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8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최종합격자는 공(국)립 중등학교 교사(특수 포함)와 사서·보건·전문상담·영양교사 등 33개 교과 38개 분야 1827명이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78.11%(여성 1427명, 남성 400명)로 전년 72.3%(여성 1117명, 남성 426명)보다 증가했다. 수험생 개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수험생 본인이 중등임용 온라인채용시스템(gosi.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최종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위한 안내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인사-채용-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14일부터 진행하는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거쳐 순차 임용되며, ‘지역구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교사는 임용 후 8년간 포천, 연천지역에서 근무하며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설 명절을 맞아 보훈 가족을 방문해 ‘사랑나눔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우리 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여하고자 매년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수원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보훈 가족 3가구를 방문했다. 온누리상품권과 생활필수품 등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전 직원이 관내 거주하시는 어려운 보훈 가족을 돕기 위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마련한 위문품으로 조금이나마 설 명절을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직속기관인 ‘4·16민주시민교육원’ 초대 원장으로 전명선 원장이 취임했다. 전명선 원장은 1971년생으로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대표 ▲‘재단법인 4.16재단’ 이사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 공동대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부터 시작된 전명선 원장 임기는 2023년 2월 7일까지 2년 동안이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이 우리의 과제”라며 “별이 된 250명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잊지 않도록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경기교육공동체와 함께 아픈 과거를 치유하고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한 사회로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옛 안산교육지원청 자리에 4층 규모로 건립돼 ▲안전교육 ▲민주시민교육 ▲단원고 4·16기억교실 등의 공간으로 쓰인다. 교육원은 오는 4월 중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원 건립은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을 기리는 공간이자 교육과 사회를 새롭게 바꾸려는 경기도교육청 ‘4·1
포스코건설이 8일부터 경기 광주 오포에서 ‘더샵 오포센트리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광주 오포 고산1지구 C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47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184가구 ▲59㎡B 48가구 ▲59㎡C 192가구 ▲76㎡A 145가구 ▲76㎡B 180가구 ▲84㎡A 207가구 ▲84㎡B 164가구 ▲84㎡C 134가구 ▲84㎡D 221가구로, 전 타입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되며, 계약 일정은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단지는 세대 내부에 현관창고와 주방팬트리, 복도팬트리, 올인원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으며, 호텔식 스타일링 바스를 도입한 평면 또한 선보일 계획이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광주 최초로 4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된 단지 내 수영장을 선보이며,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탁구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게
‘제2의 강남’으로 불리는 경기도 하남시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과 인근 개발 등 각종 호재가 즐비한 까닭이다. 3기 신도시 조성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구간의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과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문화시설도 차량으로 5분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잘 갖춰져 있어 투자 유망지역으로 꼽힌다. 하남 교산지구 인근에 들어서는 하남스타포레 3차가 벌써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하남스타포레 3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규모로 전용면적 59㎡ A·B·C와 84㎡ 등 총 4개 타입 605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남향과 남동향 배치로 풍부한 일조량을 확보했다. 인근에 있는 검단산과 예봉산 등의 뷰도 누릴 수 있다. 59㎡ A타입은 이면개방형으로 설계돼 통풍과 조망, 일조에 우수하다. 방은 총 3개로 LDK구조(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구조)다. 특히 59㎡ A는 가장 인기 있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탁 트인 개방감과 검단산 뷰를 만끽할 수 있다. 84㎡ A 역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내부에는 드레스룸과 붙
한화건설이 8일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1063가구 규모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유형별로는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시 장안구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56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인근 이목지구에도 4000여 가구가 계획돼 있어 모두 1만 가구 규모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인덕원~동탄 구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이 2026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역세권 입지가 형성된다.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경기과학고 등 교육 여건은 물론, 인근에 장안구청, 홈플러스,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등도 있다. 한화건설만의 ‘포레나 상품’이 적용된다.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했다.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인 ‘포레나 블루에어 시스템’을 비롯한 각종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적용한다. 어린이 놀이터와 야외 운동시설, 산책로, 반려동물 놀이터도 들어선다. 2층 규모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설 명절을 맞아 안양과 수원에 거주하는 김국주 애국지사와 이영수 애국지사를 만나 대통령 위문품과 처장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김국주(97) 지사는 광복군 제3지대 전신인 광복군 초모위원회 6분처에 참여해 기간요원으로 활동했다. 1944년에 서주지역에 파견돼 초모공작을 전개했다. 1945년에는 안휘성 하류 지구 연락책임자로 임명돼 지하공작 거점을 확보하는 등 공적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서훈 받았다. 이영수(97) 지사는 1944년 광복군 제3지대 입대했다. 군자금 전달 및 학도병 귀순공작 활동 등을 전개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 받았다. 김남영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연로하신 생존애국지사님들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지사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고 미래 세대들에게 잊히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창업·중소기업 수출 협상을 비대면 방식으로 지원한다. 3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수원시와 지역 내 5개 창업·중소기업으로 구성된 ‘2021 창업·중소업체 비대면 홍콩 수출판매개척단’이 홍콩 50개 업체 바이어와 원격 영상 수출판매 협상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창업·중소제조기업의 제품 판매와 해외 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홍콩 경영자총회관(HKGCC)과 협력해 마련했다. 이번 협상에는 부강화장품(두피 보호 샴푸), 씨엔에이(앱 자동구동 패드), 웰스케어(초소형 테라피마사지기), 센케이스(악기용품), 아이즐(립스틱·립오일) 등 미용·건강·뷰티·생활용품 등을 제조하는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가 업체들은 50개 바이어 업체와 원격 영상회의 시스텝(ZOOM)을 활용해 수출 상담을 하고, 수량·생산·포장·남기 등 실무사항을 협의했다. 협의 상황에 따라 수출대금을 결제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달 HKGCC와 온라인 실무협의회를 열고 수출판매협상 세부 일정 등을 조율했다. 또 참여업체 제품과 카탈로그(상품안내서)를 홍콩 현지에 발송해 바이어들이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정호현
그림카페(구 연남동223-14)의 강릉점이 지난 1일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유천지구에 문을 열었다. 강릉그림카페는 무한의 관광자원을 품은 강릉의 중심지인 홍제동에 자리잡았다. 자연 풍광이 아름답고 역사 유산과 휴양자원이 풍부한 강릉은 오대산, 경포호, 주문진, 대관령, 동명해변 등 5대 관광명소가 있고, 오죽헌, 경포대, 강릉 단오제, 소금강, 정동진역 해돋이, 강릉 선교장, 대관령자연휴양림, 경포도립공원 ‘강릉8경’이라는 천혜의 자연테마를 품은 곳이다. 강릉그림카페가 들어서는 유천지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개발된 신개발지구이다. 강릉시는 강릉시에 빙상경기 개최가 확정되자,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 및 기자단 등을 수용할 곳으로유천지구를 개발했다. 2019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후 이곳에는 전국의 맛 집들이 속속 입점했고, 그 결과 이 지역은 강원도 및 인근지역의 맛집투어코스로 매우 유명해졌다. 강릉그림카페에는 메뉴도 다양하다. 그림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료뿐 아니라, 파스타, 떡볶이, 돈까스, 필라프, 허니브레드 등 다양한 식사 및 간단한 브런치 메뉴들을 준비했다. 특히오랫동안 키즈카페를 운영했던 현 강릉그림카페점의 사장, 김하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설 연휴 전후로 2차례에 걸쳐 350억 원 규모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설 명절 전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육 사각지대 지원, 운수업계 피해 구제, 세제 감면·사용료 부담 해소 등에 1차로 약 75억 원을 지원한다. 2차 지원은 3월 중에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생활안정 지원, 정부 지원 사각지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약 275억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계층, 정부 방역 대책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정부·경기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설 명절 전 긴급구제가 필요한 분야에 우선 지원하고, 제도 보완·사전 준비가 필요한 분야는 2차로 지원할 예정이다. 2차 긴급 재난지원금 세부 지원 대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수원시 예산재정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키느라 피해를 본 계층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정부·경기도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