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기대학교는 이윤규 총장이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인식 개선을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사회참여형 캠페인이다. 이윤규 총장은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함께 인구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이 필수적”이라며 “대학은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기관인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준혁 국회의원(경기 수원시정)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2025년 4월 수도권 산업활동 동향에서 경기와 인천은 생산과 소비, 설비투자까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인 반면 서울은 제조업과 소비 부문에서 모두 부진을 나타냈다. ‘2025년 4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 생산은 경기도에서 9.4퍼센트 증가했고, 인천도 4.0퍼센트 상승했다. 반면 서울은 7.7퍼센트 감소했다. 경기도는 반도체 생산이 10.7퍼센트, 자동차가 14.4퍼센트 증가하며 제조업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인천은 자동차부품 18.1퍼센트, 1차 금속 7.3퍼센트 증가가 두드러졌다. 서울은 식료품과 화학제품 생산이 각각 10.5퍼센트, 9.6퍼센트 감소하며 전체 흐름과 반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소매판매도 지역별 차이가 뚜렷했다. 인천은 백화점과 승용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3.1퍼센트 증가했고, 경기도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중심으로 1.4퍼센트 늘었다. 서울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가 줄며 0.8퍼센트 감소했다. 설비투자에서는 인천이 11.2퍼센트, 경기도가 5.3퍼센트 각각 증가한 반면 서울은 보합세를 보였다. 건설기성은 경기도가 아파트 등 건축 공사 증가로 4.6퍼센트 상승했으며, 서울과 인천은 각각 0.2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경기도 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구와 교육프로그램, 교사 연수 등을 맞춤으로 지원해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이 정착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내 101개 학교, 851개 학급, 약 1만 3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당 5주간 운영된다. 담당교사에게는 별도의 자율 연수를 통해 교구 활용 방법, 교과 교육 과정 연계 방안, 교육 프로그램 활용 방법 등을 제공한다.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현장 중심의 실천적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정착시키고 교육 격차 해소 및 미래 교육 구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행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을 넘어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하이엔드 주거단지 ‘오티에르 용산’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1인과 손잡았다.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조명, 조경, 커뮤니티 시설까지 국내외 마스터들의 철학을 담아내며, 고급 주거공간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포스코이앤씨는 먼저 단지 외관 디자인을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 벤 반 베르켈이 이끄는 네덜란드 건축사무소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했다. 한강의 곡선을 모티브로 한 유려한 외관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구조 설계는 세계적인 구조해석 전문기업 ‘마이다스(MIDAS)’의 김선규 대표가 맡았다. 지진, 풍하중 등 다양한 상황을 정밀 분석해 내진 1등급을 넘어서는 특등급 수준의 구조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AI 조망 분석 전문기업인 ‘이호영 대표’의‘텐일레븐’과는 1만 2000번 이상의 조망 배치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 및 검토해 조합원 세대 100%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세대 배치를 구현해냈으며, 도시계획 전문기업 ‘강중구 소장’의 ‘더힘이앤씨’와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게이트웨이를 연결하는
대우건설은 오는 6월 19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최근 내부 검토를 마치고 최상의 사업조건으로 참여하기로 출사표를 던졌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가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의 입찰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SUMMIT)을 적용하는 만큼 최고의 주거명작을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 15개동 802세대 규모의 단지를 최고 35층 1122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조합 추산 총 6778억 원의 공사비가 예상된다. 뛰어난 학군과 교통환경,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개포동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꼽히는 곳이다.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의 수주를 위해서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설계, 마감, 조경 등에서 세밀하게 오랜 시간 준비해 왔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최고의 사업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가 인근 재건축 단지들 중에서 교육, 교통,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최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가장 주목하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외국계 은행 및 대형 증권사까지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주요 시중은행과 긴밀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의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은행에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재건축에 필요한 금융제안을 요청하며, 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제안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협조한다. 시중은행은 금융자문가 및 금융 주선업자로서 현대건설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금융제안을 마련·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또한 현대건설과 시중은행은 최적의 금융상품 및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조합원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현대
금요일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30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4~28도, ▲성남 14~29도, ▲과천 14~29도, ▲안양 16~27도, ▲광명 16~28도, ▲군포 15~28도, ▲의왕 14~27도, ▲용인 13~27도, ▲오산 14~28도, ▲안성 14~28도, ▲이천 14~27도, ▲여주 13~27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3~27도, ▲하남 14~28도, ▲광주 13~27도, ▲파주 13~28도, ▲양주 13~28도, ▲고양 13~28도, ▲의정부 14~27도, ▲동두천 13~28도, ▲연천 12~28도, ▲포천 13~27도, ▲가평 11~27도, ▲남양주 14~28도, ▲구리 14~28도, ▲김포 15~28도, ▲부천 15~27도, ▲시흥 14~28도, ▲안산 14~28도, ▲화성 14~27도, ▲평택 14~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6~26도, ▲강화 14~26도, ▲백령도 13~22도, ▲서울 16~2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오전 11시, 공공연대노조, 경기도청 북문 앞 하위 1차로, 공공부문 노동차 처우개선 촉구 집회·행진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 집회 ▲오후 5시 30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도청 정문 앞, 제주 교사 사망 추모문화제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지난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가 정책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수원시는 최근 ‘제3차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2026~2029년)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아동친화도시 성과는 인구절벽시대로 몰려가는 망국적 출산 기피 풍조를 개선하는 정책과 정확하게 맞물린다. 내실 있는 정책으로 수원시가 아이들의 천국이 되고 성공적인 인구소멸 대응 정책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 아동친화도시는 1989년 196개국이 비준한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며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아동의 목소리와 요구, 권리가 법, 정책, 예산 등 지역사회, 지자체에 반영되어 지역 내 모든 아동이 존중받으며 생활하는 데 초점을 두는 도시다. 수원시는 한국에서 13번째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자치단체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아동이 사는 도시다.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6대 핵심 영역, 12개 정책과제, 36개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된 ‘제1차 아동 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