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장애인 정서적 안정 위한
수원장애인복지관에 도서 기부
최선욱 경기신문 대표이사 사장
“당당한 사회일원 되도록 온 힘”
본보 최선욱 대표이사가 28일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경기신문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인 ‘스마일 투게더’ 행사에 참석해 최영화 관장에게 도서(월간지) 1천 권을 기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병석 기자 cbs@
경기신문 지역사회공헌사업 - 스마일 투게더
경기신문은 28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도서(월간지) 1천여 권을 기부했다.
지난 26일 법원으로부터 기사회생절차(법정관리)를 마무리 지은 경기신문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내딛었다.
이번 기부는 경기신문의 지역사회 공헌사업 중 하나인 ‘스마일 투게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부 도서는 발달장애인들의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색깔을 이용한 신체·심리치료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5층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최선욱 경기신문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기부는 경기신문의 사시 ‘정직하고 바른 신문, 사람을 살리는 신문, 정보전달자의 책임을 다하는 신문’이라는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신문은 도서 기부 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장애인 스스로가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경기신문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2006년 개관한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전인적 재활을 위한 상담, 치료, 교육, 직업훈련, 스포츠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