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7일 한가위를 앞두고 사랑나누미 봉사단체와 관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전과 송편 등 추석 음식 나누기 봉사를 펼쳤다. 23일 시에 따르면 사랑나누미 봉사단체 이충우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직접 전을 부치는 봉사는 하지 못했지만, 완성 밀키트와 송편 등 추석 맞이 음식을 어느 때보다 더욱 정성 들여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추석맞이 음식 전달 소식을 받은 대상자 어르신은 “매번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방문해 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봉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명절에 더 외로워지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우리가 준비한 음식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17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23일 시에 따르면 안 시장의 위문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안 시장이 직접 방문한 구리시 장애인근로복지센터에서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양곡, 라면 등 위문 물품을 전달했고, 일부 사회복지시설에는 방문 대신 유선(비대면)을 통해 인사말을 전달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만큼은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면서 구리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지난 18~22일 5일간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를 통해 ‘구리 행복 365 축제’의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23일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심리적 행복을 드리기 위해, 추석 명절을 맞아 이번‘구리 행복 365 축제’를 특별히 국악 특집으로 편성했다. 18일 안소은과 어린이소리단 ‘소리소은’ 팀이 현대식으로 재구성한 신명 나는 현대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박상기의 대금·퉁소 연주 ▲20일 신민아의 25현 가야금 연주 ▲21일 정소라의 민요와 전통 판소리 공연 ▲22일 김주희의 해금 연주 등 국내 최정상 국악인들의 국악 공연이 펼쳤다. 또 추석 명절 특별 공연 후에는 구리시오페라단(단장 신계화) 소속의 베이스 함석헌, 크로스오버 가수 하나린 등 국내 정상 성악가들의 공연도 진행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게 가족 친지를 만나지 못해 아쉬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드리고자 준비한 추석 명절 ‘행복 365 축제’ 특별 공연을 거실에서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버스킹 형식의 소규모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리 행복 36
구리시는 교문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주관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나눔 행사를 캠페인을 진행했다. 23일 교문1동에 따르면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목걸이 줄을 배부하면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데 적극 동참하기를 독려했다. 장승춘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며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모두 힘내서 코로나를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주신 교문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리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백신 접종률 증가를 위하여 더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대한적십자 곤지암봉사회(회장 송규범)와 초월읍 이장협의회(회장 이서용)가 추석을 맞아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 곤지암봉사회는 지난 17일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회원 20여명이 모여 명절음식(불고기, 물김치, 떡)을 만들어 어려운 사정에 처한 소외된 이웃 50가구를 찾아 직접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초월읍 이장협의회는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관내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취약계층 100가구에 햅쌀을 전달했다. 송규범·이서용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7일 추석 명절 가스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추석연휴(연휴 전후 3일씩 포함) 기간 가스 사고는 14건 발생했다. 가스별로는 LP가스 9건, 부탄연소기(캔) 2건, 고압가스 2건, 도시가스가 1건이다. 사고원인으로는 사용자취급부주의와 시설미비가 각 4건으로 28.6%씩 차지했고, 제품노후(고장)이 2건으로 14.3%를 차지했다. 부탄연소기 관련 사고의 경우 휴대용 가스레인지 보다 큰 조리도구를 사용해 복사열로 인해 부탄연소기가 파열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음식 조리량이 급증하는 추석연휴 기간 ▲휴대용 가스레인지 보다 큰 불판 사용 금지 ▲휴대용 가스레인지 쌓아 보관하기 금지 ▲불, 열원(전기레인지 등) 근처 사용 금지 ▲잔가스 사용을 위한 부탄캔 가열 금지 등 사용자의 안전 사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오랜 기간 집을 비우기 전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 주밸브를 잠그고 연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는 제일 먼저 창문을 열어 집안을 환기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혹시라도 가스 누출이 의심되면 관할 도시가스사나
최근 의왕시에서 오픈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이름에 ‘시간(Time)’과 ‘별장(Villas)’의 합성어로 ‘시간도 머물고 싶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타임빌라스는 자연 친화적인 설계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연면적 17만5200㎡에 지하 2층~지상 2층 모두 4개 층에서 245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는 다양한 특색이 반영돼 있다. ■ 가장 가까이서 즐기는 ‘자연을 품은 아울렛’ 타임빌라스가 있는 의왕시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생태 휴양도시로 전체 면적의 85%가 녹지공간이다. 실제로 30분이면 수원, 안양, 분당은 물론 서울 사당, 강남, 잠실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 백운호수와 바라산 등의 자연환경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타임빌라스는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로 백운호수, 바라산과 함께 경기 남부지역 대표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곳의 시그니처 공간은 유리 온실을 연상시키는 ‘글라스빌(GLASS VILLE)’이다. 9300㎡ 규모의 야외 녹지 공간에 세워진 ‘글라스 하우스’ 10개는 바라산을 배경으로 독특한 풍광을 선보여 색다르다. ‘글라스빌’ 앞으로 넓게 펼쳐진
동문건설이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878-1 일대에 들어서는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이달 28일부터 청약일정을 시작한다.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1503가구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13가구 ▲74㎡ 142가구 ▲84㎡ 1048가구 등 모든 가구가 중소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이달 28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비규제지역으로 처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1390에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단지가 통일로와 인접해 있으며 지난 해 말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됐다. 경의중앙선 문산역도 가깝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더 좋아질 것으로…
구리시는 지난 3일 ‘한양대구리병원 전문의와 함께하는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 제7회 ‘만성 콩팥병’ 편을 방송했다. 이번 건강 특강의 강사인 한양대구리병원 신장내과 전문의 유미연 교수는 방송을 통해 “만성콩팥병은 소변으로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나오거나 콩팥(신장)의 기능(사구체 여과율)이 저하되는 상태로 최근 인구 고령화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증가로 유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성 콩팥병 환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당뇨, 고혈압이 있거나 고령 및 만성 콩팥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만성 콩팥병은 환자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질병 1위로 나타났다. 460만 명 대상으로 추정한 CKD(만성신장질환) 환자 수는 성인 9명당 1명으로 추정된다. 성별·연령별 비중은 남성 57% 여성 43%, 65세 미만 42%, 65세 이상 58%로 고연령층에서 높은 비중을 나타냈으며 환자 수는 2013년 151,511명에서 2017년 203,978명으로 연평균 8.9%의 증가율을 보인다. 안승남 시장은 “주변에서‘나를 지켜주는 건강특
오산소방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대면 및 집합활동이 제한되는 환경을 고려한 제22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치부 3팀, 초등부 3팀에 오산소방서장상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21회를 이어온 119소방동요대회는 매년 현장 합창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4인 이하의 가족이 온라인으로 영상을 접수하고 비대면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치뤄졌다. 시상은 부문별로 유치부 최우수상 성시아 가족, 우수상 박규리 가족 및 김지웅 가족, 초등부 최우수상 박성률 가족, 우수상 최수아 가족 및 유채은 가족 총 6개팀이 코로나19 4단계로 인해 8월 30일부터 9월 2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서장 집무실에서 이뤄졌다. 최우수 각각 1팀은 경기도지사상 수여 및 경기도 예선에 출전해 전국대회 참가를 위해 경기도 35개 소방서 35개 팀과 경쟁하게 된다. 오산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연습을 많이 하여 이제는 자연스럽게 소방동요를 부르는 아이들을 보며 동요를 통해 안전을 쉽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까지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