자의 주소지를 방문하고 체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