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청주시에 5억원 쾌척 초·중·고교생 928명 후원 2013년부터 행복나눔기금 지원 “지역사회와의 상생노력 지속”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행복나눔기금 중 5억원을 쾌척, 지역 내 소외계층 성적 우수 청소년들에게 후원한다. SK하이닉스는 14일 오후 2시 ‘두드림(Do Dream)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두드림 장학금 2억5천만원을 이천시와 청주시에 각각 전달했다. 두드림 장학금 지원사업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와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된다. 이날 전달된 두드림 장학금 5억원은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있는 이천과 청주지역 소외계층 중 성적이 우수한 초·중·고교생 928명에게 지원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3년부터 두드림 장학금을 통해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있는 이천·청주지역 3천500여명의 초·중·고교생에 장학금 20억원을 지원해왔다. 장학금은 SK하이닉스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모인 ‘행복나눔기금’
더불어민주당은 원외 단수지역인 이천지역에 엄태준 예비후보를 최종 공천자로 확정했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1일 엄태준 후보가 본선행을 결정함에 따라 현재 경선이 진행 중인 새누리당 이천지역 김경희, 송석준, 윤명희 예비후보 중 한명과 숙명의 한판승부를 펼치게 됐다. 제20대 총선 본선티켓을 거머쥔 엄태준 예비후보는 오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승리를 위한 한발 빠른 표심 끌어모으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엄 예비후보는 “이천시민 나아가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정치를 하겠다”며 “2014년 지방선거에서 더민주당은 이천시장과 시의장을 배출한 만큼 이제 민심은 당이 아닌 총선 후보자의 능력과 역량을 보고 투표를 할 것”이라고 필승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도 조만간 이천지역 공천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선과정의 불협화음 등 갈라 선 민심을 어떻게 추스리느냐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여주시 중앙로 상점가가 중소기업청이 공모 선정한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총 75곳 중 신규 선정지는 22곳이며, 경기도에서는 여주를 포함해 2곳만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시장 당 3년간 최대 1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도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여주시는 지원 받는 예산을 통해 디자인·ICT융합, 상인 자생력 강화, 이벤트·홍보 등의 사업과 상징물, 공연장 설치 등의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올해 개통되는 여주-성남 복선전철과 함께 여주로 유입되는 관광객을 여주시내 전통 상권으로 끌어들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말산업 특구’ 이천시가 시립 유소년 승마단 1기 꿈나무를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립 유소년 승마단은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미래 승마 우수선수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창단해 호법면 소재 스티븐승마클럽에서 기초를 다져왔다. 이들은 이천시장을 단장으로 관내 초·중학교 학생 15명으로 구성되어 창단 이후 지금까지 주 2회씩 5개월간 초급 과정과 집중화 훈련 과정을 거쳐 15명 전원이 승마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학생들은 지난 5개월간 자신이 관리하는 말과 함께 호흡을 맞춰 훈련을 해오면서 승마기술을 습득하는 한편 말과 함께 교감하고, 건강한 정식과 체력을 함께 길러왔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 유소년 승마를 적극 육성하기 위하여 승마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일반학생들도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승마체험사업을 확대 운영 하겠다”며 “올해 10월에는 국제 유소년 승마 대회를 개회해 ‘유소년 승마 육성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여주·이천지역의 농업용수 부족문제를 해결할 점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0일 두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경기도가 상정한 여주 점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지난 7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편익분석(B/C)은 1.07, 종합평가(AHP)는 0.571이 나왔다. 통상 B/C는 1이상, AHP는 0.5이상 나오면 사업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이 사업은 여주시 점동면, 가남읍, 여흥동과 이천시 장호원읍, 설성면 일원 41개 리의 2천648㏊에 양수장 3개소, 용수로 135.6㎞설치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 간 총 1천314억 원이 투자되는 지역농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최대 36만t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특히 농촌용수개발사업 대상 지역은 지난 2012년 6월 극심한 가뭄으로 3일 급수 후 2일 단수하는 제한급수가 실시됐던 지역이기도 하다. 앞서 경기도는 이 지역의 극심한 가뭄 해소를 위한 점동지구 사업이 지난 2014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이천경찰서는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 강제로 차량에 태워 감금한 혐의(특수감금)로 유모(35)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10분쯤 이천시 사음동 자신의 집에서 교제하던 A(24·여)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흉기와 둔기로 위협, 자신의 차량에 태워 1시간 가량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사건 발생 당일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뒤를 쫓자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가 이틀 뒤 검거됐다. 유씨는 경찰에서 "“별을 통보한 A씨의 휴대전화에서 우연히 전 남자친구와 주고 받은 SNS 메시지를 보고 화가 나 우발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여주시는 지난 2월 슬로건·표어 선정에 이어 제27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대회 얼굴인 엠블럼·마스코트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엠블럼은 여주시 심벌마크의 비상하는 날개를 모티브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여주와 경기도를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또한 마스코트는 여주시 심벌마크를 의인화하여 경기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함께 이루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한편, 제27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올해 10월 14~17일까지 여주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31개 시·군 1천3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한마음 대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의왕시 3번째 수상… 인기축제 인정 올해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기대 이천시 작년 43만4천여명 관광객 발길 오감 만족시킨 축제 높은 평가 의왕시와 이천시의 대표축제인 ‘의왕철도축제’와 ‘이천쌀문화축제’가 9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축제콘텐츠부문과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2천여개의 축제 중 관광, 콘텐츠, 경제, 예술·전통부문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축제를 각각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의왕시는 2013년(콘텐츠부문)과 2014년(축제공로부문)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특히 올해는 함평나비축제, 해운대모래축제와 같은 부문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인기축제로 인정받았다. 매년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해 개최되는 ‘의왕철도축제’는 지난 2013년 의왕시 부곡동이 철도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존의 ‘어린이축제’ 명칭을 ‘철도축제&rsquo
여주경찰서가 관내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현장 치안간담회’를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 치안간담회’는 지난 1월14일 대신면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소통을 통한 주민들의 협력을 당부하고자 이달 말까지 추진된다. 특히 여주경찰서는 간담회와 함께 교통안전을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는 안매켜소 운동,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엄명용 서장은 “안전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한 지역주민과의 소통, 민·경 협력 치안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치안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요구사항을 치안시책에 최대한 반영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시가 올 연말까지 CCTV 1천800여대를 확대 통합하고 이를 통해 ‘365일 24시간 CCTV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는 지난해 10월 13억2천200만원을 들여 구축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용을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쓰레기불법투기 단속용 등 총 1천200여 대의 CCTV를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묶어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여기에 올 연말까지 각 마을회관에 설치된 CCTV 600여대도 통합시스템으로 구축, 상시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에만 폭력과 의식 불명자, 흉기위협, 화재, 미아발생 등 총 161건의 각종 사건·사고를 관제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